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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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央線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현미 |
준공 시기/일시 | 1939년 4월 - 중앙선 청량리~양평 구간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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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폐설 시기/일시 | 1940년 - 중앙선 양평~원주 구간 개통 |
증설|폐설 시기/일시 | 1942년 4월 - 중앙선 단양~안동 구간 개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42년 - 중앙선 철도의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영천역 건립 |
전구간 | 중앙선 - 서울특별시 청량리 |
전구간 | 중앙선 - 경상북도 경주시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중앙선 -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
성격 | 철도 |
길이 | 383㎞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를 거쳐 서울과 경주를 연결하는 철도.
[개설]
중앙선은 서울특별시에서 시작하여 영천시를 지나 경상북도 경주시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중부 내륙 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며, 총연장은 383.0㎞이다. 남부의 영천~우보 간 40.1㎞는 1938년 2월에 개통되었다
[건립 경위]
중앙선은 경부선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종관 철도로서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 및 만주의 지하 자원을 수탈하고 일본에서 우리나라를 거쳐 만주에 이르는 여객 및 화물의 수송을 위하여 부설되었다.
[변천]
중앙선은 일제 강점기인 1923년에 조선총독부의 조선 제2종관선 건설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1935년에 노선이 확정되어 중앙선이라 명명하였다. 건설 초기인 1939년 4월에 청량리에서 양평 구간이 개통되었고, 같은 해 6월에 경상북도 영천이 종착역으로 되었으며, 경경선으로 개명되기도 하였다. 1940년에는 양평에서 원주 구간이, 1942년 4월에는 단양에서 안동 구간이 개통되어 중앙선 철도의 전 구간이 완공되었다.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영천역은 1942년 중앙선 철도의 전 구간 개통과 함께 문을 열었으며 현재의 역사 건물은 1995년 11월 17일 신축했다.
[현황]
현재 중앙선은 광복 이후 건설된 충북선·태백선과 이어지고, 경북선·영동선과 영주에서 교차할 뿐만 아니라 경부선과도 충북선·경북선·대구선을 통하여 연결되는 등 영동·영서 지방의 중추적인 교통축이 되고 있다. 중앙선이 영천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신녕면에서 화산면·청통면·서부동·완산동·북안면까지 이르는 지역이다.
신녕역·화산역·북영천역·영천역·송포역·임포역의 6개의 기차역이 있으며, 북안면에 북안터널이 있다. 이 중 송포역과 화산역·임포역은 간이역이고, 북영천역·영천역·신녕역은 보통역으로 영업 중이다.
영천역은 중앙선과 대구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서울·대구 지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중앙선·영동선·택백선 방면과, 동해남부선 방면으로 연결되는 철도 교통의 교차로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중앙선 총 이용 여객 인원은 255만 4513명이고, 이 중 영천 구간에 속하는 역별 여객 인원은 신녕역 2,301명, 북영천역 1만 2193명, 영천역 62만 2449명이다. 2018년 5월 기준 상행선과 하행선에 무궁화호가 약 20회 정도씩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