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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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省驛 |
영어공식명칭 | Samseong St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역길 64-23[삼성리 5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역.
[건립 경위]
삼성역(三省驛)은 1921년 9월 20일 삼성역사를 건축하여 신호소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1926년 10월 1일 ‘삼성역’으로 승격하여 운수 업무를 개시하였다. 1960년 7월 4일 역사를 신축하여 준공하였다.
[변천]
1974년 3월 11일 수소화물 취급 중지, 1976년 7월 10일 청용품·군화물을 제외한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2004년 7월 16일 여객 취급이 중지되고, 배치간이역[운전 취급]으로 격하되어 2004년 8월 1일부터 승차권 발매가 중지되었다. 현재는 여객 취급을 하지 않고 운전 취급만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구성]
삼성역사는 지상 1층 건물로 현재 여객 취급 중지에 따라 폐쇄되었다.
[현황]
삼성역은 경부선 철도역으로 경산역[경산시 사정동]과 남성현역[청도군 화양읍] 사이에 있으며, 남천면 삼성리에 위치하여 ‘삼성역’이라 부르게 되었다. 삼성역은 서울 기점 345.7㎞에 위치하며 삼성역에서 경산역까지의 거리는 7.1㎞, 남성현역까지의 거리는 7.4㎞에 달한다.
삼성역 인근 남천면 흥산리에는 대구부산고속도로 옆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량전철시험선이 있다. 삼성역 앞 동쪽으로 남천을 건너면 국도 제25호가 통과하며 국도를 지나면 남천면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해 있다.
1921년 남천변 산기슭에 경부선 삼성역이 들어섬에 따라 남천면 소재지인 삼성리는 새말, 역관사 등 자연마을이 생기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러나 2004년부터 여객 취급이 중지되어 역의 영향력은 사라지게 되었다.
삼성역은 산자락 마을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단층으로 된 역사 건물이 아름답다. 역 주변은 봄이면 벚꽃과 개나리꽃이 장관을 이루어 각지에서 삼성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눈에 띈다. 현재 시군 창의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역 역사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계획되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역과 주변을 무대로 한 역사테마공원 조성, 전망테크 설치, 시비(詩碑) 건립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