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
-
조선 중기의 문신·효자. 본관은 밀양. 할아버지는 박후령(朴厚齡)이고 아버지는 박인복(朴麟福)으로, 모두 임진왜란 시 순절하였다. 형은 박성(朴晟)이다. 1567년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서 태어났으며 박윤순(朴允淳) 등 4형제를 두었고, 1644년에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1624년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군량미를 모아 선혜청에 바치는 공을 세웠다. 또한 평소 어머...
-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인수(仁叟). 아버지는 박후령(朴厚齡)이다. 부인 정주한씨(定洲韓氏)와의 사이에 박성(朴晟), 박섬(朴暹) 등 형제를 두었다. 1550년(명종 5)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서 태어났다. 박인복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세 가지 기록이 상충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나온『진도읍지』에 의하면, 박인복은 임진왜란 때 순절했고 선...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 본관은 밀양. 밀양박씨 청재공파 진도 입도조 박용(朴容)의 아들인 박동(朴棟)의 증손자이다. 아버지는 박배근(朴培根)이고 어머니는 함양박씨이다. 아들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인복(朴麟福)이다. 큰손자 박성은 유효립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웠고, 작은손자 박섬은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1530년대에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철비. 1684년(숙종 10) 칠전리 주민들은 서당인 노암재(露岩齋)를 세우고 학계(學契)를 결정했는데, 1714년(숙종 40)에 학계 운영에 관한 사항을 기록해 두기 위해 철비를 건립하였다.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 173번지에 있다. 높이 1.4m, 너비 47.5㎝, 두께 6.5㎝이다. 상단은 화문으로 관머리 형태를 취하고...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위치한, 진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야영수련관. 진도학생의집은 전라남도 진도군의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야영 및 수련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수련활동을 통하여 자아의식을 굳게 하고 공동체의식을 육성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다. 청소년들의 야영·수련활동을 통하여, 진취적 기상과 조화로운 심성을 가꾸어 협동·봉사·질서·예절 등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칠전리에서 돈지리 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의 계단식 논둑에 모두 6기가 위치하고 있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처음 조사되었으며,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다시 조사되었다. 덮개돌이 이동되거나 매몰되어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지만 1기에서 받침돌이 확인되어 기반식...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중굴마을에서 하굴마을로 향하는 농로 우측에 중굴 고인돌군과 약 5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삼막봉(251m)의 북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시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조사하였다. 칠전리...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었던 서당. 1684년(숙종 10)에 박윤순(朴允淳)의 아들 6명으로 서당을 시작하였다. 1714년 서당 학전(學田)으로 25필지 1.7결(結)의 재산을 모았고, 이를 기념하는 학계철비를 세웠다. 이 학계철비 곁의 노암재(露岩齋)가 서당이었다. 이 서당은 1933년까지 계속되었다. 현재 이 서당 재산은 15필지 52.947㎡이다. 후손들은 학계철비...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저수지. 6·25 직후인 1954년, 이웃에 수용한 실향민들의 정착사업을 겸해 칠전리~염장리에 이르는 간척답 용수를 위해 의신면 칠전리 앞에 만들었다. 제방의 높이 6.58m, 길이가 552m로 기존의 논을 막았기 때문에 저수 면적이 넓다. 주변 지역의 160.7㏊에 달하는 농경지에 관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