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지막리 고인돌군은 3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지막리 서남단에 원래 6기가 있었으나 2기는 파괴되어 4기가 남아 있다. 나군 고인돌은 박연배씨 집과 박필현씨 담장에 10기가 있으며, 다군 고인돌은 지막리에서 벌포리 쪽으로 가다가 보면 오른쪽으로 밀양박씨 세장산비가 있는데, 13기의 고인돌이 민묘 주위와 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