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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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煞 |
영어음역 | Yeongdeungsal |
영어의미역 | Yeongdeungsal Rite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음력 2월 1일 바닷물의 간만의 차가 심한 날.
제주를 비롯한 남해 연안 일대의 어촌에서는 음력 2월 1일 바닷물 간만의 차이가 심한 날에 풍신(風神)인 영등 할머니가 지상에 내려왔다가 보름 후에 하늘로 올라간다는 믿음에 따라 영등할머니 갯제를 지낸다.
특히 이 같은 민속이 잘 지속된 곳은 제주의 한됨, 대정 일대 어촌이다. 남제주군 성산에는 영등하르방 풍습까지 있다.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도 영등제 유속이 남아 있는데, 신비의 바닷길이 영등살 물때에 나타나므로 회동~모도 간 바닷길 행사가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