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
-
전라남도 진도의 전통 세습무계. 전라남도 진도의 무계 가운데 강씨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집안으로 무계 간 혼인에서 높은 빈도를 나타낸다.『전라도읍지』「진도군읍지」(1899년)편에 강천복(姜天福)·천소사(千召史) 부부는 무계라 명시하여 효행으로 진도의 인물 일곱 명 가운데 포함되었다. 강천복 집안 출신 인물로는 진도다시래기 예능보유자 강준섭(姜準燮, 1933년생)을 들 수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야동과 신동리의 이름을 따서 백동리라 하였다. 1450년 경 인천채씨가 처음으로 들어왔고, 1700년 경 청주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야동·만세동·신동리를 백동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시켰다. 백동리는 희여산[269m...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뱀재 밑이 되며, 산의 모양과 산세가 뱀을 닮았다 하여 배암골, 뱀재, 뱀골, 사령, 사동(巳洞)이라 하였다. 1700년 초 김해김씨 김인석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전에도 구씨·안씨·강씨 등이 살았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폐동리를 병합하...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사상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사상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보름 전야 자시에 제를 모시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전통은 아직 한 번도 변하거나 중단된 적이 없이 이어오고 있다. 대개 정월 보름 전에 유사(초상이나 출산)가 발생할 경우 2월 초하루(진도에서는 이 날을 보편적으로 ‘하구달’이라고 부른다)로 옮겨서 제를 모신다. 당제 말고 마을 공동...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동리(新洞里)라 하였다. 1700년경 황씨가 의신면 금갑리에서 임회면 신동리로 들어왔으며, 1750년경 진주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야동·만세동과 함께 백동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연대산[148.8m] 남서쪽 완경사면에 입지한다. 신동리 배후의 완경사...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800년 경 광산이씨 이종달과 진주강씨 강극세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호구리·도장리와 함께 용호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여귀산[458.7m]에서 분기한 산릉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입지한다. 산록 완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었다. 용산제(龍山堤)는...
-
형제가 거주하고 있는 가구는 10가구로 오씨, 진씨, 박씨, 유씨, 이씨이고, 사촌간에 거주하는 가구는 7가구로 박씨, 강씨, 이씨이다. 5촌간에 거주하는 가구는 8가구로, 이씨와 차씨, 박씨이며 6촌간에 거주하는 가구는 2가구로 강씨이다....
-
진도의 전통 세습무계. 이씨무계도 진도의 전통 세습무계이다. 진도의 이씨무계로 널리 알려진 사람은 1995년 53세로 세상을 뜬 이완순(李完順)이다. 이완순은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에서 이태홍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완순은 영암 사람과 결혼했다가 진도로 돌아온 뒤에 고군면과 군내면 일대의 판을 사서 진도 최대의 판을 소유하고, 전속악사로 김귀봉을 가까이 두었다. 어머니 한미달은 박종기...
-
십일시마을은 1890년경 밀양손씨 손화삼이 임회면 연동에서 거주하다가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이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많은 성씨는 밀양박씨, 김해김씨, 경주이씨, 전주이씨 등이고, 이외에 강씨와 장씨, 최씨가 있다. 밀양박씨가 전체 성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에 속하는 행정리. 전두리는 살머리 또는 바꿈섬이라 불린다. 바꿈섬이란 명칭은 부지산 목장을 둔전(屯田)으로 바꾼 역사에서 유래되었다. 1887년 우수영 영장을 지낸 장국철(張國哲)이 조씨 3명과 함께 이곳에 정착했다고 전해진다. 1973년 군내면에서 진도읍으로 관할이 바뀌었다. 이웃 마을인 수유리의 간척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처에서 이주자가 몰려 큰 마...
-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한순자는 1941년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송현리에서 태어났다. 확실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어린 시절부터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강씨 집안으로 들어가 살다가 외지로 나갔다. 부친이 판소리를 즐겨하는 동호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알 수 없다.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으며, 한순자를 제외한 집안사람 중에서 국악분야에서 활동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