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2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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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珍島文化院 |
영어음역 | Jindo Munwhawon |
영어의미역 | Jindo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진도대로 7187[동외리 119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병훈,김현숙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있는 문화 예술 진흥기관.
[설립목적]
진도의 향토문화를 발굴·보급하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1959년에 사설 진도문화원을 설립하였다.
[변천]
1965년에 당시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진도문화원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970년에 진도문화원사를 건립·준공하였다. 1992년에는 시범 문화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에는 지방문화원 진흥법 개정으로 당시 문화체육부장관으로부터 지방문화원으로 재인가를 받았다. 1996년에는 문화학교를 개설하였는데 제1기 문화학교에서는 3개 과목이 개설되었고, 100명이 수료하였다. 2001년에는 정기간행물 등록을 마치고, 같은 해 9월부터 정기간행물을 발간하였다. 2003년에는 향토사료도서관을 개관하였으며, 2004년에 진도문화원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2024년 6월 25일 진도문화원 홈페이지를 개편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진도문화원은 문예진흥사업, 향토사연구사업, 향토민속보존사업, 지역행사 및 축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문예진흥사업으로 문화학교 운영, 정기간행물 『진도문화』를 발간하고 있다. 둘째, 향토사연구사업으로 고전 국역 사업, 향토사 사료 기록화 사업, 향토사 자료 수집 정리 사업을 하고 있다. 셋째, 향토민속보존사업으로 문화유산 기록화 사업, 향토 무형유산 발표회 개최, 국가무형유산 전승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넷째, 지역행사 및 축제사업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추진하고, 진도문화원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또 전남민속예술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량대첩 축제에 참가하며, 다섯째, 기타사업으로 향토 문화자료를 중심으로 한 학고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4년 5월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서 열린 영등축제 때 짚공예 경연대회와 연날리기 대회를 주관하였으며, 같은 달 민속예능 녹취사업을 벌였다. 문예진흥사업으로서 긍지 높은 향토문화를 창출·선도하고, 앞서가는 문화 군민 육성을 위하여 현재 『진도문화』를 연 6회 형식으로 발간하고 있다. 향토문화의 발굴·전승 및 저변확대를 위하여 상·하반기 각 1회 형식으로 문화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강좌는 크게 상여소리,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출향가족 문화캠프가 운영되었다. 문화교실은 문화원 목적에 맞는 교육 과목, 개설 과목의 전문성, 수강생 위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문화적 함양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문화교실 운영 종목을 보면 2019년에는 한문교실, 사군자반, 민요반, 문화답사반이 운영되었고, 2020년에는 한시교실, 민요교실, 시조교실, 무용교실, 문학교실, 사물놀이교실, 중국어교실, 향토사교실, 밴드교실이 있었다. 이밖에도 영화교실[초ᐧ중ᐧ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귀촌(농)인들의 문화융합 교실, 학교밖 방과후 3개 반[국악체험교실, 장구교실, 역사문화탐방] 위탁 운영, 삼별초 드림원정대 ‘삼별초의 꿈’반[초ᐧ중ᐧ고등학생, 대학생]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2021년에는 향토사교실, 문학교실, 가야금교실, 아리랑밴드 교실, 중국어교실을 운영하였다. 2022년에는 차문화교실, 문학교실, 가야금교실, 밴드교실, 엿타령교실, 중국어교실 등이, 2024년에는 인문학 강좌, 서예교실, 숲문화교실이 운영되는 등 해마다 문화교실의 내용이 달라진다.
2022년에는 한국문화재재단[현 한국문화유산재단]의 중요무형문화재[현 중요무형문화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어울아띠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사업이 있었고, 2023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변경 선정되어 ‘함께 불러요 우리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2024년도에는 ‘진도아리랑의 파도를 타자’라는 주제로 운영되었다.
또한 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내외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유적지 답사를 주관하고 있다. 진도학술 총서 간행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고도서관을 중심으로 진도 관련 연구논문, 출향 작가 저서, 진도 예찬 저서 수집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향토문화유산 발표회 개최,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명량대첩제,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현황]
진도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사무실, 원장실, 학고도서관이 있고 2층은 강당, 서예공부방, 고문서영인실, 진도학회 사무실이 있다. 조직은 대의원회, 총회 아래에 이사회, 원장, 부원장, 사무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문,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원장 1명, 부원장 2명, 사무국에는 국장 1명, 과장 1명, 간사 2명, 부설도서관장 1명이 있으며 이사 16명, 감사 2명, 대의원 49명, 평생회원 237명, 일반회원 600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