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36 |
---|---|
한자 | 內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내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병합된 지역 내동(內洞)과 비산동(飛山洞)·유산동(酉山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내산(內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외서면의 유산동, 내동, 비산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군 구천면 내산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내산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멀리 남쪽 청화산(靑華山) 줄기에서 발원하여 흘러 내려온 비산천(飛山川)이 마을 북서부에 이르러 위천(渭川)으로 유입된다. 마을 북쪽 위천 유역에는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으며, 농경지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준평원 지대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현황]
내산리는 구천면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내산 1리와 내산 2리 2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5㎢이며, 총 97가구에 213명[남자 107명, 여자 106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동쪽으로 유산리, 서쪽으로 단밀면, 남쪽으로 용사리, 북쪽으로 단북면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내산 1리에 날뫼·인산(刃山), 청석마(靑石마), 내산 2리에 가자골·내동(內洞)이 있다. 날뫼는 마을 뒷산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칼날처럼 뻗었기 때문에 옛날에는 칼날 인(刃) 자를 써서 인산이라 하였으나 마을에 살인 사건이 자주 일어나, 날뫼[비산(飛山)]라 고쳐 불렀다 한다. 청석마는 마을이 청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내동은 안쪽 마을이란 뜻으로, 가자골로도 불린다. 마을 형태가 가재형이어서 또는 마을 앞 들판의 논에 가재가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가재골에서 가자골로 변음된 것이라 한다.
마을 동쪽으로 지방도 923호선이 지나가 의성군 안계면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으로 연결된다. 마을의 남부에서 군도 14호선 및 군도 18호선이 통과하여, 비안면·단밀면 및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등지로 접근이 편리하다.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가 많이 이루어진다.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305호인 의성 내산리 석불 좌상(義城 內山里 石佛 坐像)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