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 고군면(古郡面)은 오래된 군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백제 때 고군면 고성리에 진도군의 관부를 두었고, 고려 때도 고성리에 진도군의 치부를 두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 백제시대 현재의 진도군 고군면 일대는 인진도군(因珍島郡)으로 진도에서 유일한 군이었다. 667년부터 687년에 걸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진도군은 진도현으로 격하되어 무...
생산물을 가공·생산하는 공업부문과 광물을 탐사하고 채광 및 제련하는 광업을 합쳐서 일컫는 말. 전라남도 진도군의 광업 및 제조업의 사업체수는 42개소이다. 광업의 경우 납석과 고령토를 주로 채취하고 있다. 공업의 경우 대규모 농공단지로 고군농공단지 1개소가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공업 변천을 사업체수, 월평균종사자수, 생산액 순으로 살펴보면 (표 1)과 같다. 1998년 사업체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에 있는 행정리. 1437년(세종 19)에 왜적의 침입을 피하여 남해현으로 옮겼던 진도 고을을 이곳으로 옮기고 새성[新城]이라 하였다. 그 뒤 ‘무냄기’, ‘무넘기’, ‘무내기’로 변천되어오다가 오일시장이 열리면서 무내미는 사라지고 ‘닷새장터’로 불리다가 ‘오일시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437년에 왜적의 침입을 피하여 남해현으로 옮겼던 진도 고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