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마을의 오른쪽에 노송이 울창한데서 송정리(松亭里)가 유래되었다 한다.

[형성]

1500년대에 김해김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희여산[269m]-월출산[110m]-질매봉[258m]-연대봉[148.8m]-여귀산[458.7m]으로 이어지는 산릉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입지한다. 취락은 이들 산지의 동쪽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송강제(松江堤)는 송정리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위치와 교통]

송정리는 임회면 남쪽 18번 국도변에 위치한다. 동쪽은 송월리, 북동쪽은 봉상리, 북서쪽은 구분실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소형차로가 송정리까지 연결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0세대에 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김씨·이씨·박씨 등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 보리, 외대파이다. 마을 조직으로는 동계, 운상계, 친목계가 있다. 유물유적으로는 김해김씨 사우인 영모사(永慕祠)[1942]와 김필근 추모비(金弼根追慕碑, 1958)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