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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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eolgunggut |
영어의미역 | Community Charity Performance |
이칭/별칭 | 풍물굿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이경엽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마을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치는 풍물굿.
풍물굿의 기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공동체의 안녕을 빌고, 또 공동으로 일을 하면서 협동하기 위해 풍물을 쳤다. 이 중에서 걸궁은 마을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타 지역을 순회하면서 치는 풍물을 말한다.
걸궁굿을 치기 위해 마을에 들어가려면 먼저 기량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솜씨를 선보이고, 허락이 떨어지면 들당산을 치고 들어가 샘굿을 치고 집집마다 마당밟이를 하고 판굿을 친다. 그리고 나오면서 날당산굿을 치면 걸궁이 마무리된다.
진도에서 유명한 걸궁굿은 창우집단의 본소인 신청에서 행하던 신청걸립으로, 현재는 지산면의 소포걸군농악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