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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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鷄林里 |
영어공식명칭 | Gyeri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계림리(鷄林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계림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기림이 있다.
[명칭 유래]
계림은 옛날 어느 선비가 마을에 큰 위인이 날 것이며, 위인이 자라면 소인배들이 모함을 할 것이라는 예언과 함께 소인배를 ‘계(鷄)’ 자에 비유하고 위인을 한림거사의 ‘임(林)’ 자에 비유하여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계림리는 본래 자인군 상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자인면 계림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계림동이 계림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계림리의 동쪽은 아방산[431.7m]·선암산[417.1m]에서 도천산[261.3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끝자락에 해당하여 구릉성 산지의 모습을 보인다. 마을을 동서로 양분하는 일연로의 서쪽에는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금호강의 제1지류인 오목천이 형성한 충적평야의 일부이다. 동쪽에는 연지, 사화지, 야창지 등이 분포해 있고, 남쪽에는 계림들, 북서쪽에는 일언들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계림리의 면적은 1.36㎢이며, 인구는 60가구, 123명[남자 68명, 여자 55명, 외국인 제외]이다. 취락은 마을의 동쪽에 밀집되어 있고, 농지는 서쪽에 펼쳐져 있어 집촌의 형태를 보인다. 주산물은 대추와 복숭아이며 거봉포도도 일부 재배된다. 과거에는 빈촌이었지만 과수 재배가 대규모로 이루어지면서 부촌이 되었다.
마을의 동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인 공단로가 통과하여 진량공단, 자인공단과 쉽게 연결된다. 일연로 주변에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하며, 최근에는 다양한 업종의 산업체가 증가하면서 마을의 경관이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