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기 개국공신. 본관은 진도. 진도김씨 시조 김국빈(金國儐)의 23세손이다. 아버지는 김강수(金康水), 어머니는 화산백(白)씨이다. 부인은 중원지(池)씨이고 아들은 김구석(金九碩)이다. 김경호는 왕건이 나주를 공략하기에 앞서 진도를 칠 때 왕건에 협력한 공으로 939년 옥주후(沃州侯)에 봉해졌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개경(開京)으로 이거하여 살게 되었다. 큰아들 김구석(金九碩)...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김해. 시조는 김국빈이다. 증조부는 54세손인 김중여(金重呂)이고 아버지는 김가우(金嘉佑)이다. 김중여는 아들 김가우와 함께 전라남도 장흥군 장택에서 살다가 진도로 건너왔다. 형은 김백균(金百均)[1412~1474]이다. 부인은 창녕조씨이다. 1413년에 태어났다. 창녕조씨 조성하(曺成夏)의 사위가 되어 고군면에 정착하였다. 진사 시험에 합격한 뒤 관직이...
조선 전기의 진도김씨 시조. 본관은 진도. 고려조에서 호부상서를 지낸 김혁흥(金奕興)의 후손으로 진도김씨의 시조이다. 아들은 김간(金澗)이다. 『조선씨족통보』와 『동국여지승람』 등의 문헌에는 사용(司勇)에 오른 그의 후손 김천손(金天孫)을 1세조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 때 삼정의 하나인 군정에서 일하던 김국빈을 1세조로 하는 문헌도 전한다.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강도 호장을...
전라남도 진도군에 본관을 둔 성씨. 진도김씨의 시조 김국빈은 중국 후한(後漢) 사람으로 위·촉·오의 세 나라로 갈려 싸우던 건안(建安)의 난리를 피해 고국을 떠나 배를 타고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죽포(竹浦)에 도착했다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신라 미추왕(味鄒王)[262~284]의 부름을 받아 경주에서 군국정사(軍國政事)라는 벼슬을 살았다. 실제로 진도를 본관으로 득성(得姓)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