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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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丹北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본래 소속되어 있던 단밀현(丹密縣)의 현청 소재지에서 북쪽에 위치하므로 단북(丹北)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경상북도 상주 소속의 단밀현 지역이었다. 1906년 경상북도 비안군으로 이관되어 비안군 단북면이 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안군 단북면 조암리·칠성리·하련리·중련리·묵계리·용천리·용연리·우제리·상련리·신기리·물흥리·하제리 등과 비안군 현동면(縣東面) 신산리·사사리·고락리·효자리·신항리·신주리·모산리·대제리 및 비안군 현남면(縣南面) 용산리, 비안군 단동면 도호리 등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바꾸었다. 1995년 신하 3리와 신하 4리를 다인면으로 이관하였다.
[자연환경]
마을 남쪽으로 위천이 흐르고, 위천 유역에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평야 지대에 조성된 농경지 사이에는 낮은 구릉이 여기 저기 분포하고 있어 준평원의 경관을 보인다. 북쪽 산지의 끝자락에 형성된 이러한 준평원 지대는 단북면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의 안계면, 다인면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현황]
단북면은 의성군 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안계면, 북서쪽으로 다인면, 남서쪽으로 단밀면, 남쪽으로 구천면과 이웃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3.99㎢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994세대에 1,955명[남자 948명, 여자 1,0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농촌 지역으로, 황토 논에서 생산된 쌀로 유명하다. 면소재지인 이연리(二連里)를 비롯하여 노연리(魯淵里)·정안리(井安里)·연제리(連堤里)·효제리(孝堤里)·성암리(星岩里)·신하리(新下里)의 7개 법정리[19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단북면의 북동쪽으로 국도 28호선이 지나가며, 지방도 912호선과 지방도 923호선이 면의 남부를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면의 동쪽 경계와 인접한 안계면 면소재지에서 도로망이 교차하여,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이연리는 단북면 소재지로서 단북 파출소, 단북 우체국 등 공공 시설이 입지해 있다. 교육 기관으로 이연리에 단북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단북 초등학교가 있으며, 노연리에 삼성 중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 정안리에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75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