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거쳐 용산역과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역을 잇는 철도. 경원선은 원래 서울에서 원산까지를 잇는 철도 노선이었으나, 한반도가 분단된 이후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서 경원 본선의 휴전선 이북 구간을 함경선의 원산~고원 구간과 합하여 강원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처음의 경원선 중 신탄리에서 군사 분계선에 이르는 구간이 폐선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경원 본선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효자. 쌍문동(雙門洞)이란 동명의 유래는 몇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효자 계성(鷄聲) 이야기다. 계성은 지금의 도봉구 쌍문 1동 286번지 근처에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계성과 그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자 그 아들이 생전에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여 부모의 무덤 앞에 움집을 짓고 여...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분포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재 또는 영(嶺), 치(峙) 등으로 부른다. 고개는 산등성이의 봉우리와 봉우리의 사이에 낮게 형성되어 있는 안부(鞍部)를 가리킨다. 예로부터 고개는 산지 교통을 통해 사람과 물자가 이동함으로써 안부 양쪽 지방을 연결시켜 주는 교통로로 이용되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고개를 기준으로 양쪽 지방의 생활권이나 문화권이 달라지기...
-
개항기인 1876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역사. 1. 행정 구역의 변천 조선 시대 초부터 1895년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은 경기도 양주목(楊州牧) 해등촌면(海等村面)에 해당하였다. 1895년 을미개혁을 단행하면서 지방 제도를 본격적으로 개혁하였다.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를 발포하여 종래의 8도제(道制)를 23부제(府制...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다리. ‘근화(槿花)’는 무궁화를 일컫는 말로, 근화교(槿花橋)와 가까이 위치한 덕성 여자 대학교의 원래의 교명에서 유래되었다. 근화교는 덕성 여자 대학교의 정문 앞에 위치해 있다. 1920년 학교 설립 당시 교명은 ‘근화 여학교’였으나, 일제의 위협으로 교명을 ‘덕성’으로 변경하였다. 길이 30m, 폭 20m의 왕복 4차선 다리이다. 도봉구는 강북...
-
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 살았던 효자. 도봉구 쌍문동(雙門洞)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조선 시대의 효자 남궁지(南宮墀)와 그의 처 하동 정씨(河洞鄭氏), 그리고 그의 아들인 남궁조(南宮鋽)까지 효자문을 받은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궁조는 승지공파(承旨公派) 23세손으로 자는 성립(聖立)이다. 조봉대부(朝奉大夫) 동몽교관(童蒙敎官)으로...
-
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 살았던 효자. 도봉구 쌍문동(雙門洞)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조선 시대의 효자 남궁지(南宮墀)와 그의 처 하동 정씨(河洞鄭氏), 그리고 그의 아들인 남궁조(南宮鋽)까지 정문을 받은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함열 남궁씨 족보』에 따르면 남궁지는 승지공파(承旨公派) 22세손으로 자(字)는 여구(汝九)이다. 아버지는...
-
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 살았던 효부. 도봉구 쌍문동(雙門洞)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조선 시대의 효자 남궁지(南宮墀)와 그의 처 하동정씨(河洞鄭氏), 그리고 그의 아들인 남궁조(南宮鋽)까지 정문을 받은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함열 남궁씨 족보』에 따르면 남궁지의 부인 정씨는 본관이 하동(河東)으로 부정(副正)을 지낸 정노성(鄭老星)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에서 노원구 상계동 동 1로에 이르는 도로. 노원교길이라는 이름은 이 길이 노원교를 지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2001년 6월 19일 처음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길이는 960m, 폭은 20m이며, 4차선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노원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89-1 도봉로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
조선시대부터 1914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노원면(蘆原面)은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의 34개 속면(屬面) 가운데 하나이며, 현재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전신(前身)에 해당한다. 1914년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있던 해등촌면(海等村面)과 병합하여 노해면(蘆海面)을 설치하였고, 이후 몇 차례의 행정 구역 변천에서도 계속 이어지다가 1988년에 도봉...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도봉로에서 노원구청을 거쳐 창동교에 이르는 주 간선 도로. 노해길이 지나는 일대가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蘆海面)이었고, 예전부터 노해길로 불리었던 데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노해길로 이름 붙여졌다. 길이는 2,720m이고 폭은 35m이며, 왕복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해길은 도봉로 소피아 관광호텔 입구에서 창동교[서울특별시 노원구...
-
1914년부터 1963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은 1914년 이전 양주군 노원면(蘆原面)의 ‘노(蘆)’ 자와 해등촌면(海等村面)의 ‘해(海)’ 자를 합성한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시대까지 면(面)은 면적과 인구에서 편차가 컸는데, 근대적인 행정 지배를 위해 면제를 추진하고자 하였던 일제는 우선 면의 구역을 평균화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사이 중랑천에 놓인 다리. 녹천교라는 명칭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의 자연 마을인 녹천[녹촌]에서 유래하였다. 녹천은 조선 시대에 이 마을이 홍수로 폐허가 되었을 때 뒷산에서 사슴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간 후로는 농사가 잘 되고 마을 일이 잘 풀렸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또 이곳 산의 모양이 사슴이 냇물을 마시는 형국이라...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녹천역은 예로부터 중랑천이 범람하여 홍수로 마을이 폐허가 되어 마을 제사를 지낼 때에 푸른 사슴이 나타나 냇가에서 목욕을 한 후에 풍년이 들어 마을 이름을 ‘녹천’이라고 지었다고 해서, 국철 1호선을 개통하면서 역 이름으로 정하였다. 녹천역은 역무원이 있는 간이역인 배치 간이역으로 1985년 8월 22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서 방학동을 거쳐 쌍문동 도봉로에 이르는 길. 도당길은 이 길이 지나는 곳에 예전에 도당(都堂)이 있던 데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도당길로 이름 붙여졌다. 길이는 1,530m, 폭은 20m이며,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당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산 16번지에서 방학동을 거쳐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704-50번지에 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도당굿을 하는 신당이 있던 고개. 도당굿은 일종의 지역신인 도당(都堂)을 모시고 행하는 중부 지역의 마을 굿이다. 도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주민들을 수호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관장하며, 병을 퇴치하고 남녀의 성생활을 관장한다. 도당굿은 주로 한양성 밖과 성 밑 약 3.93㎞[10리] 안에 분포한 근교 농업 지대에서 행해졌다. 도당굿을 하는 지역 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천과 무수천이 합류되는 지점인 도봉로에 놓인 다리. 원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94번지와 584번지 사이의 무수천에 도봉교가 있었다. 그런데 무수천과 도봉천 본류가 만나는 도봉동길에 도로가 확장되면서 다리가 가설되고 이 다리를 도봉교라 불렀다. 이에 무수천에 있던 도봉교는 구도봉교라 칭하게 되었다. 1987년 다시 서울특별시 도봉동 628번지와 8...
-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미아삼거리에서 도봉구청을 거쳐 도봉동에 이르는 주 간선 도로. 도봉로라는 명칭은 도로가 지나는 도봉구의 구명을 인용한 것이며, 도봉구의 구명은 도봉동 북쪽에 솟아 있는 도봉산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도봉로라는 이름은 1972년 11월 26일에 붙여졌다. 이날 한양 천도 578주년 기념일을 맞은 서울시가 시내의 이름 없는 59개 가로에 대한 새 이름을 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로에서 도봉산 매표소에 이르는 도로. 도봉산길이라는 이름은 이 길이 도봉산 입구의 주 진입로인 데서 유래되었다. 도봉산을 오가는 중심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특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도봉산길이라는 도로 명을 부여하였다. 2001년 6월 10일 명명되었다. 길이는 530m, 폭은 25m이며, 4차선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산길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 1986년 9월 2일 경원선 상에 창동~의정부 구간이 새로 개통되면서 누원역(樓院驛)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88년 1월 1일 국철 1호선 개통 때 인근에 도봉산이 있어 도봉산역(道峯山驛)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1996년 10월 11일에 지하철 7호선 장암~건대입구 구간이 개통되면서 7호선과의 환승역이 되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도봉역(道峯驛)은 1986년 9월 2일 경원선 상에 창동~의정부 구간이 새로 개통되면서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도봉역은 주위에 도봉산이 있어 지어진 동명(洞名)을 따서 국철 1호선 개통 때에 역 이름으로 붙여졌다. 도봉역의 출구는 총 3개이며, 플랫폼은 양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 사무소는 따로 없고, 화장실과 장애인 편의...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도봉구를 거쳐 송파구 장지동을 잇는 주요 간선 도로. 동부간선도로는 서울 동쪽의 간선 도로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동부 간선 도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동부간선도로의 길이는 3만 3000m이고, 폭은 26m이다. 4~8차선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전용 도로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특별시도 남북 측 간선 도로 중에서 6번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울 누원 초등학교에서 노원구 월계동 월릉교에 이르는 도로. 마들길이라는 이름은 이 도로가 중랑천을 따라 발달한 예전의 마들 평야를 통과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명명되었다. 길이는 9,500m, 폭은 25m이며,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들길은 중랑천 서쪽 연안을 따라 도봉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간선 도로로서, 동부 간선 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 창동길에서 창 1동 노해길에 이르는 길. 말미길은 옛날 이 일대 마을 사람들이 말을 많이 먹였던 곳으로, 말미라고 하였던 데서 유래되었다. 말미는 한자로 마산동(馬山洞)이라고도 하였다. 길이는 1,070m, 폭은 12m이며,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 간선 도로인 도봉구의 창동길과 노해길 사이를 연결하며,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북쪽에 있는 계곡. 망월사가 자리하고 있는 계곡이라는 데서 계곡의 이름이 유래하였다. 망월사는 신라 639년(선덕여왕 8)에 승려 해호가 선덕여왕의 명을 받아 신라의 도읍지인 경주의 월성(月城)을 바라보면서 융성을 빌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도봉 계곡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원래의 도봉산’이라는 뜻인 원도봉산에 있는 골짜기라는 데서 비롯된 지명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1동과 노원구 월계동의 경계에 있던 자연 마을. 모랫마을은 창 1동과 월계동 경계 지역에 모래가 많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모랫마을은 창골·유만(流滿)·말미 등의 자연 마을과 합쳐 창동을 형성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무수천에 있는 다리.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마을인 무수울 앞에 놓은 다리라 무수교라 불렀다. 무수울은 마을에 성황당을 모시던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모시울, 무시울이라고도 하였다. 무수교와 제1 무수교, 제2 무수교가 있다. 무수교의 폭은 12m이고 길이는 33m이다. 제1 무수교는 폭 5.8m, 길이 13m이다. 제2 무수교는 폭 8m, 길이 2...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무수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104번지에 있던 마을로 지금도 그린벨트에 위치하여 도시화 바람에 손상되지 않고 옛 풍광을 보전하고 있다. 이곳은 예전에 서낭당이 있던 마을이라 하여 서낭당이라고도 하였는데, 지금은 서낭당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세종의 아홉째 아들 영해군(寧海君)의 묘가 무수골에 있는데, 세종이 생전에 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부피가 큰 돌덩어리.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은 대보 조산 운동이 일어났을 때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으로 주로 이루어진 산이다. 이들 암석이 침식과 풍화 작용을 받아 모암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져 나가거나 돌출한 바위가 도봉산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대부분이 화강암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도봉산이 자리한 도봉구에는 기둥 바위, 도봉 동문 바위, 두껍 바위, 말굽...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던 자연 마을. 창동에는 말미, 모랫마을, 유만리, 창골 등 여러 자연 마을이 있었다. 마을이 위치한 한천[중랑천] 변 서쪽의 아래정잣들 위에 방죽이 있어 방줏굴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방줏굴이 있던 창동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방학동 사이 방학천에 놓인 다리. 방학천 위에 건설되어 방학교라 불렀다. 방학교의 폭은 42m이고, 길이는 15m이다. 도봉구 창동과 방학동 사이에는 방학천이 흐르고 있는데, 방학천은 도봉구의 방학동·쌍문동·창동을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하며 중랑천으로 흘러들어간다. 1970년 이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746번지와 방학동 678번지를 잇는 교량이 필요함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주 간선 도로. 방학로는 이 길이 지나는 도봉구 방학동의 동명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방학로는 1981년 1월 서울시가 이름 없는 30개 가로에 대해 새 이름을 제정할 때 상계로로 명명하여 불리다가, 1984년 11월 가로 명 제정 때 방학로로 개칭한 것이다. 길이는 4,400m, 폭은 10~30m이며, 2~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학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1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방학역(放鶴驛)은 학이 평화스럽게 놀고 있다고 하여 ‘방학골’ 혹은 방아가 있는 곳이라 하여 ‘방앗골’이라고 한 데서 붙여진 방학동 동명(洞名)에 따라 이름이 지어졌다. 부역명은 도봉구청역이다. 1986년 9월 2일에 지하철 1호선 창동~의정부 구간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방학역의 승강장 구조는 2면 2선으로 되어...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을 이룬 자연 마을 유만리 앞에 있던 들. 배라깃들은 수원(水源)이 적어 날씨가 가물면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던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창골·유만·말미·모랫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합쳐져 형성된 창동리는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서 종...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던 못. 현재의 창동에는 조선 시대 자연 마을인 창골, 유만, 말미, 모랫마을 등이 있었다. 삼봉못은 이 가운데 유만리(流滿里) 근방에 있던 못이다. 유만리는 큰 늪이 있어 물이 가득하였던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삼봉못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각산의 세 봉우리가 이 못에 비쳤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삼봉못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었으나, 정확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상누원리(上樓院里)는 우리말로 ‘웃다락원’인데, 조선 시대에 공무로 출장하는 사람들이 묵던 원(院)[누원]의 위쪽에 다락[樓]이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 상누원리는 본래 누원리로 18세기 자료인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누원리가 확인되고 있으나, 20세기의 지명 상황을 보여 주는 자료들에는 누원리 대신 상누원리(上樓院里)만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자연 마을. 원당이와 문둥굴 사이에 있던 사잇말에서 음이 변하여 샘말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샘말이 있던 방학동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서 종래 해등촌면의 암회리·도당리·원당리를 각 일부를 합하여 방학리라 하였다. 1...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고개. 성치(城峙)라고도 한다. 고개가 성(城)과 같이 생겼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이 고개 아래에 있던 마을은 성고개말 또는 성고개라 불리었다. 고개 이름의 유래에 관한 다른 내용은 이곳에 있던 바위가 성과 같은 모양이었다는 데서 마을 이름인 성고개가 유래하였고, 이로부터 고개 이름도 유래하였다. 고개 아래에 있던 마을은 바위를 돌아서 마을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약수터. 광물성 물질을 비롯하여 방사성 물질 등이 함유되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샘을 광천(鑛泉)이라 한다. 광천 중에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녹아 있고 마셔서 좋은 물을 약수(藥水)라고 한다. 도봉구에는 여러 곳의 약수터가 있었지만, 음용수로서 적합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도봉구에서 잘 알려진 약수터로는 쌍줄기 약수터와 세심천약수터가 있다. 세심...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던 자연 마을. 경기도 양주군 해등촌면 소라리(所羅里)이었는데, 1914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양주군의 해등촌면과 노원면 지역을 합하여 노해면이 신설되면서 소라리는 인근의 계성리와 우이리·원당리 일부를 합하여 쌍문리가 되었다. 1963년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쌍문동이 되었고, 1973년 도봉구가 신설되면서 도봉구 관할이 되었다. 현재의 서울...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던 자연 마을. 쇠죽골은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마을로 주막과 민가 약 20호가 있었다. 쇠죽골은 양주에서 동대문 시장에 소를 매매하러 가기 위해 올라온 소 장수들이 이곳에서 쇠죽을 쑤어 먹였던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소여물골이라고도 하였다. 쇠죽골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으며, 해등천·계성동 등 자연 마을과 합쳐져 뒤에 쌍문...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서울 숭미 초등학교에서 도봉동 도봉로에 이르는 길. 시루봉길은 이 길이 도봉산 시루봉 기슭을 지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시루봉길로 이름 붙여졌다. 길이는 3,100m, 폭은 15m이며,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시루봉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309-3번지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과 강북구 수유동 사이의 우이천에 있는 다리. 쌍문동의 동명을 따라 쌍문교라고 하였다. 길이 39m, 폭 25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면적은 975㎡이다. 도봉구는 강북구와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 교량이 매우 중요하다. 1970년대 교량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우이천교·쌍우교·남해교·제2우이교·신창교 등과 함께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쌍문교는 천영 건설에...
-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수유 삼거리에서 도봉구 쌍문동 도봉로에 이르는 주 간선 도로. 쌍문동길은 이 길이 지나는 중심지인 도봉구 쌍문동의 동명에서 유래되었으며, 쌍문동길이라는 이름이 제정된 것은 1984년 서울의 249개 거리 이름과 16개의 한강 교량 이름이 새로이 명명될 때 제정되었다. 길이는 2,480m, 폭은 25m이며,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쌍문동길은 서울특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1동에 있는 지하철 4호선 역. 쌍문역(雙門驛)은 1985년 4월 20일에 지하철 4호선 상계역~한성대 입구역 구간이 1차 개통되면서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인근의 쌍문동 동명(洞名)을 따라 역 이름이 붙여졌다. 승강장은 2면 2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역 안에 만남의 장소와 화장실, 장애인 편의 시설,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다. 쌍문역은 도봉구에 있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 계곡에 있는 약수터. 광물성 물질을 비롯하여 방사성 물질 등이 함유되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샘을 광천(鑛泉)이라 한다. 광천 중에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녹아 있고 마셔서 좋은 물을 약수(藥水)라고 한다. 도봉구에는 여러 곳의 약수터가 있었지만, 음용수로서 적합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도봉구에서 잘 알려진 약수터로는 쌍줄기약수터와 세심천 약수터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과 강북구 수유동 사이 우이천에 있는 다리.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 3동에서 우이천을 건너면 바로 도봉구 쌍문동의 한일 병원이 있어 쌍문동의 ‘쌍’자와 한일 병원의 ‘한’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쌍한교의 폭은 8m이고, 길이는 57m이다. 도봉구는 강북구와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 교량이 매우 중요한데, 쌍한교는 우이천 교량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건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자연 마을. 암회리(岩回里)는 도봉산 줄기가 동남방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바위를 돌아 들어가는 마을’이라고 하여 이름이 유래하였다. 또, 바위가 성과 같은 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성고개라고도 불렸다. 1914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양주군 해등촌면과 노원면 지역을 합하여 노해면으로 고치고 암회리는 도당리와 원당리 일부, 방학굴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약수가 솟아나는 샘. 광물성 물질을 비롯하여 방사성 물질 등이 함유되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샘을 광천(鑛泉)이라 한다. 광천 중에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녹아 있고 마셔서 좋은 물을 약수(藥水)라고 한다. 약수는 물의 온도와 무관하게 부르는 명칭이지만, 일반적으로 차가운 물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약수에 포함되어 있는 광물에는 칼슘·칼륨·라듐·황산염·나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자연 마을. 고려 시대부터 도봉산에 영국사(寧國寺)라는 사찰이 있었다. 영국사가 있던 마을이라는 뜻에서 영국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폐사되고 도봉 서원이 지어졌으며, 도봉 서원이 마을의 안쪽에 있었다 하여 ‘서원안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다. 1914년 4월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동남사면을 흐르는 용어천에 의해 형성된 계곡. 용어천 계곡의 명칭은 계곡 입구 쪽에 있는 ‘용어천(龍馭川)’이란 글자에서 유래하였다. ‘용어천’이란 임금이 왕림한 내라는 의미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곳을 들렸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용어천 계곡은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의 남쪽에 있는 마당 바위에서 성도원에 이르는 구간에 있는 계곡이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을 거쳐 강북구 수유동과 우이동을 연결하는 도로. 우이동길이라는 명칭은 이 길의 종점인 강북구 우이동 동명에서 유래되었다. 우이동길은 1972년 11월 26일 한양 천도 578주년을 맞아 59개 가로 명을 제정할 때 삼양로(三陽路)로 처음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1984년 11월 7일 삼양로를 한신 초등학교 기준으로 우이동길과 삼양로로 구간을 세분하면서 우...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과 강북구 우이동을 연결하는 고개. 소귀 고개, 쇠귀 고개, 우이동 고개 등으로 불린다. 쌍문동의 보문사라는 사찰 뒤에 소의 귀 같이 생긴 바위가 있다는 데서 우이령이라 불렀다. 『지명 총람(地名總覽)』에서 쌍문동의 우이령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의 도봉산과 북한산의 안부(鞍部)에 해당한다. 도봉산의 남쪽으로 뻗은 우이 남능선의 아랫부분에 있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암석이 벗겨...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 도봉로에서 노원구 월계동 월계로에 이르는 길. 우이천길이라는 이름은 우이천을 따라 길이 나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길이는 2,680m, 폭은 10~15m이며,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우이천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 643-6번지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850-1번지에 이르는 보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자연 마을. 원당리(元堂里)는 소원을 비는 신당이 있어 원당이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표기하면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원당리는 조선 시대에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 지역이었고, 방학굴[방아골], 도당말과 합하여 방학리를 이루었다가, 1914년 노해면 방학리가 되었다. 19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방학동이 되었고, 1973년 성북구에서 도봉...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던 자연 마을. 유만리(流滿里) 앞에 7년 동안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모든 곡식의 종자를 얻을 수 있다는 ‘종자들’이 있었는데, 그 들에 큰 늪이 있어서 물이 늘 가득하였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유만이’라고도 하였고, 일명 한내·한천이라고도 불렀다. 자연 마을로 형성된 유만리는 1914년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노원면과 해등촌면이 합...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최고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던 들. 종자들은 마을 앞 늪에 물이 늘 가득하여 7년을 가물어도 종자를 얻을 수 있는 들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종자들이 있던 창동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서 종래 해등촌면의 마산리·유만리·창동리를 합하여 창동리라...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봉우리.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
-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지역과 인천광역시·경기도 일대 및 충청남도를 잇는 도시 철도. 지하철 1호선은 도봉구를 포함하는 서울 지역과 인천광역시, 경기도 동두천시와 광명시·오산시,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 사이를 연결하는 총 6개 노선으로 운행되는 철도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설된 지하철로, 순서에 따라 1호선으로 부르게 되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총 98개 역으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창동역과 쌍문역을 거쳐 서울의 동북부 지역과 남부 지역을 잇는 도시 철도. 서울 지하철 4호선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당고개역에서 도봉구의 창동역, 쌍문역을 거쳐 서초구의 남태령역을 잇고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에, 남태령~금정 구간의 과천선, 금정~오이도 구간의 안산선을 모두 아울러 수도권 지하철 4호선으로 부른다. 서울특별시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역을 거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의정부시를 잇는 도시 철도.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부평구청역에서 도봉구의 도봉산역을 지나 경기도 의정부시의 장암역을 잇는 철도이다. 2016년 10월 현재, 총 연장은 57.1㎞, 역의 수는 51개이며 갈아탈 수 있는 역은 13개이다. 서울특별시의 제1기 지하철 건설 계획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과 창 3동에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창골은 조선 시대 마을에 창고가 있었던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창골이 있던 창 2동과 창 3동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서 종래 해등촌면의 마산리·유만리·창동리를 합하여 창동리라 하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 도봉로에서 창 1동 초안산길에 이르는 보조 간선급 소로. 도로가 위치한 도봉구 창동의 옛 이름인 창골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2000년 7월 20일 처음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길이는 1,250m, 폭은 15~20m이며,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창골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 650-...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사이 중랑천에 놓인 다리. 조선 시대 이 일대에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창동이라 하였는데, 다리 이름 역시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창동교의 폭은 36.5m, 길이는 111m이며, 면적은 4,051.5㎡이다. 왕복 8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동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3번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738...
-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우이 제3교에서 도봉구 창 4동 녹천교에 이르는 주 간선 도로. 창동길은 이 길이 통과하는 중심지인 도봉구 창동의 동명에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이름 붙여졌다. 길이는 2,480m, 폭은 30m이며, 왕복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동길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455-2번지에서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3동 445번지를 지나 서울특별시...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4호선 역. 창동역은 지하철 1호선·4호선 환승역으로 1호선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5동 135-1번지에 있고, 4호선은 도봉구 창 4동 135-51번지에 있다. 조선 후기에 양곡 창고가 있던 곳에서 유래된 창동이라는 동명(洞名)에 따라 지하철 1호선 개통 때 역 이름을 붙였다 창동역은 1911년 10월 15일에 경원선이 개통되면서 영업...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억새나 짚 따위로 지붕을 인 조그마한 집인 초당(草堂)이 위치하여 초당말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초당말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고,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서 종래 해등촌면의 마산리·유만리·창동리를 합하여 방학리로 하였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넓은 벌판. 평야는 평지의 개념과 유사한 것으로, 낮고 평평한 넓은 땅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토지인 셈이다.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충적 평야와 침식 평야로 나뉘는데, 충적 평야는 대하천의 중하류에서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이고, 침식 평야는 오랜 기간에 걸친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내륙에 형성되어...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의 풍수는 장풍 득수(藏風得水)의 줄임말로 인간에게 해로운 것을 피하고 인간 생활에 필수적인 물을 구하기 위해 일찍부터 사용해온 터 잡기 방법이다. 풍수지리는 음양론과 오행론을 바탕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 구조로 삼는 전통적인 지리 과학으로 추길 피흉(趨吉避凶)을 목적으로 삼는다. 풍수는 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들.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서울 연산군 묘 앞에 있던 들로, 하마비(下馬碑)가 있었다. 하마비는 조선 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 놓은 석비(石碑)로, 말을 타고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왕이나 장군·고관·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 앞에 세워 놓기도 하였는데, 이들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인 듯하다....
-
1895년 5월부터 1896년 8월까지 서울특별시 도봉 지역이 소속된 양주군의 상위 행정 기관. 1895년 윤5월 1일 칙령 제98호로 전국을 23개의 부(府)로 개편하면서 한성과 인근 10개 군(郡)을 합쳐 한성부(漢城府)로 편성하였는데, 이때 양주군도 한성부에 들어갔다. 하지만 1896년 8월 4일 칙령 제36호로 1부 13도제(道制) 시행으로 경기도가 부활하면서 양주군은 다시...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창동길에서 쌍문동 우이동길에 이르는 도로. 해등길이라는 명칭은 이 길이 지나는 일대가 양주군 해등촌면(海等村面)이었고, 예전부터 해등길로 불리었던 데서 유래되었다. 1993년 7월 23일 처음 해등길로 명명되었다. 길이는 3,850m, 폭은 15~20m이며,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해등길은 서울...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2동에 있던 자연 마을. 소군내라는 하천의 깨끗한 물이 해등천(海等川)을 거쳐 방학동으로 흘렀는데, 물이 바닷물처럼 맑아 해등천이라고 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해등천이 생겨난 시기와 변천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쌍문동은 1914년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양주군 노원면과 해등촌면이 통합되어 노해면이 설치되었을 때 소라리와 계성리 등이 통...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 서원 북쪽에 있는 바위. 허벙 바위라고도 불린다. 본래 허벙 바위라 함은 주변에 바위가 많아 쓸모없는 바위라는 의미를 가진다. 큰 바위의 틈새가 넓고 깊어서 헛다리를 디뎌 바위 사이로 빠지게 되면 서해로 떨어진다고 하여 감히 건너뛰지 못한다는 데서 함정의 의미를 지닌 허벙 다리 바위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도봉산은 중생대의 대보 조산 운동으로 인해 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골짜기. 황소바윗굴이라는 명칭은 황소 모양의 바위가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황소바윗굴은 방학굴[방아골]에 있던 골짜기로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 지역에 속하였고, 1914년 노해면 방학리로 되었다. 19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방학동으로 바뀌었고, 1973년 도봉구 관할이 되었다. 황소바윗굴이 있던 방학굴에 대한 기록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