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무안박씨(務安朴氏)의 시조 박진승(朴進昇)은 신라 경명왕(박혁거세의 29세손)의 여섯째 아들인 박언화(완산대군)의 8대손이다. 그는 벼슬이 국자제주(國子祭酒)에 이르고 고려 초에 공을 세워 무안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정착하여 살면서 본관을 무안으로 하였다. 진도 무안박씨 입도조는 시조 박진승(朴進昇)의 15세손인 박희정(朴希貞)[1460~1560...
국가의 권력을 획득·유지하고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모든 활동. 진도지방에서는 신석기 때의 유적이 발견된 적은 없지만 인근의 서남해 도서지방인 신안군의 대흑산도, 소흑산도, 우이도, 하태도, 완도군의 고금도, 여천군의 돌산도 등과 내륙에 가까운 지역인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 등에서 발견된 조개더미(패총)로 보아 진도지방에서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전라남도 진도군의 통일신라시대 때의 행정구역 이름. 백제 때의 인진도군에서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진도현으로 개칭되었다. 인진도군에서 진도현이 된 후 무안군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1018년(현종 9)에 진도현은 나주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144년(인조 21)에 현령이 파견됨으로써 승격·독립하였다. 또한 군에서 현으로 강등된 가흥현(嘉興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