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와 중앙탑면 누암리 사이에 있는 터널. 중앙탑면과 대소원면을 연결하는 터널로서 준공 당시의 해당 지역인 가금면[현 중앙탑면]의 이름을 따서 가금터널이라 하였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방면의 상행선은 길이 835m, 폭원 12.1m, 높이 7.3m이다.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 방면의 하행선은 길이 845m, 폭원 12.1...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정(佳亭)과 신흥동(新興洞)의 첫 자를 따서 가신동(街新洞)이라 하였다. 가정천(佳亭川)과 신흥천(新興川)을 따라 농사짓기에 편리한 산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조선 중기 이전에 주민들이 들어와서 생활의 터전을 잡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가신2리에 장수황씨, 가신1리에 풍산홍씨·계계유씨 그리고 신흥동에 청주한씨...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주라는 명칭은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가주(佳洲)라는 한자를 풀이하면 아름다운 물가라는 뜻이 된다. 달천의 남쪽 물가에 위치하면서도 풍치가 좋아 그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측된다. 1760년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충주의 남변면에는 중부리, 남부리, 서부리, 단월리...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가양리(佳陽里)와 춘문동(春門洞)에서 ‘가(佳)’자와 ‘춘(春)’자를 따 ‘가춘(佳春)’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주리(上酒里)·하주리(下酒里)·가양리·백야동(白也洞)·춘문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가춘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흥은 기쁠 가(嘉)와 흥할 흥(興)자를 쓰는 면(面)이었다. 그러나 차츰 쉬운 한자인 가할 가(可) 자로 바뀌었고 이후 줄곧 가흥(可興)이라 불렸다. 가흥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가금면[현 중앙탑면]의 소재지였으나 1943년 가금면사무소가 탑평리로 옮기면서 가흥리로 남게 되었다. 가흥은 『세종실록지...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강정리(江亭里)와 천포리(泉浦里)에서 ‘강(江)’자와 ‘천(泉)’자를 따 ‘강천(江泉)’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음리(西音里)·강정리·고촌리(庫村里)·학미동(鶴尾洞)·천포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강천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검단(檢丹)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사람들은 거암단에서 왔다고 얘기한다. 거암(巨巖)은 큰 바위라는 뜻이 된다. 검단리라는 명칭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그곳에 보면 검단리는 이안면에 속한 5개 방리 중 하나이다. 당시 검단리에는 151가구에 792...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에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불견리(不見里)와 학성리(鶴城里)의 이름을 따서 견학리(見鶴里)라 하였다. 견학리는 일찍이 충주와 서울을 오가는 길가의 양옆 너른 들에 형성된 마을로, 본래 충주군 신석면(薪石面)에 속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불견리·학성리·마제동(馬蹄洞)과 주류면(...
-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에 있는 자연휴양림. 충주시는 주변에 수안보온천, 월악산, 단양팔경, 충주호를 연결하는 관광벨트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 휴양과 연계할 목적으로 1997년 7월 1일 충주호변에 위치한 계명산 내에 계명산자연휴양림을 개장하였다. 계명산자연휴양림의 구역 면적은 363㏊,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500명, 최적 인원은 200명이...
-
삼한시대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지역의 옛 이름으로 추정되고 있는 지역. 충주시 교현동에 속하며, 북문이 있었던 곳은 충주여자중학교의 북쪽 사거리 주변으로 추정되며, 그 북쪽으로 공설운동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 있다. 『예성춘추(蘂城春秋)』 41쪽의 「고북문」조에, “읍북 주봉 동측가도를 고래로부터 고북문거리라고 하는데, 연대는 미상이나 전설에 의하면 삼...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중산리 상촌에 속하는 마을인 법수와 경계를 이루는 마을 뒷산 중턱에 고운사(古云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그 부근에는 지금도 옛날 기와 조각이 많이 나오고 있어 이 마을을 고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 연풍군(延豊郡) 수회면(水回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고른과...
-
충청북도 충주 지역이 나타나 있는 조선시대 지도.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지도, 천하지도, 전국지도, 지방지도, 군현지도, 관방지도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중 전국지도는 한 장의 종이에 넓은 지역이 취급되어 있기 때문에 군현지도에 비해서 생활 공간의 내용이 적게 수록되어 있다. 그렇지만 다른 전국지도에 비해서 『청구도(靑邱圖)』·『동여도(東輿圖)...
-
충청북도 충주시 시민에게 개방되어 산책이나 야외 활동 및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 공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하여 자연 경관의 보호와 주민의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하여 마련한 사회 시설이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공원·도립공원·군립공원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근린공원·어린이공원·도시자연공원...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이름은 고니실로,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공이곡(公耳谷)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유촌과 송정 등 자연마을을 통합하면서 공이리라 하였다. 공이리는 국도 36호선을 따라가다 신당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공이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진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북쪽에 암수바위가 있고...
-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전국 5대 관광권의 하나인 충청관광권역에 속하는 충주호권은 행정구역상 충청북도의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등에 해당되는 지역인데 해안을 끼지 않는 내륙 지역으로서 산악, 수변, 온천 등의 자연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충주호 관광권의 월악산...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근린공원. 충주시 성내동 154-1번지 일대는 조선시대 충주목의 관아(官衙)가 남아 있는 곳으로, 1981년까지 중원군청 청사의 일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문화유산인 충주목 관아의 보호와 함께 시민의 건강·휴양 및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1983년 1월 5일 당시 건설부 고시 제479호로 지정을 받아 「도시공원...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광벌리(廣伐里)와 수월리(水越里)[일명 무너미]의 이름을 따서 광월리(廣越里)라 하였다. 광월리는 부용산(芙蓉山)[644.8m] 아래에 있는 마을로, 남쪽의 음성군 음성읍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어 목고개에 주막이 형성되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산기슭에 마을이 형성된...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괴정리(槐亭里)와 동도리(東道里)에서 ‘괴(槐)’자와 ‘동(東)’자를 따서 ‘괴동(槐東)’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행정리(杏亭里)·동도리·괴정리·족동리(簇洞里)가 통합되어 괴동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7년 5월 31일 현재 충주시의 교량은 총 321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28,676.5m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상의 교량은 총 60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12,451m로 충주시 전체 교량의 43.4%에 해당한다. 국도상의 교량은 국도 3호선에 55개소 연장 5,036.3m, 국도 36호...
-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통합 충주시에는 고속국도 2개 노선, 일반국도 4개 노선, 국가지원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9개 노선, 군도 27개 노선 등이 있다. 또한 관내에는 충북선의 주덕역, 달천역, 동량역, 삼탄역, 충주역, 목행역 등의 6개 역이 있다. 1. 광역 도로 교통망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법정동인 교현동은 1985년 행정동인 교현1동과 교현2동으로 분리되었다. 교현1동은 1998년 9월 30일 안림동과 통합된 행정동인 교현안림동에 속하게 되었고, 교현2동은 행정동으로 지속되고 있다. 교동(校洞)과 야현(冶峴)의 지명을 따서 동명을 교현동이라고 하였다. 본래 충주군 북변면에 속했다가 1914년 군·면 통폐합에 따...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아홉 마리의 용(龍)처럼 생겼다 하여 구룡리라 하였다. 구룡리는 충주에서 원주로 가는 소태재[蘇台峙, 일명 소탱이고개] 아래 남쪽 산기슭에 있는 마을로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는 태양면(省台陽面) 율현리(栗峴里)로 나온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간촌(...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에서 살미면 문강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19호선은 경상남도 남해에서 강원도 홍천으로 연결되는 국도로 충주시 중앙을 남북로 지나간다. 일명 19번 국도, 남해~홍천길이라고도 한다. 충주시 구간의 시점은 소태면 구룡리이며, 종점은 살미면 문강리이다. 충주에서 북쪽으로 원주, 남서쪽으로 괴산을 잇는 중요한 도로이다. 광복 후 강원도...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에서 살미면 신당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6호선은 충청남도 보령에서 경상북도 울진까지 연결되는 국도로 충주시 남부를 동서로 지나간다. 일명 36번 국도, 보령~울진길이라고도 한다. 충주시 구간의 시점은 주덕읍 대곡리이며, 종점은 살미면 신당리이다. 충주에서 서쪽으로는 음성을 거쳐 청주까지, 동쪽으로는 청풍과 단양까지 연결하는...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에서 산척면 송강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8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연결되는 국도로 충주시 북부를 동서로 지나간다. 일명 38번 국도, 서산~동해길이라고도 한다. 충주시 구간의 시점은 앙성면 본평리이며, 종점은 산척면 송강리이다. 충주의 북서쪽에 있는 장호원에서 북동쪽에 있는 제천을 연결하는 중요 도로이다. 이...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에서 수안보면 화천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호선은 남해에서 초산으로 연결되는 국도로 충주시 남부를 동서로 횡단한다. 일명 3번 국도, 남해~초산길이라고도 한다. 충주시 구간의 시점은 신니면 광월리이며, 종점은 수안보면 화천리이다. 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전 충주와 서울을 잇는 가장 중요한 도로였다. 국도 3호선은 일제강...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금생면(金生面)과 가차산면(加次山面)에서 ‘금(金)’자와 ‘가(加)’자를 따 금가면(金加面)이 되었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가차산면이라 하여 마산(馬山)·휴암(休岩)·하담(荷潭)·경촌(卿村)·기동(基洞)·마사(麻沙)·사천(沙川)·비산(飛山)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농·어촌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 마을. 금가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목적은 군비행장 소음으로 금가면 면소재지인 하담리를 지금의 장소인 도촌리로 옮겨 마을의 집단화를 도모하여 현대적 기반 시설이 완비된 농·어촌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데 있다. 금가문화마을은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418번지에 위치하고...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군 이안면 지역으로 과거 이 골짜기에서 쇠가 많이 나 쇠실이라 부르게 되었다. 금곡(金谷)은 쇠실의 한자식 표현이다. 금곡리라는 명칭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오며, 금곡리는 이안면에 속한 5개 방리 중 하나였다. 당시 금곡리에는 112가구에 540명(남 254, 여 286)...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금제리·능암리·호암리, 칠지리 일부, 연원동 일부를 병합하고 금제리와 능암리의 이름을 따서 금릉리라 하였다. 1912년 발행한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따르면 충주군 북변면에 속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충주군 읍내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주군 읍내면을 충주면으로 개...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에 있는 관광농원. 다양한 레저 생활과 건강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남한강 언덕 위에 각종 편의 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친환경 임대 전원주택을 건립하였으며 2012년 관광농원으로 지정되었다. 남한강 꽃여울 관광농원은 전원주택 9동, 골프 연습장, 수영장, 물놀이장, 연못, 잔디 구장, 휴게실, 탁구장, 당구장, 온실,...
-
충주는 남한강의 중류에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로 운송을 이용한 교통의 요지로 중시되어 온 지방이다. 고려시대에는 전국의 세곡을 저장하는 12조창을 설치하였는데 충주에 설치한 조창이 덕흥창이었다.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덕흥창 이외에 경원창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세곡을 받아 경창으로 수송하였다. 1465년(세조 11)에는 금천(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던 덕흥창...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면소재지를 연결하는 남한강 위에 있는 다리. 충청북도와 강원도를 경계로 흐르는 남한강을 가로지르고 있어서 남한강대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480m, 폭은 10m, 유효 폭은 9m, 높이는 20m이다. 교량의 경간 수는 10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48m이다. 차선 수는 2차선으로 폭이 넓은 편이고, 난간...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내화동과 보사동에서 이름을 따서 내사리라 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내화동은 내화석(乃火石)이라 하였고, 1907년 발간한 『한국 호구표』에 처음으로 내화동과 함께 보사동이 기록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화동과 보사동을 병합하고 내사리라 하...
-
충청북도 충주시 풍동과 살미면 향산리를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달천 변에 있는 마을 이름을 따서 노루목다리가 되었다. 노루목은 달천과 용천이 합류하는 곳에 있는 마을로 산 모양이 노루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노루목이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길이는 300m, 폭은 19.5m, 유효 폭은 11m, 높이는 11m이다. 경간 수는 6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630년경 영조 때에 청안현감을 지낸 정경연(鄭慶演)[1604~1666]이 산림이 우거진 이 땅에 들어와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노모를 봉양하며 은거하였다. 이에 사람들은 정경연이 살던 곳을 노은고개[老隱峴], 또는 논고개[老峴]라 불렀는데, 이것이 유래가 되어 면의 이름도 노은현면(老隱峴面) 또는 노은면(老隱面)이라 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논동(論洞)과 강현리(江峴里)에서 ‘논(論)’자와 ‘강(江)’자를 따 ‘논강(論江)’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현리 상갈동(上葛洞)·하갈동(下葛洞)·논동이 통합되어 논강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논고개는 노은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노은은 본래 충주군 역인 노은현(老隱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논고개의 논은 ‘노은’에서 모음 ‘으’가 탈락함으로써 생긴 어형이다. 논고개의 한자 지명인 노현(老峴)과 노치리(老峙里), 별칭인 노고개가 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논고개는 본래...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옛날에 한 처사가 제자인 김명천 통제사(統制使)와 함께 진리를 논하던 곳이어서 논잇골이라 하였다 한다. 논잇골은 이(理)를 논(論)한 곳이라는 뜻의 한자어 ‘논이’에 ‘골’이 결합되면서 사이시옷이 삽입된 것이다. 논잇골의 한자어 표기는 논동(論洞)이다. 논동은 논익골로 불리기도 하는 데 논잇골의 ‘ㅅ’이 ‘골’의 ‘ㄱ’에...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누암(樓巖)은 다락바위의 한자식 표현이다. 과거 이곳 남한강변에 다락바위가 있고 그 위에 누암서원이 있어 동네 이름을 누암리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누암리가 법정리 명칭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방리, 호구, 인구수가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능동(陵洞)과 죽암리(竹岩里)에서 ‘능(陵)’자와 ‘암(岩)’자를 따 ‘능암(陵岩)’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능동과 죽암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능암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와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를 잇는 터널. 다릿재[440m]는 다락처럼 높은 고개라는 뜻인 다락재가 변화된 이름이다. 다릿재 아래에 뚫린 터널이므로 다릿재터널이라 명명하였다. 폭 24.1m, 길이 1,500m의 왕복 5차로 터널로 제천 방향 3차로, 충주 방향 2차로이다. 1종 시설물로 입구는 아치형이며 방수와 환기, 조명 시설을 1급...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검단리(檢丹里)와 의암리(依岩里)에서 ‘단(丹)’자와 ‘암(岩)’자를 따 ‘단암(丹岩)’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암리(依岩里)·검단리·중방리(中方里)와 서암리(西岩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단암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과 풍동을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단월동의 이름을 따서 단월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270m, 폭은 14m, 유효 폭은 8m, 높이는 11m이다. 경간 수는 14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20m이다. 차선은 2차선으로 만들어 교량폭이 넓고 교량 난간 쪽 좌측과 우측에 20㎝ 높이의 인도가 있고, 설계하중은 DB-24로 1등교로...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단월에는 고려 때 단월부곡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연원도찰방에 딸린 단월역(丹月驛)이 있었으므로 단월역이라 불리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철도의 설치와 함께 단월역은 없어졌고 단월이라는 이름만 남아 법정동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단월역은 옛날 단월부곡의 땅으로 주 남쪽...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과 용두동을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송림리·이부동·달신리·단신리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달천리가 되면서 달천교가 되었다. 길이는 상행선은 276.0m·하행선은 276.2m, 폭은 10.5m, 유효 폭은 8m(상)·8.5m(하), 높이는 10m(상)·11.3m(하)이다. 경간 수는 상행선·하행선이 9개이고, 최대 경간...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달천동은 시내 지역에 있으면서도 면적이 넓은 편이며, 도시와 농촌 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을 끼고 있는 지역이어서 달천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남변면 8개 리 중에 달천리가 있는데 현재의 법정동인 달천동 지역이다. 1898년에 나온 『...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주변에 달천(達川)이 있고, 이 지역을 대표하는 동이 달천동이므로 달천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1951년 10월 10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주로 화물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1977년 5월 17일 여객 업무 취급을 중단한 후, 1978년 11월 8일 달천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1980년 1월...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신당 모롱이에 있어 당우리(堂隅里)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자급이 가능한 넓은 들과 풍부한 용수를 바탕으로 의연하게 터 잡은 마을’이라고도 해석한다. 당우리는 본래 충주군 덕면(德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당우(堂隅)[일명 당모루]·석우(石隅)[일명 돌모루]·유동(柳洞)[일명 버들골...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2동에 있는 근린 공원. 대가미공원은 자연경관의 보호와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의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1986년 8월 10일 당시 건설부 고시 제482호로 근린공원 지정을 받았다. 대가미공원 터에는 본래 연못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구 증가와 함께 연못 주변의 농경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경됨에 따라 연못으로서의...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큰 골짜기가 있어 대곡(大谷), 또는 큰골이라 하였다. 대곡리의 중심이 되는 3개 마을 중 동산미(東山尾)는 최초의 마을인 엄동생골이 동산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원대곡(原大谷)은 뒷산인 황술재를 중심으로 좌청룡 우백호가 뚜렷하게 흘러내리며 큰골을 형성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맹동(孟洞)은 풍수적으로 매화자리에 속하는 길지였는...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있는 행덕산(行德山)[447.7m]의 이름과 같이 덕(德)을 크게 행한 마을이라 하여 대덕리(大德里)라 하였다. 대덕리는 차령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일찍이 전주이씨, 문화유씨, 광산김씨가 들어와 살았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충원현 고장박리(古莊朴里...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대미가 속해 있는 대전리는 큰 밭이 있었으므로 한밭[大田] 또는 황밭[黃田] 등으로 불리던 지역이다. 대미(大美)는 이 마을 부근에서 비교적 크고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대(大)는 ‘크다’의 뜻이고 미는 지명에서 주로 ‘산’을 뜻한다. 미는 중세국어 ‘뫼ㅎ’에 소급되는 것으로 볼 수...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소원면과 주덕면 지역 사람들은 과거 대소원을 대촌 또는 대춘이라 불렀다. 이때 대촌은 큰 마을이라는 뜻이 되고 대춘은 이 말의 변형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자식으로 대소원(大召院)을 풀이하면 크게 불러들이는 집들이라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대촌, 대소원이라는 지명을 이곳에 있던 마산봉수와 관련시켜 볼 수 있다...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이안면과 유등면을 통합하면서 첫 글자를 따서 이류면이라고 했다. 2012년 대소원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류면이 역사서에 처음 언급되는 것은 『고려사(高麗史)』이다. 충주목조에 익안현(翼安縣)이 나오는데 익안이 바로 이안이다. 이류면의 바탕이 된 이안면과 유등면은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방리,...
-
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 안보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대안보(大安保)는 안보리(安保里)에서 가장 큰 마을 이름이다. 이 지역은 예전에 각 고을의 수령들이 쉬어 가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 각 고을 수령들의 송덕비를 비롯하여 15개의 비석이 남아 있다. 대안보의 ‘대(大)’는 ‘크다’는 뜻이고 ‘안(安)’은 고유어 ‘안[內部]’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야리(大也里)와 황전리(黃田里)에서 ‘대(大)’자와 ‘전(田)’자를 따 ‘대전(大田)’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동량면(東良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야리·황전리·사천리(沙川里)·배일리(排日里)·마흘리(馬屹里)가 통합되어 대전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화리(大化里), 동화(同花), 화치(花峙)를 병합하고 대화와 화치의 첫 이름을 따서 대화리(大花里)라 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신석면(薪石面) 탄현리(炭峴里)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화리와 화치리 등...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장내리·조동·창동을 병합하고 북쪽의 가장 높은 산인 덕련산(德蓮山)[438m, 일명 자주봉산]의 이름을 따서 덕련리라 하였다. 충주군 덕면(德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장내리·조동·창동을 병합하여 덕련산의 이름을 따서 덕련리라 하고 주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세포리(細浦里)와 조기암리(造奇巖里)를 병합하고 주민들이 온순하고 덕(德)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덕은리(德隱里)라 하였다. 이 지역은 남한강과 황산천(黃山川)이 흘러든 강변을 따라 형성된 마을로 강원도 남부와 경계로서 교통 왕래가 빈번하여 일찍부터 사람들이 들어와 생활 터전을 마련하였다. 1757~1...
-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통합 충주시의 고속국도, 국도, 지방도 등은 동서·남북의 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군도는 국도와 지방도 등과 연결되어 있다. 통합 충주시의 도로의 노선은 2006년 12월 31일 현재 고속국도 1개 노선, 건설 중인 고속국도 1개 노선, 일반국도 4개 노선, 국가지원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9개 노선,...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도리(島里)와 경촌리(卿村里)에서 ‘도(島)’자와 ‘촌(村)’자를 따 ‘도촌(島村)’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리·경촌리·마사리(麻沙里)·기동(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도촌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돈담리(敦潭里)와 산정리(山亭里)에서 ‘돈(敦)’자와 ‘산(山)’자를 따 ‘돈산(敦山)’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이동(沙伊洞)·돈담리·산정리·연동리(蓮洞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돈산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조선 말기에 동량곡(東良谷)이라 하다가 1910년 동량면으로 개칭되었다.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 동량면이라 하여 운교(雲橋)·용대(龍垈)·대야(大也)·사천(沙川)·배일(排日)·마흘(馬屹)·황전(黃田)·장선(長善)·모천(毛川)·건지(乾地)·조돈(早遯) 등 17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교(龍橋)·대...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있는 화물 전용 기차역. 1959년 1월 10일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화물을 취급하였다. 1967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어 여객 업무를 취급하였다. 1987년 9월 1일 육군 전용선을 신설하여 제33유류지원대를 지원하였다. 1992년 1월 21일 공군 전용선을 신설하였다. 2008년 1월 1일 열차 시각 개편에 따라 여객...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태면 동쪽 끝 산기슭에 있다 하여 동막(東幕)이라 하였다. 동막리는 야동리(冶洞里)에서 국도 19호선을 따라 동쪽의 엄정면으로 넘어가는 강달고개 위아래 산기슭에 형성된 마을로,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성태양면(省台陽面) 율현리(栗峴里)였다. 1914년 4월 1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두담리와 산정리에서 한자씩 따 두정리라는 새로운 명칭이 만들어졌다. 두정리는 본래 충주군 유등면 지역으로, 산정리라는 명칭으로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그곳에 보면 산정리는 유등면에 속한 3개 방리 중 하나이다. 당시 산정리에는 140가구에 890명(남 446, 여 444)...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두정리에 있는 터널. 2004년 12월 15일 충주-북상주 구간이 개통되면서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완성되었다. 이때 이 구간 안에 있던 두정터널도 개통되었다. 두정터널은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있는 7개 터널 중 하나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있는 7개의 터널은 만정터널-장고개터널-두정터널-탄용터널-매현1터널-매현2터널-...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에 있는 관광농원. 마그실 관광농원은 충주호 선착장에서 이어지는 화암리의 인적 없는 산간 지역에 위치한 농원이다. 자연 수림이 가득 들어선 산록에 높이 올라 앉아 넓은 호수와 겹겹이 이어지는 산세가 한껏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예로부터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 길에 오를 때 말과 함께 고단한 몸을 쉬고 휴식하던 곳으로 주막이 많았다고...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마장리(馬場里)와 연동리(蓮洞里)에서 한 자씩 따서 마련리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장리·다랑골·주막거리·지게미테·연동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마련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마제동(馬蹄洞)·온수리(溫水里)·내룡동(內龍洞)·학성리(鶴城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마제와 온수의 이름을 따서 마수리(馬水里)라 하였다. 마수리는 남쪽 가섭산(加葉山) 줄기가 뻗은 골짜기 아래 형성된 마을로 북쪽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일찍이 운봉박씨 운성부원군파 후손들이 들어와 세거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적리와 독정리에서 한 자씩 따 만정리라 하였다. 1898년의『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유등면 9개리 중에 만적리가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적리와 독정리를 중심으로 황대리와 두담리 일부가 합해져 만정리가 되었다. 만정리에는 현재 만적리, 독정1리, 독정2리, 황대리의 4개 행정리가 속해...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의 장고개터널 사이에 있는 터널.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길이 203.6㎞의 도로로서 2001년 5월 24일에 노선이 지정되었다.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의 길이 36,461m, 폭원 22.4m 등으로 이루어진 4차선 고속국도가...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매사리(梅沙里)와 하시리(下矢里)에서 ‘매(梅)’자와 ‘하(下)’자를 따 ‘매하(梅下)’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사리·하시리·상시리 일부가 통합되어 매하리로 개편되었다. 공군비행장으로 인하여 주민들은 모두 이주하여 법정리의 이름과 호적 업무...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 수현마을 동쪽에 있는 터널. 고속국도 45호선인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연장 203.6㎞의 도로로서 2001년 5월 24일에 지정되었다.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의 연장 36,461m, 폭원 22.4m 등으로 이루어진 4차선 고...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에 있는 터널. 2004년 12월 15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북상주 구간이 완공되어 개통된 터널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있는 7개 터널 가운데 있는 터널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7개 터널은 만정터널, 장고개터널, 두정터널, 탄용터널, 매현 1터널, 매현 2터널, 조곡터널이다. 터널이 지나는 곳의...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에는 매산리, 수현리, 기동, 장승리 네 개 마을이 있었다. 이 중 큰 마을인 매산리와 수현리의 첫째 자와 둘째 자를 따서 매현리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매산리에는 조선 초기 좌찬성을 지낸 양성이씨 이승소의 후손들이 낙향하여 살았다. 매산리는 충주에서 목도로 이어지는 육로의 한 가운데...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면화동(免禍洞)[일명 미락골]은 지도에 미락골로 표기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은 미레골, 미락골, 미낙골 등으로 부르고 있다. 가춘리(佳春里)의 행정리인 주동에 딸려 있는 자연마을로, 주동에서 술옛골천을 따라 올라가다 득골 직전에서 오른쪽 골짜기로 따라 들어가면 있는 마을이다. 면화동은 동학농민운동 때...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명돌리(明乭里)와 서대리(西垈里)에서 ‘명(明)’자와 ‘서(西)’자를 따 ‘명서(明西)’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산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암리(鼎岩里)·방대리·명돌리·삼탄리(三灘里)·도덕리(道德里)·서대리(西岱里)·신담리(新潭里)가 통합되어 명서리로 개편되었다. 1...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오동나무가 많아 새들이 날아와 울던 곳이라 하여 명오리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청풍군(淸風郡) 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오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된 뒤 충주댐의 완공으로 담수가 시작되자 교통이 불편하여 1987년 1월 1일 중...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모도원동(毛陶院洞)·남악리(南岳里)·수월리(水越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모도원동과 남악리의 이름을 따서 모남리(毛南里)라 하였다. 모남리는 수레의산[679.4m] 줄기 아래에 남쪽으로 형성된 마을로 일찍이 충주의 관문 구실을 하였다. 그에 따라 목고개(못고개)를 넘어오는 사람들의 쉬어 갈 자리...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모정리(毛亭里)와 사점리(沙店里)에서 ‘모(毛)’자와 ‘점(店)’자를 따 ‘모점(毛店)’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모정리·사점리·동막리(東幕里)·가래골[楸洞]·학미골[鶴美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모점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와 중앙탑면 장천리를 연결하는 남한강 위에 있는 다리. 엄정면 목계리 마을의 이름을 따서 목계대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1,302.1m, 폭은 19.4m, 유효 폭은 18.5m, 높이는 13m이다. 경간 수는 26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남한강 위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50.1m이다. 교량의 상부구조 형식은 STB형이고, 하부구조...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계동과 묵밭골의 명칭을 따서 목계라 하였다고 하나 문헌에는 그 이전부터 목계라고도 하였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말·웃말·묵밭골·건너말 등이 통합되어 묵계동으로 개칭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율목동(栗木洞)과 학미동(鶴美洞)에서 한 자씩 따서 목미리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목동·학미동·사점리(沙店里)·천포리(泉浦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목미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목벌동은 나무벌[木伐]·요각골[腰角谷]·진의실(眞衣室)·원터[院垈]를 합쳤을 때 목벌리라 하였고, 나무가 많은 지역이어서 나무벌, 목벌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살미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원무음동(元武音洞)이 충주군 읍내면(충주면)의 종민동으로 편입되고 나무벌·요각골·진의실·원터는 합쳐서 목벌리라...
-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과 금가면 용교리를 연결하는 탄금호 위에 있는 다리. 충주시 목행동의 이름을 따서 목행교가 되었다. 길이는 438m, 폭은 7.8m, 유효 폭은 7m, 높이는 17m이다. 교량의 상부구조 형식은 RA(라아멘-게르바)형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VP형이며, 경간 구조는 아치형 T-BEAM이다. 경간 수는 22개이고, 설계하중은 DB-13.5이다...
-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과 동량면 용대리를 연결하는 남한강 위에 있는 다리. 목행동의 구 목행교를 이설하여 건설하면서 소재지인 목행동의 이름을 따서 목행대교가 되었다. 길이는 700m, 폭은 20.5m, 유효 폭은 16m, 높이는 17.1m이다. 경간 수는 총 14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50m이다. 차선은 4차선으로 좌·우측 난간 쪽에 각 1m의 보행자 통로를...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충주군 북변면에서 충주군 읍내면으로 편입되어 목수동·행정리·미력리·지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목수동과 행정리의 머리자를 따서 목행리라 하였다. 목수(牧水)는 옛날 충주목의 북쪽 물가라는 뜻이며, 행정(杏亭)은 목수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큰 은행나무가 있어 은행정이라고도 하였는 데, 이 은행나무는 6·25전쟁 때 불타...
-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1955년 10월 충주비료공장이 착공되면서 공장 설비와 건축 자재를 하역하고 인부를 운송할 역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956년 4월 12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61년 4월 29일 충주비료공장 준공 이후 비료 원료의 공급과 비료 완제품의 수송을 담당하면서 여객과 화물 운송역으로서 전성기를 누리며 번창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무릉리는 전통적으로 살미면의 중심 지역이었다.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1985년 수몰되어 지금은 충주호 속에 잠겨 있다. 이문안에서 신구실을 거쳐 신당진(新塘津)까지 마을이 연결되어 있고, 신구실과 신당진을 중심으로 장이 서기도 했다. 무릉리라는 이름은 능골에서 유래했다. 능골은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에 공이...
-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이 지역에 무예를 연마하기 위한 건물인 무학당(武學堂)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다. 무학당이 속해 있는 봉방동은 본래 충주군 북변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하여 상방동(上方洞), 하방동(下方洞), 금대리(琴臺里), 대가미리(大加味里), 칠지리(漆枝里), 신촌리(新村里), 봉계리...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을 대표하는 두 마을 문산동과 강진동의 첫 글자를 따서 문강리라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연풍군 수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문산동과 강진동을 합쳐 문강리가 되었고 괴산군 상모면에 속하게 되었다. 1963년 1월1일 상모면이 중원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에는 문강리가 다시 살미...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에 있는 온천지구. 문강온천지구는 「온천법」 제3조 온천지구의 지정 등에 따라 온천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공공 이용 증진 및 효율적인 개발을 위하여 충주시장의 신청으로 충청북도지사에 의해 1995년 2월 4일 온천지구로 지정되었다. 1999년 7월 7일 문강온천지구는 국토이용계획 변경 승인에 이어 관광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과 관광지...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회문리(回文里)·동락리(同樂里)·모도원동(毛陶院洞)·남악리(南岳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회문리와 동락리의 이름을 따서 문락리라 하였다. 문락리 지역은 1757~1765년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신니곡면(申尼谷面) 숭선리(崇善里) 지역이었다. 일찍이 전의이씨(全義李氏...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문지리(文旨里)와 마산리(馬山里)에서 ‘문(文)’자와 ‘산(山)’자를 따 ‘문산(文山)’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지리와 마산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문산리로 개편되었다. 신대마을의 일부가 공군부대에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신전리(薪田里)[섭밭], 문암리(文岩里)[문바위], 저전리(楮田里)[닥밭골], 우성리(于城里)[우리재]를 통합하고 문암리와 우성리의 이름을 따서 문성리(文城里)라 하였다. 문성리는 비교적 평야 지대에 형성된 마을로 주민들은 농사를 주업으로 이어 오고 있다. 신전리에는 김해김씨 후손들이, 저전리에는 안동권씨 후...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문성자연휴양림은 도시 사람들에게는 산림 속에서 휴양과 삼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여기에 더하여 산림 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강화하고, 숲에 대한 교육과 연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 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충주시에서 자주봉[483m] 우리재 밑에 조성한 자연 생태 숲이다. 2004년...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숭선리(崇善里)의 상숭리(上崇里)·중숭리(中崇里)와 상사리(上寺里)·점촌(店村)·문내리(文內里)·내포리(內浦里)[일명 속개]의 일부를 병합하고 문내리와 숭선리의 첫 이름을 따서 문숭리(文崇里)라 하였다. 능안고개를 넘어가는 수리산 자락의 깊은 골짜기에 일찍이 전주이씨 경영군파 후손들이 들어와...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예전에 경상도 선비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갈 때 연풍, 요골, 은행정을 거쳐 문이곡(門耳谷)에 다다르면 큰 밤나무 옆 서당에서 항상 글 읽는 소리가 들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실, 문의곡(文義谷) 등으로도 불린다. 문이곡이 속해 있는 안보리는 본래 연풍군 고사리면(古沙里面)에 속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에는 수주리, 월은리, 문박리, 팔봉리가 있었다. 이 중 문박과 수주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문주리라는 명칭이 처음 만들어졌다. 문주리에 대한 기록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당시 유등면은 주음성리, 산정리, 팔봉리로 이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팔...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충주역이 있어 역전동이라 불렀으나 충주역이 봉방동으로 이전하여 동 이름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음으로 ‘선진 문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뜻에서 문화동(文化洞)으로 개칭하였다. 문화동은 원래 충주성(忠州城) 서문 밖 충주천 건너에 있던 작은 마을로 서북쪽으로 충주 탄금대로 가는 길과 서쪽으로 서울과 청주로 가는 삼거...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살미면의 동북쪽에 위치하였으며 1985년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수몰되어 지금은 충주호 속에 완전히 잠겨 있다. 문화리는 육로와 수로가 만나는 지점이어서 주민들의 수가 많았다. 1985년 수몰 당시 문화리는 문화1리와 문화2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수몰되기까지 주민들 대다수는 농업에 종사했다. 논농사를 기본으로 고추와 담...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미곡리(美谷里)와 내동(內洞)에서 ‘미(美)’자와 ‘내(內)’자를 따 ‘미내(美內)’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미곡리·내동·후동(後洞)·장대리(場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미내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미륵리라는 명칭은 충주 미륵대원지에 있는 보물 제96호인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미륵리는 일명 미륵뎅이, 미륵댕이라고도 불린다. 미륵리는 연풍군 고사리면 미륵리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괴산군 상모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중원군 상모면 미륵리...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태종의 아들인 경녕군의 자손들이 들어와 양반의 법도를 지키며 살았던 마을이라 하여 법동리라고 하였다. 일찍이 전주이씨 경영군파 후손들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고 세거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법동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1898년(대한제국 고종 2)에 편찬된 『충청북도 각군...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남쪽에 남한강이 여우섬 양쪽으로 갈라져 흘러 두 개의 여울이 되므로 복여울 또는 복탄(福灘)이라 하였다.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하기 위해 일찍부터 강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성태양면(省台陽面) 무동리(武洞里)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충주군 이안면 면소재지가 있던 동네라 해서 본리라 불렀다. 본리 지역에 대한 기록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온다. 당시 이름은 당저리였다. 여기서 당저란 당집 아래란 뜻으로 이곳에 당집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생겨났다. 이곳은 또한 이안면 면소재지여서 창고도 있었다고 전한다. 본리라는...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본복리(本福里)와 당평리(塘坪里)에서 한 자씩 따서 본평리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본복리·유량리(有良里)·당평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본평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방과 하방의 ‘방’자와 봉계동의 ‘봉’자를 합쳐 봉방동(鳳方洞)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북변면 지역으로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북변면 7개 리 중에 방정동리(方井洞里)가 현재의 봉방동 지역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마을 이름은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서 확인된다...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주변에 있는 봉황산과 봉황내에서 이름을 따 봉황리라는 법정리 명칭이 만들어졌다. 1898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보면 가흥면은 상동, 중동, 부도, 장미, 능암, 원동, 형천의 7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능암이 지금 봉황리 지역을 말한다. 그리고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총람』에는 가흥...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산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파괴시키지 않으면서 국민 정서 순화 및 보건 휴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충주시가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중앙탑면 봉황리 을궁산(乙宮山)[398m] 아래에 봉황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1996년 6월 15일 개장하였다. 구역 면적은 1.74㎢,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700명, 최적...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기를 만들던 사기막이 있었으므로 사그막·사기막·사기막리라 하였다. 본래 청풍군(淸風郡) 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기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된 뒤 충주댐의 완공으로 담수가 시작되자 교통이 불편하여 1987년 1월 1일 중원군 동량면에...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사람들이 살지 않던 황금곡(현재 사락리)을 처음 개척한 사람들은 함종어씨, 의령남씨, 상주박씨였다고 한다. 함종어씨 입향조인 어맹종(魚孟淙)의 배위(配位)는 의령남씨인데 외조부가 태종의 첫째 왕자인 경녕군(敬寧君)이다. 경녕군의 묘소가 음동에 있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이곳에 터를 잡은 것과 연관이 있을 것 같다. 1898년에 발...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대사리(大寺里)와 석문동(石門洞)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사문리(寺門里)라 하였다. ‘대사’는 큰 절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한절’의 한자 표기로, 예전에 큰 절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석문은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왜군을 막으려고 이곳에 성을 쌓고 돌로 문을 만든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사이동(沙伊洞)과 풍미동(豊美洞)에서 ‘사(沙)’자와 ‘미(美)’자를 따 ‘사미(沙美)’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정리(山亭里)·사이동·풍미동·연동리(蓮洞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사미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마사리(麻沙里)와 휴암리(休岩里)에서 ‘사(沙)’자와 ‘암(岩)’자를 따 ‘사암(沙岩)’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加次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촌리(卿村里)·기동(基洞)·마사리·하담리(荷潭里)의 각 일부와 휴암리·비산리(飛山里)가 통합되어 사암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강리 상산(上山)마을과 영덕리의 계척(桂尺)마을에서 ‘산(山)’자와 ‘척(尺)’자를 따 산척면(山尺面)이 되었다. 또한, 천등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하늘로 오르는 길인 천등산의 가장 지척에 이루어진 마을이라는 뜻에서 산척면이라 했다고 한다.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 산동면이라 하여 정암(鼎岩)·방대(...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살미면(乷味面)의 옛 이름은 사을미면(沙乙未面)이다. 사을미란 모래가 많은 물가라는 뜻으로, 마을이 남한강변에 있기 때문에 자연히 모래가 많이 쌓이게 되어 붙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한편 바뀐 명칭인 살미의 ‘살(乷)’은 물결이 빠르다는 뜻으로, 살미면 지역이 계곡이 좁고 물살이 빨라 붙여진 이름이다. 또 ‘미(味)’는 이두에...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상청리·삼방리·평지리·능말·미나기·배나무골·먹벅골을 병합하고 상청리와 삼방리의 이름을 따서 삼청리라 하였다. 충주군 주류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청리·삼방리·평지리·능말·미나기·배나무골·먹벅골을 병합하여 상청리와 삼방리의 이름을 따서 삼청리라 하고 주덕면에 편입하였다. 1956년 7...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앞 강에 세 곳의 여울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 곳의 여울 이름 역시 삼탄(三灘)이라고 하는데 첫 여울은 따개바우여울, 두 번째 여울은 앞여울, 세 번째 여울은 소나무소여울이라고 한다. 삼탄이 속해 있는 명서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덕리(道德里), 서대리(西垈里), 정암리(鼎岩里),...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충주시 산척면에는 1980년 이전까지 산척역과 삼탄역 두 개의 역이 있었다. 그러나 1980년 충북선의 복선화 과정에서 선로를 직선화하면서 산척역이 폐쇄됨에 따라 삼탄역은 현재 산척면의 유일한 역이 되었다. 삼탄역은 1959년 2월 15일 역원을 배치한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삼탄(三灘)이...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 있는 유원지.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삼탄역 앞에서 제천천(堤川川)[일명 삼탄강·주포천·진소천]이 사행천이 되어 휘감아 돌며 흐른다. 이곳 명서리는 천등산(天燈山)과 인등산(人燈山) 사이에 있는 골짜기로 예로부터 난을 피해 들어온 사람들이 모여 살던 산골 오지였다. 더불어, 삼탄은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좋아 예로부터 충주의 명승지...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청풍군(淸風郡) 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운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된 뒤 충주댐의 완공으로 담수가 시작되자 교통이 불편하여 1987년 1월 1일 중원군 동량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석문리(石門里)와 합천리(合川里)에서 ‘석(石)’자와 ‘천(川)’자를 따 ‘석천(石川)’이 되었다. 본래 중원군 산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암리(明岩里)·합천리·만지리(晩知里)·석문리가 통합되어 석천리로 개편되었다. 1931년 충주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산척면은...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선동(仙洞)과 용당리(龍堂里) 등을 병합하면서 선동과 용당리에서 한 자씩을 따서 선당리(仙堂里)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신석면 여탄리(汝呑里)로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50리 거리에 위치하며, 124가구에 총 714명(남 347, 여 367)이...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후기까지 마을 이름은 서운이었다. 그러나 1870년대 들어 설운으로 바뀌었다. 설운으로 바뀌게 된 연유는 분명치 않다. 조선시대 살미면의 리와 호구 변화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1759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까지 이른다. 이곳에 서운(鋤云)이 나오는데 서운리를 말한다. 서운이라는 이름은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호서...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충주읍성의 남쪽 지역에 위치한다 하여 성남동(城南洞)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충주목(忠州牧)에 속하였다. 충주 관아의 남쪽 거처로서 아전들이 거주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 따르면 남변면(南邊面) 중부리(中部里) 지역이었다. 1931년 충주면이 충주읍으로 승격되면서 읍을 본정(本町), 영정(榮町),...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충주읍성 안의 중심에 위치한다 하여 성내동(城內洞)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충주목(忠州牧)에 속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 따르면 남변면(南邊面)의 중부리(中部里) 지역이었다. 1931년 충주면이 충주읍으로 승격하면서 본정(本町), 영정(榮町), 금정(錦町), 대수정(大手町) 4구역으로 나뉘었는데,...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성마루는 ‘성’과 ‘마루’로 나눌 수 있다. ‘성’은 ‘城’의 뜻이며 ‘마루’는 중세 국어 ‘[宗]’로 소급할 수 있다. ‘’는 ‘산등성마루, 재, 고개, 산봉우리’ 등에 쓰이는 지명 요소로 ‘큰, 넓은, 으뜸’ 등의 뜻을 지닌다. 그러므로 성마루는 성처럼 높은 곳에 크고 넓게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충주읍성의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성서동(城西洞)으로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충주목(忠州牧)에 속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 따르면 남변면(南邊面)의 중부리(中部里) 지역이었다. 1931년 충주면이 충주읍으로 승격되면서 본정(本町), 영정(榮町), 금정(錦町), 대수정(大手町) 4구역으로 나누었는데, 이...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세성리의 옛 이름은 새술막이었다. 이곳에 새로 주막이 만들어지면서 그런 이름이 처음 만들어졌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세성리가 되었다. 신주막(新酒幕)이라는 말은 1759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부터 발견된다. 1907년에 발표된 『한국 호구표』에 세성리가 이미 등장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영역의 세성리는 1...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와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사이에 있는 터널. 소조령(일명 작은 새재)은 조령(일명 큰 새재)의 서쪽에 있는 고개인데, 소조령터널은 소조령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1,234m, 폭원 7m, 높이 6.7m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쪽의 터널은 NATM공법으로 건립되었다. 소조령터널이 개통되기 이...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 옛날에 성태양면(省太陽面)이라 칭했으며, 율현리(栗峴里)·덕산동(德山洞)·청룡동(靑龍洞)·무동(武洞)·조기암리(造奇岩里)·부동리(釜洞里) 등의 6개 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조선 중기에는 태양면(台陽面)·태양소내면(台陽小內面)이라고도 불렀으며, 중청동(中靑洞)의 자작에서 해마다 성황제를 올리는 풍습이 전해 오고 있...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손력동(遜力洞)과 탄동(炭洞)에서 ‘손(遜)’자와 ‘동(洞)’자를 따 ‘손동(遜洞)’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동량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탄동·두무실·마실·발락동이 통합되어 손동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정리(松亭里)와 대강리(大江里)에서 ‘송(松)’자와 ‘강(江)’자를 따 ‘송강(松江)’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산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산리(上山里)·증촌리(曾村里)·소강리(小江里)·광동(廣洞)·송정리·행정리(杏亭里)·대강리·도봉리(道峯里)·소림리(小林里)·월현리...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흑암리(黑巖里)와 팔송리(八松里)를 병합하면서 흑암과 팔송에서 한 자씩을 따서 송암리(松巖里)라 하였다. 옛날 팔송리에는 8그루의 큰 소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송암리는 남쪽의 가섭산 골짜기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신석면(薪石面...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노은면 수철리와 천룡리의 이름을 따서 수룡리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노은면의 동쪽 지역으로 1914년 충주군 노은면의 수철리(水鐵里), 노현리(老峴里), 산막동(山幕洞), 원우리(院隅里), 천룡리(天龍里), 매여울[梅灘里]과 충주군 가흥면의 팔송리(八松里) 일부를 통합하여 수철과 천룡의 이름을 따서 수...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휴양 시설. 1989년 12월 (주)남주관광개발이 한국에서 유일한 온천 지역 스키장으로 수안보 오로라밸리 스키장 및 유스호스텔을 개장하였다. 1994년 (주)사조마을에서 수안보 오로라밸리 스키장 및 유스호스텔을 인수하여 이름을 사조리조트 수안보지점으로 변경하고 스키장 운영과 유스호스텔을 이용한 청소년 수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터널. 수안보면 화천리에서 북쪽의 수회리 방향으로 뻗어 있는 국도 3호선이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첫 번째로 통과하게 되어 있는 터널이라서 수안보 제1터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초산 방향의 상행선은 길이 335m, 폭원 7m, 높이 6.7m 등이고 남쪽의 남해 방향의 하행선은 길이 320m. 폭원 7m, 높이 7m...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터널. 수안보면 화천리에서 북쪽의 수회리 방향으로 뻗어 있는 국도 3호선의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두 번째로 통과하게 되어 있는 터널이라서 수안보 제2터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북쪽의 초산 방향의 상행선은 길이 321m, 폭원 7m, 높이 6.7m 등이고 남쪽의 남해 방향의 하행선은 길이 310.5m, 폭원 7m, 높이 6....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충주시의 남동단에 위치한 수안보면은 고구려식의 상모(上芼)라는 지역 명을 쓰다가 2005년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수안보라는 명칭으로 개편하였다. 수안보온천으로 유명한 고장이며, 월악산국립공원과 사조스키장, 충주호와 중원 문화를 살필 수 있는 문화재 등이 주변에 산재한 천혜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형적으로 소백산맥의...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온천.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자연적으로 용출된 온천으로서 약 3만 년 전부터 솟아 오른 천연 온천수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청구도(靑邱圖)』 등 30여 종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는 유서 깊은 온천이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해 오는 마을 이름이 무두리라고 하는 것은 고운천이 동북간으로부터 마을 앞으로 흐르고 서쪽으로는 석문천이 마을을 싸고 돌아 ‘마을 주위에 물이 돈다’하여 ‘물돌이’, ‘무두리’라고 불러왔고 한자로 수회리라 한다. 본래 연풍군 수회면 주막동(酒幕洞)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무두리, 원통, 새터를 합쳐 수회리라 하...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에 신석면(薪石面)의 신(薪) 자와 신니곡면(申尼谷面)의 니(尼) 자를 따서 신니면(薪尼面)이라 하였다. 신니면은 삼한시대에 마한에 속하였고 삼국시대에 백제는 낭자곡성, 고구려는 국원성, 신라는 중원경의 관할이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는 충주목(忠州牧) 관할이었다. 신니면은 개경 또는 한성에서 영남...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살미면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였으며 1985년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수몰되어 지금은 충주호 속에 잠겨 있다. 신당리는 월악산 송계계곡에서 내려오는 달천 줄기를 따라 좌우로 형성된 마을이다. 특히 토질이 좋아 벼농사가 잘 되었으며, 고추, 마늘, 배추, 감자 등 밭농사도 많이 지었다. 신당리에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대리(新垈里)와 구만리(九萬里)에서 ‘신(新)’자와 ‘만(萬)’자를 따 ‘신만(新萬)’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대리·구만리·가자동(柯子洞)·두리(斗里)·탄방리(炭坊里)·미곡리(美谷里)·족동(簇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신만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85년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마을의 상당 부분이 수몰되었다. 살미면 중심 지역으로 국도 36호선 북쪽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었다. 신매리는 전주이씨와 여양진씨, 청송심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어 씨족마을의 성격이 강했다. 특히 매남에 사는 전주이씨 화의군파를 중심으로 신매리 향악을 만들어 예를 중시하고 상부상조하는 미덕을 실천했다...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양리는 여러 지역을 병합하여 신설한 마을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대리와 양지리의 앞 글자를 따서 신양리라 하였다. 1914년 지방 행정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에 따라 주류면의 5개 리(신중리·신양리·창전리·대곡리·삼청리)와 덕면의 6개 리(당우리·덕련리·장록리·제내리·사락리·화곡리)를 병합하여 주류면과 덕면의...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군 주류등면에 속하였던 망청리, 신대리, 창전3리, 창전7리의 동네 일부를 분할하여 합쳐 만든 마을로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중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충주군 주류등면에 속한 망청리, 신대리, 창전3리, 창전7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중리라 하고 주덕면에 편입되었다. 1960년에 정식 행정구역...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신단리(新丹里)와 수청동(水淸洞) 등을 병합하면서 신단리와 수청동에서 한 자씩을 따서 신청리(新淸里)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신니곡면(薪尼谷面) 수청동리(水淸洞里)와 신의곡리(信義谷里) 2개 마을로, 수청동리는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40리 거리...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에 신대리(新垈里)와 효죽리(孝竹里) 등을 병합하면서 신대리와 효죽리에서 한 자씩을 따서 신효리(新孝里)라 하였다. 신효리는 북쪽의에 보련산(寶蓮山)[764.9m]과 남쪽의 자주봉 산기슭에 자리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면서 충주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관문으로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와 대소원면 문주리를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살미면 향산리 싯계마을에서 대소원면 팔봉마을로 가려면 달천을 건너는 나루가 있었다. 이 나루을 셋개나루라고 하였는데, 노루목에서 문주리 팔봉마을로 가는 마을간 연결 시도를 개설하고, 싯계교라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280m, 폭은 11.6m, 유효 폭은 11m, 높이는 13.4m...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8년(고종 35)에 발간된 『충청북도 각군읍지』 충주군조에 “충주군 노은면 마을 남쪽 안락골의 이름을 따서 안락리(安樂里)로 하였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안락리라는 지명은 안락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안락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가 있어 문화유씨 등이 일찍부터 들어와 세거하였다. 『여...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안림동은 안심리(安心里)·범의동(凡衣洞)·어림리(御林里)·교동(校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생겨난 마을로 그 이름도 안심리와 어림리의 지명을 따서 안림동이라 했다. 안심리는 안림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로 예부터 피난지로 안전한 곳이라 하여 안심이라 불리었다. 어림리는 백제 문주왕이 가행궁을 짓고 있던 솔밭이란 뜻으로 지은 마을 이...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안보(大安保)는 조선시대 안부역(安富驛)이 위치한 곳으로 안보리는 역의 명칭에서 연유하였다고 할 수 있다. 복계는 뒤에 넓은 들이 있고, 큰 보가 있어 보거리, 보고리라고 부르다가 보계(洑溪)로 바뀌었고 보계가 복계로 변형되었다. 선권은 신선이 등천하는 형국의 지형이어서 선곤(仙坤)이라 하다가 현재는 선권이라 부른다...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에서 엄정면 율능리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안중-삼척고속국도는 서쪽의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부터 동쪽의 강원도 삼척시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국도이다. 현재 음성(대소면 미곡리)-충주(엄정면 율능리) 구간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충주 구간은 45.5㎞로 2007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2014년 공사가 끝난다. 충주시 구간은 신니...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앙암면(仰岩面)과 복성면(福城面)에서 ‘앙(仰)’자와 ‘성(城)’자를 따 앙성면(仰城面)이 되었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앙암면이라 하여 말암(末岩)·검단(儉丹)·중방(中方)·서음(西音)·저전(楮田)·강정(江亭)·고촌(庫村)·학미(鶴尾)·천포(泉浦)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와 능암리에 있는 온천. 앙성온천은 ‘온천법’ 제3조 온천지구의 지정 등에 의거해 온천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공공적 이용 증진 및 효율적인 개발을 위하여 당시 중원군수의 신청으로 충청북도지사에 의해 온천지구로 지정되었다. 앙성온천은 통상 충온온천지구·능암온천지구·돈산온천지구 등 3개 지구를 합쳐 이르는 말이다. 1989년 12월 1...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솥을 만드는 풀무가 있어서 풀무골 또는 야동리(冶洞里)라 하였다. 야동리 지역은 충주와 원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일찍부터 야곡과 가정 등 마을이 형성되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성태양면(省台陽面) 율현리(栗峴里)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북쪽으로 40리 거리에 위치하며 11...
-
고려와 조선시대에 충청북도 충주 탄금대가 있던 지역의 이름. 양진명소는 탄금대 북쪽 강가에 임한 금휴포구에 있었다. 한때는 신립 장군의 사당이라고도 하였으며 고려시대부터 봄·가을로 나라에서 향을 내리고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제신(祭神)인 오룡(五龍)에게 제사하던 별신굿놀이로 ‘양진명소 오룡굿’이 전해지고 있다. 근년에 이 오룡굿을 문화제 행사에서...
-
고려와 조선시대에 충청북도 충주 탄금대가 있던 지역의 이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북쪽 강가에 임한 금휴포구에 있었다고 추정된다. 고려시대부터 봄·가을로 지방관에 명하여 제사를 지냈다. 양진명소(楊津溟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아 탄금대 금휴포구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실록지리지』 충주목조에 “춘추로 소재관에 명하여 제사를 지냈다(楊津衍所...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태면의 양지 쪽에 위치하여 양촌리(陽村里)라 하였다. 양촌리는 충주시에서 목계리를 지나 소태면으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목계나루와 같이 남한강 수운을 이용한 교역으로 선박장이 생기고 경제 환경이 좋은 덕분에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성태양면(省台陽面...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억정사에서 엄정면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원래 이곳에 엄정사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현재 엄정사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는 없으나 엄정면이라는 이름도 억정사 보다는 엄정사라는 사찰 이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엄정면이라 하여 노곡(蘆谷)·능리(陵里)·태산(台山)·율리(栗里)·산계(山溪)·상론(...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참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었는데, 여우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어서 여우골로 불리던 곳이다. 여수월의 여수는 여우의 방언형이며, 월은 지명에서 곡(谷)의 뜻으로 쓰이는 울의 다른 형태이다. 여수월이 속해 있는 마을인 교현동은 본래 충주군 북변면(北邊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야현리(冶峴...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페합시에 연원(連原)과 동수동(東守洞) 등을 병합하면서 연원과 동수동에서 한 자씩을 딴 연수리(連守里)가 연수동이 되었다. 연원은 찰방(察訪)이 있던 곳이고, 동수는 연원의 동쪽을 지키던 망대(望臺)가 있어서 동수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북변면(北邊面) 연원리(...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저전리(楮田里)와 우성리(于城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연화동과 하남의 첫자를 따서 연하리라 하였다. 국망산과 보련산 등의 높은 산 아래에 좁게 펼쳐진 계곡에 아주신씨, 여양진씨 등이 들어와 세거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노은면의 보련동리(寶蓮洞里)로...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영리(上永里)와 덕해리(德海里)에서 ‘영(永)’자와 ‘덕(德)’자를 따 ‘영덕(永德)’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산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둔대리(屯垈里)·독동(篤洞)·용전리(龍田里)·계척리(桂尺里)·상영리·덕해리·백악리(白岳里)·성암리(聖岩里)·서곡리(黍谷里)·하영리...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지역이라 영죽리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는골·큰골·요골·너른이·뒷골[後谷]·산막(山莫)·음촌(陰村)·양촌(陽村) 등이 통합되어 영죽리로 개편되었다. 앙성면 면소재지가 영죽리에 계속 있다가 1936년 7월 21일 교통이 불편하여 용포리...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이안면 영평골과 덕면 삼주리를 합하면서 법정리 명칭을 영평리로 하였다.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천동리가 나오는데 이 명칭이 현재의 삼주리, 영평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보면 영평리가 나오고, 이것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그대로...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2동에 있는 근린공원. 예성공원은 자연경관의 보호와 시민의 건강·휴식 및 정서 생활의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1976년 3월 27일 당시 건설부 고시 제1976-37호에 의거,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예성공원 부지는 당초에 충주예성초등학교 자리였으나 충주예성초등학교가 1969년 9월 1일 충주시 교현2동 383-1번지[주봉1길 25]로 신축...
-
1958년 김상현이 중원군의 역사 및 문화 등에 관하여 기록한 향토지. 성인이 나라를 다스리고 명관이 지방을 다스리려면 지방의 편리함과 불편함, 생업과 지역의 역사와 풍속에 정통해야 했다. 그 때문에 조선시대에도 여러 차례 지방지를 만들어서 성종 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인조 때『호서승람(湖西勝覽)』, 영조 때 『여지도서(輿地圖書)』, 정조 때 『충청도읍지(忠淸道...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성태양면(省台陽面) 지역으로 청계산(淸溪山) 밑에 소재하여 지대가 매우 높아 오랑골·오량골·오량동이라 하였다. 또는 마을이 오방(午方)을 향해서 있다고 하여 오향동(午向洞)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 때 오량동(五良洞)이라 하였다. 1760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오평리(梧坪里)와 석교리(石橋里)에서 ‘오(梧)’자와 ‘석(石)’자를 따 ‘오석(梧石)’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모산리(毛山里)·오평리·석교리·연합리(連合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오석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행정리동으로 석교, 모산이...
-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온천. 온천이란 땅 속에서 지표로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는 평균 기온 이상의 물이다. 지하수의 수온이 그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나 얕은 지층의 지하수 수온보다 높은 경우를 말한다. ‘온천법’에서는 온천을 지하로부터 용출되는 25℃ 이상의 온수로 그 성분이 인체에 유해하지 아니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충주 지역에는 수안보온천, 앙성온천,...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온천리라는 지명은 온천에 소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볼 수 있다. 본래 온정동(溫井洞)으로 불리던 것이 온천리로 개명되었고, 물탕거리를 중심으로 온천 산업이 발달하여 인구가 증가하자 오산·관동·탑동과 분리되면서 온천리도 1, 2, 3, 4구로 나뉘었다. 관동(官洞)은 고구려 때부터 상모현(上芼縣)의 현청...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마을 벌판에서 기와를 구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와가벌은 ‘와가(瓦家)’와 ‘벌’로 나눌 수 있다. 현대 국어에서 ‘와가’는 기와집이라는 뜻이지만, 와가벌의 ‘와가’는 ‘기와를 굽는 집’을 뜻하였던 듯하다. ‘벌’은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을 뜻한다. 이 ‘벌’과 대응되는 한자 표기는 ‘평(坪)’이다. ‘평(坪)...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흑평, 불방, 거리, 주정, 가정의 다섯 개 마을이 하나의 리를 이룬다 해서 완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완오리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들어졌다. 완오리를 이루는 거리(巨里)는 거리곡리(巨里谷里)라는 이름으로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1760)에 나온다. 그곳에 보면 거리...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관동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있다. 하나는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용두원과 관산의 첫 글자를 따서 용관동이라 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본 마을이라고 해서 용관동이라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용관동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여지도서(...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대리(龍坮里)와 운교리(雲橋里)에서 ‘용(龍)’자와 ‘교(橋)’자를 따 ‘용교(龍橋)’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동량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대리와 운교리가 통합되어 용교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내룡리(內龍里)와 신대리(新垈里)에서 ‘용(龍)’자와 ‘대(垈)’자를 따 ‘용대(龍垈)’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당리(龍堂里)·내룡리·신대리·하남리(河南里)·궁평리(宮坪里)·풍미리(豊美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용대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두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있다. 하나는 이곳의 전체적인 지형이 용의 머리를 닮아 용머리, 한자로는 용두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 지역에 있던 못에서 용이 승천하는 데 사람들이 소란을 부려 용이 떨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용머리를 보게 되어 용두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문헌기록상 용...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산(龍山)은 충주담배인삼공사 터가 있었던 낮은 구릉성 잔구로 고구려 및 백제 때에 산상에 작은 못과 석탑을 건립하여 왕기(王氣)가 있는 충주의 지맥을 단절했다고 전해진다. 1912년 충주 전매청을 건립할 때 작은 못을 메우고 석탑을 제거했다고 하는데 용산동의 동명은 이 산의 이름에 기인한 것이다. 『충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현리(龍峴里)와 토산동(兎山洞)에서 ‘용(龍)’자와 ‘산(山)’자를 따 ‘용산(龍山)’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토산동·법현리(法峴里)·향림동(香林洞)·목동(牧洞)·용현리·장대리(場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용산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안리에 역참이 있던 마을이라 하여 용원(龍院)이라 불렸다. 옛날 한양에서 내려오는 영남대로의 길목으로서 북쪽의 노은면과도 통하는 용원삼거리에 자연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 지역은 개경 또는 한성에서 영남으로 통하는 길목으로 죽산·장호원 등에서 차령산맥을 넘어와 머무는 역원인 용안역(用安驛)이 있었으며, 『여지도서(輿地圖...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오는 하동리의 일부였다.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 탑평, 반천, 갈동, 상하걸, 칠곡의 9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갈동이 현재 용전리의 토대가 되었다. 그리고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용당리(龍塘里)와 쌍천리(雙川里)를 합하여 용천리라 하였다. 조선시대 살미면의 리와 호구 변화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1780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까지 이른다. 이곳에 용당(龍堂)이 나오는데 현재의 용천리를 말한다. 용당이라는 이름은 『호서읍지(湖西邑誌)』, 『충주목지도(忠州牧地圖)』, 『충주군읍지(忠州郡邑誌)...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충주군 북변면에서 충주군 읍내면으로 편입되어 구동·용동·사라리·기탄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용동과 기탄의 머리자를 따서 용탄리라 하였다. 용동은 옛날 용소에서 용이 등천하였다는 전설이 있고, 기탄은 용골 서북쪽에 있는 여울로 경사가 심하며, 여울 가운데에 바위가 있어 물이 두 갈래로 흐른다 하여 가리여울이라 하였으며 가리여울이...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당리(龍當里)과 월포리(月浦里)에서 ‘용(龍)’자와 ‘포(浦)’자를 따 ‘용포(龍浦)’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치리(葛峙里)·월포리·용당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용포리로 개편되었다. 1936년 영죽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교통의 편리함 때문에 옮겨와...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원당리(院堂里)와 월곡리(月谷里)에서 ‘원(院)’자와 ‘곡(谷)’자를 따 ‘원곡(院谷)’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당리·월곡리·옥성리(玉城里)·유현리(杻峴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원곡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평리(廣坪里)·당곡리(堂谷里)·원대리(院垈里)와 용당리(龍堂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대와 광평의 이름을 따서 원평리라 하였다. 영남대로 변에 위치한 마을로서 예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서 신라 선덕왕 때 사찰이 창건되어 선조사(善祖寺)라 칭하다가 병자호란 때 불타고 현재는 석등, 석탑만 남...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원평리(遠坪里)와 종포리(鍾浦里)에서 ‘원(遠)’자와 ‘포(浦)’자를 따 ‘원포(遠浦)’가 되었다. 원포리는 충주군 금생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독재리(篤才里)·원평리·종포리·연합리(延合里)·석교리(石橋里)·마산리(馬山里)·매사리(梅沙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원포...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월탄리(月灘里)와 상시리(上矢里)에서 ‘월(月)’자와 ‘상(上)’자를 따 ‘월상(月上)’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평리(凉坪里)·옥강리(玉江里)·월탄리·상시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월상리로 개편되었다. 공군비행장으로 편입되고 남아 있는...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와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를 연결하는 충주호 위에 있는 다리. 충주시와 제천시를 경계로 펼쳐지는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의 월악나루와 다리 위에서 바라보면 월악산 연봉이 머리 위에 있어 월악교라 하였다. 길이는 231.2m, 폭은 10.5m, 유효 폭은 9m, 높이는 24.3m이다. 경간 수는 5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20.8...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제천시 한수면, 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산. 월악산은 행정 구역상으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는 월악산 영봉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고도 1,097m로 험준하고 가파르기로 유명하며 암벽 높이 150m, 둘레 4㎞에 이르는...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충주호에 있는 선착장. 충주댐으로 조성된 인공 호수인 충주호는 남한강 상류 지역인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대에 걸쳐 있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충주호는 충주 계명산 아래에 건설된 충주댐의 본 댐에서 멀리 단양 도담삼봉에까지 이르는 광활한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선박을 통해 선상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유등리(柳等里)와 중봉리(中峰里)에서 ‘유(柳)’자와 ‘봉(峰)’자를 따 ‘유봉(柳峰)’이 되었다. 1583년(선조 16)부터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았다고 하나 후대는 없고 경주이씨가 이거하여 14대를 살아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등리·중...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유동(遊洞)과 반송리(盤松里)에서 ‘유(遊)’자와 ‘송(松)’자를 따 ‘유송(遊松)’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동·반송리·화동(禾洞)·창리(倉里)가 통합되어 유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금가면...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과 풍동을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단월동 상수도 수원을 취수하는 근처 마을을 유주막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따서 유주막다리라 하였다. 유주막은 삼남대로의 문경새재를 넘어 충주로 들어오는 길목이었던 관계로 주막이 발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400여 년 전 선조의 사돈인 월봉공이 이류면 문주리 팔봉으로 낙향을 했기 때문에 그의 동...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율리(栗里)와 능리(陵里)에서 ‘율(栗)’자와 ‘능(陵)’자를 따 ‘율능(栗陵)’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충주군 엄정면 율리·능리·노곡리(蘆谷里)·태산동(台山洞)이 통합되어 율능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
-
충청북도 충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집단의 계수. 인구의 도시 유입 현상은 1960년대 말부터 시작된 산업화에 기인한다. 산업의 발달로 도시 지역에 일자리가 생겨났고 자녀 교육을 위해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하게 되었다. 충주시 또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읍면 지역의 인구가 더 많았으나 1980년에 이르러 도시 인구가 농촌 인구를 초과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2004년에는...
-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토지와 자원 등 자연을 이용하여 인간이 만들어내는 내적인 시스템과 외적인 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인문지리에는 인간들이 자연을 인위적으로 나누어 만든 위치와 면적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읍·면·동과 같은 행정구역과 역사 속에 나타나는 목·군·현 그리고 방리도 중요한 인문지리적 요소이다. 인구와 인구밀도...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서 잠병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加次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잠리(中岑里)·사천리(沙川里)·사랑리(沙浪里)·하담리(荷潭里)·상잠리(上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잠병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와 두정리 사이에 있는 터널.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길이 203.6㎞의 도로로서 이 노선은 2001년 5월 24일 지정되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은 길이 36,461m, 폭원 22.4m 등으로 이루어진 4차선 도로로서 이 노선은 2004년에 준공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요도천 변에 넓은 들판이 있어 방죽안의 서방모랭이에서 보면 모래가 희게 보인다고 하여 흰모루라고 불렀다. 또한 들 가운데에 마을이 길게 이어졌다고 하여 장록개라고도 불렀다 한다. 본래 충주군 덕면(德面) 지역으로 장록개 또는 장록포(長彔浦)라고 하였는데,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이 지역은 덕면(德面)의...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장재동과 성종리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장성리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보면 이안면은 9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하나가 성종이다. 1912년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보면 이안면 19개 리에 성종리, 부연동, 장재리가 나온다. 이들 3개 마을이 1914년 행정구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미리, 형천리, 부도동 일부가 새로운 법정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때 큰 마을인 장미와 형천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장천리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 가흥면에서는 남한강쪽 상류에 있었기 때문에 상동이라 불렀다. 장천리 지역은 옛날부터 여름에 수해가 잦았기 때문에 물길이 남북으로 길게 뻗쳤고 그 때문에 장...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재오개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초기 재오개 전설에서 유래한다. 재오개라는 한자말은 다섯 살짜리 왕자라는 뜻이다. 이 곳 재오개마을에 왕기를 타고난 아이가 있어, 다섯 살에 이미 문무에 걸쳐 신기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소문은 당시 조정에 알려졌고, 그 아이가 새로운 왕조를 세울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에 조정에서는...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제내리(일명 방죽안)는 전주이씨 진안대군파의 세거지로 임진왜란 때 이곳으로 피난온 이덕량(李德樑)이 마을을 개척하였다. 『여지도서』에 보면 덕면은 6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6개 리는 상, 중, 천서, 제내, 황금곡, 계막이다. 1898년에 편찬된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는 제내리가 속했던 덕면이 석우, 당우, 유동...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동량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암(冠岩)·모천리(毛川里)·거무땡이·건지리(乾地里)·장선리(長善里)가 통합되어 조동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85년에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조동1구의 전답 일부가 수몰되었다. 1995년 1월 1일...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조대리(釣臺里)와 벌천리(伐川里)에서 ‘조(釣)’자와 ‘천(川)’자를 따 ‘조천(釣川)’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조대리와 비내리·비내·사기점·청산이골 등이 통합되어 조천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민종리(民宗里)·범동(凡洞)·종당(宗堂)을 합하여 종당과 민종리의 지명을 따서 종민동이라 했다. 본래 충주군 북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충주군 읍내면에 편입되었다. 1962년부터 안림동과 연합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1998년 9월 30일 교현1동과 안림동이 통합되어 행정동인 교현안림동이 되었고, 종민동은 이에...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충주시에 있는 역 중에서는 충주역과 함께 가장 오래된 역이다. 국도 3호선 변에 있어 도로와 연계가 잘 되는 편이어서 읍면 단위 역으로서는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주덕역은 충북선이 충주까지 개통되면서 1928년 12월 25일 대소원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당시만 해도 상권이 대소원을 중심으로 형...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주덕읍은 남쪽은 과거 주류면 지역이고 북쪽은 과거 덕면 지역이다. 면적에 비해 들이 넓고 교통이 편리해 충주시 읍면 중 인구가 가장 많다. 1914년 지방 행정 조직 개편에 따라 충주군 덕면과 주류면을 통합하여 충주군 주덕면이라 하였다가,1995년 충주시 주덕읍으로 승격되었다. 1872년에 나온 「충주목지도(忠州牧地圖)」에...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성태양면(省台陽面) 지역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느 쪽으로 가나 두루 고개를 넘게 된다고 하여 두리티 또는 주치(周峙)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숯과 사기를 굽던 부동(釜洞), 하남리(河南里), 외촌(外村)을 병합하여 주치동이라 하였다. 주치리는 산간의 협곡과 강변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산은 남쪽으로 적보산, 동쪽으로 대미산, 북쪽으로 대미산 줄기가 뻗어내려 살미면과 경계를 이루는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산 가운데 마을을 뜻한다. 상촌(上村)은 마을 들어오는 입구에 새로운 동네가 생기자 윗동네란 의미로 쓰였고 신대(新垈)는 새로이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상촌에 속한 마을인 법수(法守)는 글자을...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사적공원. 중앙탑공원은 1992년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다. 2007년 문화재청에서 관리중이던 국보 제6호 중앙탑의 변형을 막기 위해 중앙탑 주변 정리와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동시에 시민들의 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파고라와 조형물,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 분수 및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중앙탑공원 내에는 충주박물...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가흥면과 금천면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가금면이라고 했다. 가흥면은 가금면의 북쪽에 있었고 금천면은 가금면의 남쪽에 있었다. 2014년 개칭된 중앙탑면이라는 명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에 세워진 통일 신라 시대 석탑인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의 별칭인 중앙탑에서 유래하였다....
-
1956년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1995년까지 읍의 외곽 지역 12개 면을 관할했던 행정구역. 중원군의 인구는 충주시와 분리된 1년 후인 1957년 12월 현재 113,114명이었으며, 1966년에는 153,487명으로 충청북도 내에서도 으뜸가는 거대한 군이었다. 그러나 1993년 말 현재는 주민등록상 18,951가구에 67,749명(남 34,531, 여 33...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와 만정리를 연결하는 다리. 중부내륙고속국도에 개설된 최대의 교량으로 예부터 충주 지역을 일컫던 대표적 명칭인 중원에서 이름을 따와 중원대교라 하였다. 중원대교는 왕복 4차로로 길이 930m, 폭 12.6m, 유효 폭 11.7m이다. 교량의 높이는 하행선 45.9m, 상행선 45.2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PS...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와 음성군 감곡면 지당리 경계에 있는 터널. 중원터널의 중원이란 이름은 충주의 옛 지명인 중원경에서 따 왔다. 중원터널은 왕복 4차선인 중부내륙고속국도에 폭 23.6m, 길이 988m로 만들어진 왕복 6차선 터널이다. 입구는 아치형으로 만들어졌고, 내부에는 전등과 환풍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편도 3차선 왕복 6차선 터널...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중방곡리(中方谷里)와 저전리(楮田里)에서 ‘중(中)’자와 ‘전(田)’자를 따 ‘중전(中田)’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방곡리·서음리(西音里)·저전리·강정리(江亭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중전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룡마을의 중간이 되므로, 가운데 청룡 또는 중청룡(中靑龍)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하청동(下靑洞)을 병합하여 중청동이라 하였다. 이 지역은 『여지도서』충원현조에 의하면 성태양면 청룡동리(靑龍洞里)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북쪽으로 45리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가구수는 122호에 남자가 345명,...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지장리(智庄里)와 삼당리(三堂里)에서 ‘지(智)’자와 ‘당(堂)’자를 따 ‘지당(智堂)’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장리·삼당리·하지장·상지장·벌말이 통합되어 지당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종이를 만들던 곳이라 하여 종이골·지동 또는 조골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잠리(金岑里)·만지리(晩知里)·무동리(武洞里)·미라실·백석(白石)·사방(絲房)·양아리(兩牙里)·흑목리(黑木里)가 통합되어 지동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지현동은 1969년 지곡동과 빙현동을 통합해 만든 동이다. 빙현은 현재 용운사 옆의 서낭댕이 동편 일대를 말하는데 대원사 옆의 지하수가 용출해서 겨울이면 빙판을 이루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곡은 고려 중엽 충주목에 낙향한 노관이 이 지역에 터를 닦고 집을 세웠는데 집 구조의 조경을 산수지곡으로 만들었다 하여...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이 곧은 골짜기로 되어 있어 곧은골 또는 직곡이라 하였는 데, 1914년 구운리(九雲里)와 발티[發峙]를 병합하여 직동이라 하였다. 1760년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으로 동명이 나타나며, 당시에는 충원현의 남변면에 속했다. 1895년 충주군 설치로 충주군 남변면에 속하였고, 1912년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는 충주군...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부터 조창이 있어 창골 또는 창동이라 불렀다. 당시 조창의 이름은 경원창과 덕흥창이었다.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창동리는 조선 초의 기록인 『고려사(高麗史)』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처음 언급된다. 『세종실록지리지』충청도 충주목조에 보면 “경원창(慶原倉)은 주의 서쪽 10리 연천(淵遷)에 있는데 경상도...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이름은 대동창(大同倉)이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다. 또한, 옛날에는 버드나무가 많아 은버들마을[銀柳村]이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충주군 주류면(周柳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전1리·창전2리·창전3리·창전4리·창전5리·창전6리·창전7리로 나누어 있다가 동산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창전리로 개편되었다. 195...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추동(楸洞)과 탑평리(塔坪里)에서 ‘추(楸)’자와 ‘평(坪)’자를 따 ‘추평(楸坪)’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추동·탑평리·명지동(明池洞)·직동(直洞)과 춘문동(春門洞)·옥성리(玉城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추평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에서 산척면 석천리까지 연결되는 철도. 충북선은 조치원~봉양간에 설치된 철도로 1958년 12월 31일 완전히 개통되었으며, 길이 129.2㎞였다. 1980년 복선으로 개통되면서 선로를 직선화하여 길이가 113.2㎞로 짧아졌다. 충주시 구간은 주덕읍, 대소원면, 용관동, 봉방동, 금릉동, 목행동, 동량면, 산척면 등을 지나간다....
-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 사이에 있는 다리. 건설 당시 행정구역상 충주시에서 ‘충’자와 중원군에서 ‘원’자를 따서 충원교가 되었다. 길이는 180m, 폭은 10m, 유효 폭은 8.5m, 높이는 20m이다. 교량의 상부구조 형식은 PSC형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TP형이다. 교량의 경간 수는 6개이고, 최장 경간장은 30m이며, 설계하중 DB-18로 2등교이다...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충주목과 충주군 소재지로서 충주읍내, 남변면(南邊面)의 중부리(中部里) 또는 성내동(城內洞)이라 하였다. 광복 후에 충의동으로 개칭되었다. 일설에 충의동은 충성스럽고 의로운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여지도서 (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남변면의 중부리 지역으로 충주관아(忠州官衙)의...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충주목, 충주군의 소재지로서 충주읍내, 남변면(南邊面)의 중부리(中部里) 또는 성내동(城內洞)이라 하였다. 광복 후에 충인동으로 개칭되었다. 충인동은 충성스럽고 어진 마음씨와 자애로운 주민들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여지도서 (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남변면의 중부리 지역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 있는 둘레길. 충주 풍경길은 충주호와 남한강, 계명산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우수한 역사 및 문화 유적지를 배경으로 조성된 길이다. 충주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 등 약 100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다. 2016년 문화 체육 관광부가 시행한 걷기 여행 길 활성화 공모...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 충주 하니 마을은 재오개 하니 마을 영농 조합 법인이 설립한 산촌 생태 마을이다. 수안보 온천과 월악산을 이웃하고 앞에는 충주호와 월악산 비로봉이 어우러져 있다. 충주의 동남방 살미면의 북쪽 지역에 있는 재오개리는 다섯 개의 고개 밑에 있다 하여 ‘재오개’라 하였다고 한다. 과거 제천시 한수면...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지금의 충주시 성서동 제2로터리 부근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1974년 12월 15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은 충주시 문화동 544번지로 이전하였다. 2001년 3월 20일 충주시 칠금동 849번지[봉계1길 49]에 현재의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건물 공사가 착공되어 2002년 2월 2...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충주댐 북쪽 도로인 충원교에서 충주댐 발전소까지 조성된 벚꽃길. 충주댐에는 남쪽과 북쪽으로 도로가 나 있다. 이 중 북쪽 도로에 벚나무 가로수를 심어 봄이면 연분홍색 꽃을 피운다. 그래서 충주댐 벚꽃길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1985년 충주댐이 조성되면서 댐에 접근하기 위한 도로가 남한강의 남북에 각각 나게 되었다. 남쪽으로 난...
-
충주댐은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 사이의 협곡을 막아 세운 다목적 댐이다. 충주시 동북방 6㎞ 지점에 높이 97.5m, 길이 464m로 건설된 국내 최대의 콘크리트 댐이다. 소양강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27억 5,000만t의 저수 능력을 갖추어 연간 33억 8,000만t의 각종 용수를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고 홍수 조절 기능도 하고 있다. 충주댐으로 인하여 2001...
-
1871년(고종 8)에 제작된 충주목 지도. 1866년(고종 3) 병인양요와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사건 이후 흥선대원군은 국방과 치안을 위한 관제 개정, 군제 개편, 군사 시설의 확충과 경비의 강화, 군기(軍器)의 정비와 실험 등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지방에 대한 실정 파악은 시급한 과제였고, 이를 위해 1871~1872년 사이 전국적인 차원의 읍지 편찬사...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에 있는 선착장. 충주댐으로 조성된 인공 호수인 충주호는 남한강 상류 지역인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대에 걸쳐 있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충주호는 충주 계명산 아래에 건설된 충주댐의 본 댐에서 멀리 단양 도담삼봉에까지 이르는 광활한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선박을 통해 선상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
-
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한 시. 충주시는 중부 내륙 광역권의 거점 도시로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풍부한 용수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 기반이 구축된 도시이다.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전국 교통망의 중심이며,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중원 문화의 중심 도시이자, 충주호와 월악산, 수안보온천·앙성온천·문강온천이 있는 국제적인 관광 도시이다. 충주시를 상징하는 꽃...
-
2002년 충주시에서 충주 지역의 역사와 일반 현황을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충주를 다룬 기록은 조선시대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호서승람(湖西勝覽)』·『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호서읍지(湖西邑誌)』(1871)·『충주군읍지(忠州君邑誌)』(1870),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최근지충주』(1915...
-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충주역은 충청남도 조치원과 충주를 잇는 94㎞의 충북선이 개통됨에 따라 1928년 12월 25일 충주시 봉방동 178-3번지[애향로 81]에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51년 한국전쟁의 와중에 역사와 선로가 소실되었으며, 1952년 3월 1일 파괴된 선로를 복구하여 영업을 재개하였다. 1957년 충주역 역...
-
198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충주 지역 역사와 일반 현황을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충주 지역은 고구려 때 국원성, 신라 때 국원소경, 통일신라 때 중원경, 고려 때 전국의 8목 중 하나였으며, 조선시대 전기 충청감영이 설치된 충청도 지방의 중심 도시였다. 그런 만큼 충주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많이 남아 있다. 충주를 다룬 기록으로는 조선시대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
-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테마 공원. 충주 세계 무술 공원은 충주시 금릉동 남한강 강변에 무술을 소재로 조성된 테마 공원이다. 1998년부터 매년 충주시에서 주최하는 ‘충주 세계 무술 축제’가 열린다. 충주 세계 무술 축제는 택견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무술 관계자들이 모여서 ‘세계 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1...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 있었던 휴양 시설. 1990년 수상 레저 시설과 콘도 및 호텔 등 숙박 시설을 갖추고 한국코타레져타운으로 개장하였다가 충주호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하여 청소년수련회, 기업체연수, 대학단체 행사, 사회단체 행사, 종교단체 행사 등을 개최하였다. 충주호리조트의 부지 규모는 1,486,247㎡로, 270개의 객실을 갖춘 콘도미니엄과 19...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금대리, 신촌리, 칠지리, 능암리, 봉계동의 일부를 병합하고 칠지리와 금대리의 이름을 따서 칠금리라 하였다. 칠지(漆枝)는 옻나무 가지라는 뜻인데, 옛날에 마을 근처에 옻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대(琴臺)는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는 뜻으로 충주 탄금대의 준말이다. 칠금동은 원래 충주군...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근린공원. 551년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고 해서 탄금대란 명칭이 붙었다. 탄금대는 임진왜란 당시 명장 신립 장군이 배수의 진을 치고 왜군을 맞아 싸우다가 장렬하게 산화한 전적지이기도하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7월 9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42호로 승...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과 중앙탑면 창동리 갈마 입구를 연결하는 다리. 충주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충주 탄금대 주변에 있어 그 이름을 따서 탄금대교라 하였다. 탄금대교는 왕복 2차로로 길이 343m, 폭 8.5m, 유효 폭 7m, 높이 9m이다. 경간 수는 16개로 탄금대 방향을 1경간으로 할 때 경간장의 경우 1~6경간은 18m, 7~13경간은 25m...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탄동, 소용골, 궁동을 병합할 때 탄동과 소용에서 한 자씩 따서 탄용리라 했다. 탄동은 숯골의 한자식 표현이며, 소용은 대개 물가 동네에 붙이는 이름이다. 탄동리와 관련이 있는 지명이 기록에 처음 나오는 것은 1898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이다. 그곳에 보면 유등면이 9개 리로 이루...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의 두정터널과 매현1터널 사이에 있는 터널.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마산시~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길이 203.6㎞의 도로로서 이 노선은 2001년 5월 24일에 지정되었다.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 연장 36,461m, 폭원 22.4m의 4차선 도로가 통과하...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예전에 마을 안에 죽정사(竹精寺)라는 큰 절이 있었고, 절에 석탑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탑대에 속해 있는 곧은골은 본래 충주군 남변면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곧은 골짜기로 되어 있으므로 곧은골 또는 직곡(直谷)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직곡·구운리·발티·탑대 등이 통합되어 충주군 읍내면...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 지역에 중앙탑이라 불리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들이라 불렸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탑평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탑평리에는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의 4개 마을이 속해 있다. 반천은 반내의 한자식 표현이고, 인담은 홍수로 인해 이곳에 못이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탑정은 탑의 다른 표현으로 중앙탑과...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토계리라는 명칭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한자를 그대로 번역하면 땅의 경계가 된다. 달천으로 인해 대소원면 지역과 살미면 지역이 나누어지고 그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에는 연풍군 수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도랫말, 자사골, 왕다래기, 솔안을 합해 괴산...
-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눈썰매장. 충주 지역 주민들의 겨울철 여가 생활을 위해 건립되었다. 1997년 12월 29일 체육시설업으로 충주시에 신고하고 김영희를 대표로 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2002년 12월 31일 대표가 김경희로 변경되었다. 파크랜드눈썰매장의 부지 면적은 3,653.10㎡이고, 눈썰매장의 길이는 90.2m, 폭은 40.5m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와 살미면 토계리를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에 있는 다리라 하여 마을의 이름을 따서 팔봉교가 되었다. 길이는 144.8m, 폭은 7m, 높이는 9m이다. 교량의 상부구조 형식은 4경간으로 연속 슬래브로서 RCS형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TP형이다. 경간 수는 1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2m이며, 설...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마을 앞에 여울이 있어서 개여울·가여울·포탄이라 하였다. 본래 청풍군(淸風郡)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탄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된 뒤 충주댐의 완공으로 담수가 시작되자 교통이 불편하여 1987년 1월 1일 중원군 동량면에...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달천 남쪽 구릉 지대에 단풍나무가 많아 이 지역을 단풍골이라 불렀다. 이 단풍골을 한자로 표현하면서 풍동이 되었다. 그리고 달천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오면서 마을 이름도 상풍, 중풍, 하풍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충주의 남변면에는 중부리, 남부리, 서부리, 단월리, 풍동리, 팔봉리, 관산리, 달천리가 속해 있었...
-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란 산의 배치와 물의 흐름, 지형과 방위, 하늘과 땅의 기운 등을 고려하여 인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과거 역사 속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충주 지역의 풍수지리는 삼국시대부터 언급되고 있으나 자연과 사람을 연결시켜 비교적 자세히...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거북바위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하구암리(下龜巖里)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상구암리, 하구암리라는 현재와 같은 이름은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처음 나타난다.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소(강 하구의 늪)가 있었으므로 하소 또는 하담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加次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두담리(斗潭里)·상잠리(上岑里)·사랑동(沙浪洞)·사천리(沙川里)의 각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하담리로 개편되었다. 1996년 면소재지를 공군비행장의 소음의 피해 때문에 도촌리로 이전하면서 행정리동...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와 하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동량면 하천리 마을의 이름을 따서 하천교가 되었다. 길이는 300m, 폭은 7.5m, 유효 폭은 6m, 높이는 36m이다. 경간은 각각 50m의 3경간 연속 강판형교로서 총 6개로 되어 있다. 차선은 2차선으로 설계하중 DB-18로 하여 2등교로 설계되었으며, 난간은 좌측·우측에 방지턱을 50㎝, 폭 7...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하곡리(荷谷里)와 만천리(萬川里)에서 ‘하(荷)’자와 ‘천(川)’자를 따 ‘하천(荷川)’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동량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곡리와 만천리가 통합되어 하곡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강가에 너럭바위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한바우 또는 함암(咸岩), 칠성바위라고도 하였는데, 충주댐 수몰 지역 발굴 결과 모두 고인돌이었음이 밝혀졌다. 본래 청풍군(淸風郡) 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초전리를 병합하고 함암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
-
충청북도 충주시의 영역을 국가 행정상의 목적에 따라 나눈 행정 단위. 행정구역은 모든 행정의 기초가 되는 개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구분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충주시의 행정구역은 13개 읍면과 1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개 동은 다시 26개 법정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행정구역을 나누는 일은 그 지역의 전통과 역사에 근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지...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향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한자를 풀이하면 향기로운 산이 된다. 향산리는 대림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림산의 다른 이름이 향산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조선시대 살미면의 리와 호구 변화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1759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까지 이른다. 이곳에 향산(香山)이 나오는데 현...
-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향토지는 처음 향토사 개념으로 출발하였다. 자기 지역을 알리기 위해 지리와 역사적인 사실을 기술하고 그 지역 출신의 인물을 소개하는 정도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뒷산에 모양이 마치 범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하여 호암(虎岩)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로는 어느 선비가 이웃 마을 직동에서 내려오던 중 관음사 옆 큰 바위에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호암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95년 충주군 설치로 충주군 남변면으로 개칭되었고, 1912년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
-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 일대에 조성된 생태 공원. 호암지 근린 공원 내 체계적인 자연 생태 공원을 조성하여 동·식물 등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14억 원, 도비 14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전체 생태 공원을 4개 지구로 나눠 ‘우리 꽃 우...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곡리는 화개산 아래 골짜기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본래 충주군 덕면(德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중리(中里), 계막리(桂幕里), 이암리(耳巖里), 제내리(堤內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화곡리라 부르고 주덕면에 편입되었다. 1990년 1월 1일 행정리인 계막, 화곡1...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에 화악리(化岳里), 추동(楸洞), 지석리(支石里)와 신단리(新丹里), 내포리(內浦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악과 지석의 첫 이름을 따서 화석리(化石里)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이 지역은 신니곡면(薪尼谷面)의 신의곡리(信義谷里)의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가섭산(加葉山)[709.9m] 아래 동쪽에 위치한 산간 마을로 1982년 군사시설 용지로 편입되어서 자연마을은 폐쇄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산직리(山直里), 안항동(顔巷洞), 화산동(花山洞), 석포리(石浦里), 마제동(馬蹄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산과 안항의 이름을 따서 화안리(花顔里)라 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이름은 꽃바우가 있어 꽃바우 또는 화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충주군 동량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탄리(浦灘里)·낭곡리(浪谷里)·마의실(麻衣室)·양목리(陽木里)가 통합되어 화암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85년에 충주댐이 완공되...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발화(發花)의 ‘화’와 냉천(冷泉)의 ‘천’자를 합하여 화천리라 하였다. 은행정(銀杏亭)의 윗말에는 충주시 보호수인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은행정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발화동은 윗바라골 앞산에 화봉(花峰)이라 불리는 봉우리가 있어 꽃이 피는 마을이라 하여 이 같이 이름 지어졌다. 사시동(沙柴...
-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원 조성 사업. UN평화공원 조성사업은 대한민국의 자랑인 반기문 UN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삼국의 격전지였던 충주에 인류평화를 이념으로 한 UN기념관, 중원문화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집적함으로써 세계문화와 중원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평화와 환경을 테마로 한 기념비적 문화유산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