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구불구불한 고랑동네라는 의미에서 굽은실이라 하였으며, 구분실(九分實)은 굽은실을 한자로 옮긴 것이라 한다. 1550년경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에 살던 신안주씨 22세 주번(朱藩)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임회면 석교리에 속해 있다가 198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석교리에서 분리되었다. 구분실리는 희여산[296m]에서 부용산[221...
조선중기 진도에 정착한 입도조(入島祖). 도강김씨(道康金氏) 조사공파 파조 김일(金鎰)의 8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척강(金陟岡)이다. 부인은 조복명(曺腹明)의 딸이며 아들은 김분(金盆)[1497~1569]이다. 그 후손들의 집성촌이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에 있다.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에서 진도군 고군면 향동으로 들어와 정착했다. 후손 김몽규가『옥주지(沃州誌)』를 지었다. 진도군 고군면...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조선시대 때 둔전이 있으므로 둔전이라 하였다. 1350년경에 연안차씨가 입성하였다고 전해온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산리와 신덕리, 덕병리를 병합하여 둔전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서쪽에 있는 고두산 줄기의 사면에 있다. 마을 앞에 형성되어 있는 둔전들은 둔전방조제로 인하여 이루어진...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야동과 신동리의 이름을 따서 백동리라 하였다. 1450년 경 인천채씨가 처음으로 들어왔고, 1700년 경 청주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야동·만세동·신동리를 백동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시켰다. 백동리는 희여산[269m...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옛날에 마방역이 있던 마을로 상마(上馬)라 하였으며, 상만리(上萬里)는 상마에서 유래하였다. 1440년 경 경주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550년 경 밀양박씨·전주이씨 등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귀성리·중만리를 병합하여 상만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산의 형세를 연꽃으로 보아 연동(蓮洞)이라 하였다. 연동 내에 외연동과 내연동의 두 마을이 있었는데 그 중 외연동(外蓮洞)이 상연리(上蓮里)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670년경 평산신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1850년경 도강김씨가 전라북도 무안군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상연리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가는 등성이가 되므로 가는골재에서 마을 이름이 나왔다. 세등리 마을은 참봉공의 증손 곽호례(郭好禮)[1541~1591]가 1560년대에 밀양박씨 박령의 사위가 되어 해남에서 건너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이면의 유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세등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정리와 함께 병합하여 봉상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희여산[269m] 질매봉[258m]-연대봉[148.8m]-여귀산[458.7m]으로 이어지는 산릉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입지한다. 취락은 이들 산지의 남서쪽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송월리 남쪽으로는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송곡제(松谷堤)는 송월리 동쪽...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봉상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의 오른쪽에 노송이 울창한데서 송정리(松亭里)가 유래되었다 한다. 1500년대에 김해김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희여산[269m]-월출산[110m]-질매봉[258m]-연대봉[148.8m]-여귀산[458.7m]으로 이어지는 산릉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입지한다. 취락은 이들 산지의 동쪽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송강제(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