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96
한자 槐洞窟
영어공식명칭 Goedonggul|Goedong Cave
이칭/별칭 굇동굴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괴동굴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지도보기
성격 동굴
길이 30m

[정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괴동마을에 있는 석회암동굴.

[개설]

괴동굴(槐洞窟)은 석회암동굴인데, 석회암동굴은 석회암이 있는 지대에서 이산화탄소가 섞인 물이 석회암의 틈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또는 석회암 지대를 흐르는 지하수에 이산화탄소가 섞여 있어서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륨을 녹여서 형성된다. 괴동굴이 있는 괴동(槐洞)[괴골]은, 1918년에 간행된 50,000분의 1 지도에 선암(仙岩)과 여촌(麗村)[고은마을]의 중간에 있는 마을로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꽤 큰 마을이었다. 괴동 앞을 흐르는 평창강을 건너는 나루를 괴골나루터라고 하였는데, 괴골나루를 건너면 한반도면 면 소재지가 있는 신천리로 갈 수 있다.

[명칭 유래]

괴동굴은 지역 마을인 괴동에서 따온 이름이다. 옹정리에는 동정마을에 마실굴이나 자문굴 같은 석회암동굴이 있다. 동정의 자문굴에 검은 고양이를 넣었는데 3년 후에 북쪽 괴골에 있는 동굴에서 흰색 고양이가 되어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고양이를 ‘괴’라고 하므로, 고양이가 나왔다고 괴동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말한다.

[자연환경]

괴동굴의 형태는 수평이며, 동굴 내부에는 수중 동굴로 연결되어 있어서 입구 쪽으로 물이 흐른다. 30m 정도의 주굴과 2개의 가지 굴로 연결되어 있다.

[현황]

현재 여촌에서 평창강을 건너는 길은, 지방도 제88호선에는 광전교가 놓여 있고, 선암에서 평창강을 건너는 길에는 한반도로의 한반도교가 놓여 있다. 괴동굴은 예전에는 배를 타고 건너가야 관람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다리를 이용하여 괴동굴까지 갈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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