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연하동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201
한자 寧越 蓮下洞窟
영어공식명칭 Yeongwol Yeonhadonggul|Yeongwol Yeonhadong Cave
이칭/별칭 수정동굴(水晶洞窟)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375-61[연하리 산26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0년 2월 26일연표보기 - 영월 연하동굴 강원도 기념물 지정
전구간 영월 연하동굴 - 강원도 영월군
해당 지역 소재지 영월 연하동굴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375-61[연하리 산267]지도보기
성격 동굴
면적 375,372㎡
높이 0.6m
길이 200m
1m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석회암동굴.

[개설]

영월 연하동굴(寧越蓮下洞窟)연하리 숫가마 마을 초입부에서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약 200m 이동한 지점의 민가 뒤편 산 3부 능선에 있다. 영월 연하동굴은 1980년 2월 26일에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월 연하동굴의 면적은 37만 5372㎡, 길이는 약 200m이고, 일명 수정동굴(水晶洞窟)이라고도 한다.

영월 연하동굴의 발달 방향은 정북, 북동, 북서 방향이며, 입구는 폭 1m, 높이 0.6m 크기의 타원형이며, 규모는 약 200m이다.

영월 연하동굴은 입구에서부터 천장의 높이가 낮은 통로를 약 10m 진행하면 길이 15m, 폭 5m, 높이 6m의 광장이 나온다. 광장의 남서 방향의 천장에는 대표적 경관이라 할 수 있는 스파이크 종유관이 군락을 이루며 발달하고 바닥에 석순, 석주, 벽면에 동굴산호 등이 발달한다. 광장에서 북동 방향으로 발달하는 주 통로를 따라 약 50m 진입하면 약 10m를 하강하게 되는 수직 구간과 정북 방향으로 발달하는 수평 구간의 통로가 나온다. 이 중 수직 구간을 하강하면 길이 20m, 폭 10m, 높이 17m의 광장이 나오고, 광장의 바닥은 낙석 및 낙반으로 퇴적되어 있다. 이 구간의 동굴 생성물은 천장에 종유석, 종유관, 벽면에 유석 및 다양한 모양의 동굴 산호가 발달하며, 수평 구간은 약 50m의 연장을 보이며 벽면에 동굴 산호의 발달이 두드러지게 발달한다. 영월 연하동굴의 마지막 지점은 연장 가능성은 있으나 통로가 협소하여 출입이 불가능하다.

[자연환경]

영월 연하동굴은 2개의 작은 공동(空洞)이 수직으로 연결된 2층 구조이고, 규모가 크지 않으며, 종유석·석순·석주 등이 순백색의 화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천장에 형성된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우며 기다란 종유관은 우리나라의 다른 석회동굴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 특히 스파이크형 종유석이 천장에 밀집 분포하고 있어 국내에서 발견된 종유석 군집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동굴 끝에서는 동굴 기포가 발견된다. 영월 연하동굴에서 발견된 동굴 동물은 모두 8종이며, 이 중에서 호동굴성 잔나비거미는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영월 연하동굴은 동굴 입구에서 수평으로 이어지다가 낭떠러지처럼 떨어지는 수직굴로 이루어져 있고, 동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하얀 종유석과 찰흙 성분의 종유석, 그리고 바닥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흩어져 있다. 아름답고 섬세한 종유석 등 많은 생성물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어 학술적 연구 가치가 높다.

[현황]

영월 연하동굴 주변에는 영월 고씨굴, 영월 용담굴, 영월 대야동굴 등 수많은 석회동굴이 분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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