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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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의 관리. 본관은 김해. 호는 염와(念窩). 사마랑 김연(金鍊)의 15세손이고 가선대부 김선득(金善得)의 현손이다. 할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김인수(金璘琇)이고 아버지는 감찰 김긍묵(金肯默)이다. 1865년(현종 6) 8월 21일에 태어나 전라남도 진도군 부내면 동현리에 살았다. 무과에 합격한 후 무직을 두루 거쳤다. 지방위원, 영암군수, 진도군 공립보통학교 사무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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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에서 태어났다. 박석현은 1919년 12월에 진도읍 성내리 한명이(韓明履)의 한문서당에서 서당 학생인 정경옥·박종협·김인수 등과 주동하여 7, 8명 동지들과 함께 항일집회를 계획했다. 이들은 태극기를 그리고 선언문을 준비하여 1월 1일에 거사를 단행하려다가 경찰에 사전 발각되어 미수에 그쳤다. 박석현은 정경옥·박종협·김인수과 함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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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1년 9월 20일에 진도군 진도읍 서외리에서 박진원(朴晋遠)[1860-1932]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박진원은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모의과거시험에서 장원할 만큼 문장이 뛰어났고, 지역 인사들은 1900년에 돈을 모아서 증경소학교(曾經小學校)를 설립하여 박진원을 교원으로 뽑았다. 박진원이 살던 진도읍 서외리의 집은 사립 쪽에 행랑방이 있어 아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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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인. 본관은 경주(慶州). 1923년 간행된『진도군지』에 의하면, 진도 설군 유공자 박근무(朴根茂)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박형손(朴亨孫)이고 어머니는 김인수(金仁秀)의 딸 이다. 1537년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590년 무과에 급제하고 고향 동지인 이천구, 김수생 등과 같이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1597년 9월 16일 명량대해전에서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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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당시 진도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전국을 휩쓴 시위운동 상황을 보면 집회회수 1,542회, 참가인원수 202만3,089명, 사망자 수7,509명, 부상자 1만5,961명, 검거자5만2,770명, 불탄 교회 47개소, 학교 2개교, 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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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권력을 획득·유지하고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모든 활동. 진도지방에서는 신석기 때의 유적이 발견된 적은 없지만 인근의 서남해 도서지방인 신안군의 대흑산도, 소흑산도, 우이도, 하태도, 완도군의 고금도, 여천군의 돌산도 등과 내륙에 가까운 지역인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 등에서 발견된 조개더미(패총)로 보아 진도지방에서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