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685
한자 權鼎玉
영어공식명칭 Kwen Jeongok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조원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0년연표보기 - 권정옥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19년 3월 30일 - 권정옥 경기도 양주군 진건면 양지리 3·1운동 참여
활동 시기/일시 1919년 5월 2일 - 권정옥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선고
몰년 시기/일시 1953년연표보기 - 권정옥 사망
추모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 권정옥 대통령표창 추서
출생지 권정옥 출생지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지도보기
활동지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남성

[정의]

경기도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권정옥(權鼎玉)[1890~1953]은 1890년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에 해당하는 양주군 진건면 양지리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양지리 3·1운동에 참여하였던 농민이다.

1919년 3월 1일 경성부 인사동[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에서 민족 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이후 독립 만세 운동의 열기는 전국으로 확산하였다.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를 포함하는 경기도 양주군도 당시 3·1운동이 활기차게 일어났던 지역 중 한 곳으로, 1919년 3월 13일 이래로 4월 초순까지 20여 회에 달하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음을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활동 사항]

권정옥은 조선 각지는 물론 자신이 살고 있던 경기도 양주군 일대에서도 독립 시위운동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운동에 참여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리하여 1919년 3월 30일 같은 동네 사람인 심종협(沈鍾協)·심종완(沈鍾忨)·이기선(李基善)·한태석(韓泰錫)·양재각(梁在覺)·이수길(李秀吉)을 비롯한 수십 명의 주민들과 함께 양지리의 이복여(李福汝)가 운영하는 음식점 앞 도로에서 독립 만세를 불렀다.

권정옥은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는 이유로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고, 1919년 5월 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한 권정옥은 곧바로 공소하였으나 1919년 6월 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고, 재차 상고하였지만 이 역시 1919년 7월 10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면서 형이 확정되었다. 권정옥은 1953년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권정옥에게 2009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 『독립유공자 공훈록』 18(국가보훈처, 2010)
  • 국가기록원(https://www.archives.go.kr)
  • 국사편찬위원회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https://db.history.go.kr/sa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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