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장구포리와 고산리 사이에 제방을 축조함으로써 넓은 옥토가 형성되어 광전(光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700년 경 함양박씨 박대승이 하미리에서 처음으로 들어왔고, 1730년경 전주이씨·진주하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항리·장구포리·하미리와 함께 삼막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이 높다 하여 깃우(깃대)라고 불리다 길우가 되었다고 한다. 1538년 제주도에서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로 들어온 남양홍씨 홍태원의 아들 홍귀연이 길우리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리·매정리와 함께 고정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길우리는 배후에 발달한 저산성 산지의 북쪽 완경사면에 입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 본관은 밀양. 밀양박씨 청재공파 진도 입도조 박용(朴容)의 아들인 박동(朴棟)의 증손자이다. 아버지는 박배근(朴培根)이고 어머니는 함양박씨이다. 아들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인복(朴麟福)이다. 큰손자 박성은 유효립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웠고, 작은손자 박섬은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1530년대에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 있는 행정리. 명슬의 아랫부분에 있어 하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1400년경 진양하씨가 진도읍에서 이주하여 시거한 뒤 경주이씨, 함양박씨가 입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미리가 속한 하미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삼막봉 밑이 되므로 삼막골 또는 삼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항리, 하미리를 병합하여 삼막...
박언신을 시조로 하고 박흥조를 입향시조로 하는 진도 세거성씨의 하나. 함양박씨는 박혁거세를 먼 시조로 하고 25세손 때 경명왕의 왕자 8대군을 중심으로 갈린 속함대군(速咸大君) 박언성(彦成)을 득관조로 하는 씨족이다. 이 집안은 36세조 박선(朴善)을 기일세조(起一世祖)로 계대하고 있는데 진도에 묻힌 이는 기일세조의 15세손인 박흥조(朴興祖)이다. 그의 어머니는 당시 진도 토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