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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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서 전해지는 십리바위에 관한 이야기. 지리산을 공간적 배경으로 가지고 있는 우투리전설과 유사한 이야기로, 민간에 널리 전승되고 있는 아기장수설화의 이야기 구조를 따르고 있다. 1943년 12월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서 임석재(任晳宰)가 조사하였다. 옛날에 한 부부가 살았는데, 슬하에 자식이 없었다. 부부가 날마다 서낭당에서 빌어 아들 하나를 얻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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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교동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진도읍 교동리 제재소 옆에 5기가 있고, 나군 고인돌은 향교 주위에 12기가 위치하고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고학적 조사 결과를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처음 알려진 유적이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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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의 교육기관. 농업학교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596-1번지에 1937년 4월 17일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진도농업실수학교로 인가를 받아 1학급을 운영해 오다가, 이후 1950년 8월 31일에 진도농업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6학급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1967년 10월 5일에 명칭을 진도실업고등학교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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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세워진 단군을 배향(配享)하는 사우(祠宇)·묘당(廟堂). 고대인들은 노거수 아래에 돌을 쌓아 단군에 향사하는 제단을 설치하였고, 발해에서는 보본단과 대숭전을 수축하였다. 고려에서는 단군묘, 숭령전, 단군릉과 단군묘를 설치하고, 삼성사를 세웠다. 조선에서는 단군묘와 삼성사를 수리하는 등 국조숭배를 계승해 왔다. 그러나 일제는 우리 민족의 단일민족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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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세워진 단군과 기자를 모신 사우. 일제는 황국신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단군전을 모두 폐지시켰다. 이에 뜻있는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단군전 건립을 극비리에 암중모색하여 오던 중 1919년 3·1 운동을 기점으로 논의가 활성화되었다. 진도군에서는 1922년 1월 15일 100여 명의 유림들이 단기사 건립을 위해 기성회(회장 박진원)를 발족시켰다. 한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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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출신의 현대 서예가. 본관은 밀양. 아명(兒名)은 판돌(判乭), 호(號)는 소전(素荃)·전옹·전도인, 당호(堂號)는 옥전장(玉田莊), 봉래제일선관(蓬萊第一仙館), 존추사실(尊秋史室). 손재형(孫在馨)은 옥전(玉田) 손병익(孫秉翼)의 손자(孫子)이자 손영환(孫寧煥)의 유복자이며, 8·15광복 후 서단의 원로로서 한국의 서예발전을 위해 힘쓴 서예가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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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유림 조직. 유도회는 향교와 더불어 유교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유림의 조직이다. 유도회 진도군지부는 인·의·예·지·신을 주체로 효 사상과 형제간의 화목을 교육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유도회 진도군지부의 주요 사업은 유교의 대중화·현대화·세계화, 도덕성 회복 및 전통문화 육성, 유교윤리의 연구·홍보 및 교육, 환경보호운동 등 건전사회 육성,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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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청룡사 소장의 불교전적. 청룡사 소장 불교전적은 2002년에 주지로 부임한 도훈(정한종) 스님이 1960년대에 대흥사로 출가하여 경전 공부를 할 때 은사 스님(청우 양경운)과 강사 스님(김종환)으로부터 전해 받은 것들과 은사 스님 밑에서 함께 수학했던 사람들로부터 보존을 위해 전래받았거나 해남 진학사 창건주의 유품들로 전하는 것들이다. 청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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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지역문화사업과 향토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단체. 진도의 향토문화를 발굴·보급하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1959년에 사설 진도문화원을 설립하였다. 1965년에 당시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진도문화원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970년에 진도문화원사를 건립·준공하였다. 1992년에는 시범 문화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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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공립 실업고등학교. 민주 시민 정신의 생활화로 애국하는 사람(애국인), 예절과 질서를 실천하는 도덕적인 사람(도덕인),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기능인), 건전한 정신과 굳센 체력이 조화를 이룬 사람(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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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조상의 슬기와 전통을 이어받아 조국의 선진화에 앞장서는 사람(애국인), 지식과 기능을 연마하여 새 시대의 지혜를 가꾸는 사람(실력인), 탐구하는 자세와 창의력을 길러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사람(과학인), 민주 사회의 규범과 예절을 지켜 올바르게 행동하는 사람(도덕인), 보건 위생과 체력 단련에 힘써 건전한 심신을 기르는 사람(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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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지방 국립 교육기관. 진도향교는 1438년(세종 20) 건립되었다. 정유재란 때 소진되었다가 1667년(현종 8)에 재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성전에는 5성 25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명륜당, 동무, 서무, 제관실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1985년 지방문화재 127호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바탕 위에서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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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효율적 관리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통한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한국농촌공사의 진도지사. 한국농촌공사는 농어촌의 경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업생산성을 증진하고자 운영하는 기관이다. 농업인의 소득향상, 농촌의 도시와의 균형적인 발전에 힘쓰며, 선진 농어촌 건설을 위해 다방면에서 농어촌을 지원한다. 농어촌 정비사업과 농업기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