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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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도(凊道). 초명은 중룡(仲龍). 고려시대 시중(侍中)을 역임한 김여흥(金餘興)의 셋째 아들로 청도김씨의 시조이다. 선계(先系)는 김알지(金閼智)라 기록되어 있고,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悅)의 7세손이다. 1190년(명종 20)에 경상북도 청도군 하남면 대성리(大城里)에서 태어났다. 1218년(고종 5) 문과에 장원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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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역과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모습. 개들이 서로에 대해서 이름을 짓는지, 여왕벌이 다른 벌들에 대해서 이름을 짓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사람이라는 종은 동종 내에서도 이름을 짓고, 이종에 대해서도 이름을 짓는다. 이름을 짓는 행위는 인간의 문화에 속한 영역이며, 인간의 독특성을 발현하는 문화의 문제라고 인식할 수 있다. 침팬지의 행태를 연구하는 영장류학자들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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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진도읍성의 서문 밖이라 하여 ‘섬밖에’로 부르다가 서외리(西外里)로 바뀌었다. 1460년경 창령조씨 윤문(胤文)이 오산에서 이주한 것을 시작으로 전주이씨, 김해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48세대 808명이 살고 있으며 주요 성씨는 박씨와 김씨이다. 주요 농작물은 벼, 구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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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고군면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상리에 이르게 된다. 선돌은 마을에서 북쪽으로 4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일명 ‘선바위’라 불리고 있으며, 주변에 오상리 고인돌이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남해 도서지역 고고학 조사시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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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위치한 저수지. 까마귀가 사는 산이 있으므로 오미 또는 오산(烏山)이라 하였는데, 까마귀[烏鳥]는 흉조라 하여 동음인 오(五)로 바꾸어 오산리(五山里)가 되었다. 오산저수지는 오산리에서 유래하였다. 1970년 12월 10일 오산들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하였다. 진도군 고군면의 북서쪽으로, 고성리의 오목재 근처에 위치한다. 18번 국도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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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행정리. 오하리가 있는 오산리의 오산이라는 말이 오산(烏山)하는데서 동음으로 썼을 것이고 까마귀를 흉조라 하여 다섯 오자로 바꾸어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오상리의 위 상(上)자는 마을이 커서 오상리와 오하리 둘로 나뉘면서 윗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고인돌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1400년쯤에 창녕조씨인 충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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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행정리. 오하리가 있는 오산리의 오산이라는 말이 오산(烏山)하는데서 동음으로 썼을 것이고 까마귀를 흉조라 하여 다섯 오자로 바꾸어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오하리의 아래 하(下)자는 마을이 커서 오상리와 오하리 둘로 나뉘면서 아랫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1400년쯤에 창녕조씨의 충신이 있었는데, 반정으로 왕이 바뀌면서 새로운 왕을 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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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행정리. 지수리의 확실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한자어로 진도의 명주인 홍주를 만드는 지초 지(芝)와 물 수(水)를 의미한다. 본래 지수리가 속한 오산리는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외딴 산이 있으므로 ‘오미’ 또는 ‘오산’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지수리, 오상리, 오하리의 각 일부와 고이면의 고성리, 황조리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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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에 있는 행정리. 마을에 처음 들어온 성씨는 무안박씨로서 입도조 박희정은 1505년 영암군수로 재직 중이던 그의 형 박종정(朴從貞) 군수를 따라갔다가 진도가 살기 좋다는 얘기를 듣고 고군면 하율(下栗)로 들어와 터를 잡았다고 전해온다.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외딴 산이 있으므로 오미 또는 오산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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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1570년에 뽕나무가 많아서 마을 이름을 ‘뽕골’에서 ‘상목동’으로 의역했다가 약 300년 전에 상을 향으로 개칭하여 ‘향목동’ 또는 ‘향목구미’라고도 하였다.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목처럼 되었으므로 상목골 또는 향막동, 향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향동리라 하여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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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 3월 초 조수간만의 차로 회동마을과 모도 사이의 바다가 열릴 때 올리는 제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마을에서는 진도군의 주도로 매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하면서, 축제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제사로 행해졌던 제의 양식인 영등제를 지낸다. 영등제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사당에서 뽕할머니에게 제를 올리는 것이다. 한국의 농·어촌에서 일반적으로 봉사되는 풍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