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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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지형이 가새(가위)형국이라 가사도라 불렀다는 설과, 주변 섬들을 불의불형(佛衣佛形)의 모습으로 보아, 스님이 장삼 위에 걸치는 법복인 가사(袈裟)에 해당하는 형국이라 가사도라 했다는 설이 있다. 『고려사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도』에는 ‘伽西’로,『대동여지도』에는 ‘加沙’로, 『진도읍지』에는 ‘伽士’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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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내병리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지역으로 지형이 갈매기처럼 생겼다고 하여 갈미섬, 갈매기섬, 구도(鷗島) 혹은 안에 있다고 하여 안갈미섬으로도 불린다. 또 두 섬이 나란히 있다고 하여 병도(竝島)라고도 불렸다. 1880년대에 나온 『대동여지지』에는 ‘내병도는 북섬(북끝)으로, 외병도는 징섬 또는 장기미’라고 씌어있는데, 진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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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하여 누룩섬 또는 눌옥도라고 칭했다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의하면 늘옥도로 기록되었다. 눌옥도의 가장 높은 곳의 표고는 112.1m이며 0.9㎞길이의 자갈(몽돌)밭이 있다. 섬의 암석은 주로 응회암으로 구성되어있다. 1700년경에 밀양박씨 박종관의 5대 손인 박종찬이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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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눌옥도리라는 지명은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고 하여 누룩섬 또는 눌옥도라고 칭했다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의하면 늘옥도로 기록되어 있는데 자연마을로는 눌옥도리 하나뿐이다. 1700년경에 밀양박씨 박종관의 5대 손인 박종찬이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후에 김해김씨, 경주이씨, 인동장씨 등이 입도해서 마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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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동거차도·항도·윗대섬·아랫대섬 등과 함께 거차군도를 이룬다. 다도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거차군도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거차도로 불렀다. 거차도는 백제시대부터 어획조업에 긴요한 지점으로, 무역선과 여객선이 ‘거차(去次)한다’는 뜻에서 ‘거차도’라 하였다는 설과 거차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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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물길이 거친 곳이라 하여 거차도라고 하였다. 또 다른 유래로 백제시대 이래 무역선과 여객선이 거차(去次)한다는 뜻에서 거차도라 하였다고 한다. 서거차도리는 거차도의 서쪽에 위치하는 데서 유래하였다. 1600년대 말 한양조씨 조천배의 선조가 하조도 육동리에서 처음으로 들어왔다. 그 후 1700년대 초 밀양박씨·김해김씨·전주이씨·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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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를 본관으로 하거나 진도에 세거해 온 성씨. 조선 초기에 편찬된『세종실록 지리지(世宗實錄 地理志)』 ‘진도군조’는 진도 토박이 성씨를 살필 수 있는 자료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세종실록 지리지』 ‘진도군조’에는 조선 개국 후 없어진 고을 이름과 토성(土姓)이 나오는데, 이 토성들이 고려 때 진도 토박이 성씨로 추정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나타난 진도 성씨는 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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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 속하는 행정리. 송천구미와 군포마을을 합하여 송군리라 하였다. 인동장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군포(軍浦)마을은 조선시대 군선(軍船)이 주둔했던 포구로 송천구미와 합하여 송군포(松軍浦)라 하였으며, 현재는 군포(群浦)로 바꾸었다. 송군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의신면 초사리로 병합되었다. 의신면의 남쪽 반도에 위치하여 삼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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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 모양이 ‘구슬 옥(玉)’자 같이 생겼다 하여 옥도라고 하였다. 옥도의 자연환경은 산지, 평지, 사빈, 자갈해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빈은 옥도리 마을 앞에 소규모로 나타난다. 자갈해빈은 1.5㎞에 달하며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기반암 노출이 심해 식생의 발달이 어렵다. 기반암은 화산쇄설성 역암과 사암, 응회암, 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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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이 있는 옥도는 섬 모양이 구슬 옥자 같이 생겼다 하여 옥섬 또는 옥도라고 하였다. 1600년대 초에 김해김씨 김진삼이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그 후 전주이씨, 인동장씨가 이주해서 마을을 이루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옥도리라 하였다. 1972년에 거주인구가 316명에 달하기도 했다. 마을이 있는 옥도는 산지, 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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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인동장씨의 시조는 고려 초에 삼중대광 신호위상장군의 벼슬을 지내고 인동현의 옥산땅에 처음 복거한 장금용이다. 장금용의 6세손으로 장세림(張世林)과 장백림(張百林) 형제가 있었는데, 동생 장백림은 진도에 귀양 왔다가 3년 만에 풀려나 함평에 정착해 함평파의 파조가 되었다. 진도에 들어온 것은 장백림의 7세손인 장을중(張乙仲)으로, 우수영절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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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의 무신. 본관은 인동. 인동장씨 중시조 장금용(張金用)의 24세손이다. 장금용의 6세손으로 장세림(張世林)과 장백림(張百林)의 형제가 있었다. 장백림의 13세손 장태산(張泰山)[1562~1622]이 진도군 가사도에 정착하였고, 그 후손인 장시재(張時才)[1624~1682]가 진도군 지산면 마사(馬沙)에 옮겨왔다. 장국철은 장시재의 후손으로 1887년(고종 24) 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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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진도 입도조. 본관은 인동. 인동장씨 중시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장금용의 6세손으로 장세림(張世林)과 장백림(張百林)의 형제가 있었다. 장세림의 후손은 무안파로, 그 후손 장승언(張承彦)이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東巨次) 막금으로 들어가 진목도 등에 자손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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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진도 입도조. 본관은 인동. 인동장씨 중시조 장금용(張金用)의 22세손이다. 장금용의 6세손으로 장세림(張世林)과 장백림(張百林)의 형제가 있었다. 장백림의 13세손 장태산(張泰山)[1562~1622]이 진도군 가사도에 정착하였고, 그 후손인 장시재(張時才)가 진도군 지산면 마사(馬沙)에 옮겨왔다. 1624년(인조 2)에 태어났으며 1682년(숙종 8)까지 향년 5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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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진도 입도조. 본관은 인동. 인동장씨 중시조 장금용의 26세손이다. 진도의 인동장씨는 세 갈래인데, 장세림의 후손 장부개(張傅凱)의 후손들은 무안파라 한다. 아버지는 장부개의 8세손으로 장여인(張麗仁)이다. 장춘백(張春栢)[1644~1712]은 전라남도 나주군에서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와 길은리로 옮겨와 자리 잡았다. 동생 장춘손[1655~1722]은 임회면 쪽 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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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진도군 군이면의 지역으로서, 정자나무가 있었으므로 정자몰 또는 정자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정자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남동쪽은 군내면 월가리, 동쪽은 군내면 분토리, 서쪽은 진도읍 수역리, 북쪽은 군내면 덕병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의 입향조는 밀양박씨로 박맹수의 증조부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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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면 정자리 정자마을에서 올리는 마을제사. 본래 진도군 군이면에 속했지만,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정자리로 바뀌어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마을의 입향은 홍씨가 먼저 했다고 전하며, 다음에 들어온 밀양박씨가 현재 14대째 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400여년 이상 된 마을이다. 지금은 간척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바닷가 마을이었다. 고려말에 조희주가 이곳으로 귀양을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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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에 대나무가 많다 하여 대섬, 죽도라 불렀다. 섬 동쪽은 완만한 해안선을, 서쪽은 넓은 만(灣)을 이루고 있다. 남쪽 끝에 77m의 구릉이 있으며 북쪽와 남쪽 구릉사이의 안쪽에 평지가 있어 마을을 이루고 있다. 1820년대에 맹골도에 살던 최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그 후 밀양박씨, 인동장씨 등이 이 곳으로 옮겨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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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리에 속해있는 섬. 죽항도는 멸치어장으로 유명하고 톳 양식을 많이 한다. 최근 낚시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는 섬이다. 주생활권은 하조도이지만 크게 목포권에 속한다. 독거도, 판매도 등 바깥 바다에서 하조도로 들어오는 길목과 금갑수군 만호진에 들어오는 대목에 있어서 대목, 목섬이라 하다가, 대나무가 무성하다 하여 1914년 한자로 죽항(竹項)이라 하였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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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대나무가 무성하고 인근 하조도의 산맥이 둘러싼 목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죽항도라 불렀으며, 하조도와 죽항도 섬 사이에 바닷물이 세차게 흐르는 대목이라 하여 대목섬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금갑 수군만호진에 들어가는 대목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대목섬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1650년 경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한 후 인동장씨, 은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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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돌맹이가 진맥으로 변했다 하여 진목도로 표기하였다 설과, 섬의 형태가 긴 목처럼 생겼다 하여 진목으로 표기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또한 길목을 지키는 길목섬(진맥이섬)이 진목도로 되었다는 설과, 들목이 또는 진매기로 변화하여 불리어 오다가 한자음으로 음역하여 진목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하기도 한다. 1700년대 초 한양조씨 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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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조도면에서 가장 큰 섬으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상조도와 연도되어 있다. 면단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섬이 소속되어 있다. 과거 영국 배들이 이 섬을 지나면서 이 섬을 암허스트(Amhust) 섬이라고 이름 지은 적이 있다.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산재해 있고, 상조도 아래에 위치한다고 하여 하조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하조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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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기 청주한씨 인물. 청주한씨 27세손이다. 아버지는 한의유(韓義裕)이다. 아버지 대에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에서 진도읍내로 들어왔다. 부인은 인동장씨이다. 아들로 한찬이, 한승이, 한명이 3형제가 있다. 한승이, 한명이는 일제강점기에 재력가로 알려졌으며 기성사 설립과 향현사 복원에 힘을 보탰다. 한승이는 전라남도 도평의원, 한명이는 전라남도 도참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