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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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을 중심으로 불리는 논일노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지산면 인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논일노래를「남도들노래」라고 부르고, 의신면 돈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논일노래를「의신들노래」라고 부른다. 지산면의 남도들노래와 마찬가지로 의신들노래는 모뜨는소리에서부터 모심기 소리, 논매는 소리, 중절로소리, 자진절로소리, 길꼬냉이(길꼬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지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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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전해지는 장사샘 이야기. 장사샘은 의신면의 영산리와 사천리 사이의 방죽골에 있던 샘으로, 얼마 전 사천리저수지를 막으면서 없어졌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그렇게 멀지 않은 옛날, 이씨 문중에 일대호걸 장사가 4대나 계속 나왔는데, 목구(木臼, 나무절구통)를 한 손으로 집어던질 정도로 힘이 셌다. 4대 장사 중 제일 마지막 장사가 강진에 다니러갔다가 때마침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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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창포리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진도군 명금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포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을 제외하고 남쪽·북쪽·서쪽은 낮은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다. 남북 방향으로 길게 형성되었고, 구릉 아래로 논과 밭이 이어져 있다. 남쪽으로 가단제(加丹堤)라는 저수지가 있다. 서쪽은 철전리, 북쪽은 침계리, 동쪽은 창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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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창포리 가단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가단마을에서는 매년 동제를 모시는데, 산신을 모시는 산신제와 특별한 신체 없이 ‘가리대신’, ‘열성대신’, ‘본향대신’을 모시는 거리제를 함께 묶은 것이다. 산신제와 거리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밤 10시경에 시작하여 12시경 모든 제가 끝난다. 언제부터 모시게 되었는지 자세한 내력은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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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이나 혈연 또는 입양의 유대로 맺어져 단일가구를 형성하는 집단. 인구조사는 원부(原簿)에 의한 간접조사와 특정시점(特定時點)에서 조사대상 전역에 걸쳐서 개인별로 조사하는 직접조사가 있다. 선진국에서는 대개 인구조사가 행하여지고 있으나 후진국에서는 인구조사를 잘 안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세계의 총인구는 추정에 의한다. 인구조사를 국세조사(國勢調査)라고 할 정도로 인구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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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의 형세가 대덕산 사잣골의 기세에 대적할 만한 큰 용과 같다하여 거룡리라 부르게 되었다. 동복오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사잣골 또는 거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금면 신정리·노상리·사정리·원두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거룡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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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구역을 중심으로 국가의 경찰권을 운영하는 행정. 경찰 행정기관은 특별시·광역시·도의 경찰국 산하에 있으며, 관내 치안유지 및 국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하여 형사수사·방범·순찰·교통질서 확보 등을 수행한다. 경찰서장은 국가의 지방 하급의 경찰행정관청이며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실제로는 경찰국장)의 지휘·감독을 받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지위에 있다. 경찰서의 하부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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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 고군면(古郡面)은 오래된 군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백제 때 고군면 고성리에 진도군의 관부를 두었고, 고려 때도 고성리에 진도군의 치부를 두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 백제시대 현재의 진도군 고군면 일대는 인진도군(因珍島郡)으로 진도에서 유일한 군이었다. 667년부터 687년에 걸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진도군은 진도현으로 격하되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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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마을에는 현재 거의 잊혀져 가고 있는 지명도 많이 있다. 여기에서는 회동마을 주민들이 의사소통 수단으로 부르고 있는 지명까지 수록한다. 지명에 관련된 기술 내용은 『한국지명총람-진도군-』과 박명진[남, 74세, 현 노인회장], 박철준[남, 74세], 장신일[남, 60세] 등 회동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았다. ○ 가인봉, 가연봉[산] : 매봉달 참조. ○ 간지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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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은 평상시에는 모래등이 해수면 아래 5~6m 지점에 있어 드러나지 않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큰 사리에 해할(海割)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다. 해할이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섬이 많은 다도해 지역에서 물리 빠지는 썰물 때 주위보다 높은 해저사주가 드러나면서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자연현상의 하나이다. 바닷길의 폭은 평균 40m 가량이며 모래와 자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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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회동마을에서 모도마을까지 물길이 열린다. 행정구역상으로 회동마을은 고군면에 속하고 모도마을은 의신면에 속한다. 모도마을은 회동마을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이면 도착하는 비교적 가까운 섬마을이다. 그러나 회동마을에서 보면 모도마을은 배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으므로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이기도 하였다. 과거 바닷길이 열릴 때면 회동마을과 모도마을 사람들은 바닷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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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처음 개최되었을 때는 4월 15일 뽕할머니의 제사와 의신면 모도초등학교 개교 21주년 운동회로 시작되었으며 만 여 명의 관광객이 참가하였다. 1980년 3회 축제 때에는 이만 여 명의 관광객 중 915명의 외국인 참가하였다. 이때부터 외국 관광객의 방문이 본격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83년 6회 축제 때에는 「영등살이」 영화 촬영을 하여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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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근간은 영등살 때 회동마을 사람들이 모셨던 영등제에서 찾을 수 있다. 회동마을에서는 영등제를 갯당제라 하였는데, 80여 년 전에 중지되어 현재 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영등제는 한국의 농어촌에서 일반적으로 봉사되는 풍신제이며, 영등할머니는 영등제에서 봉사되는 풍신으로 농어촌에서 고루 봉사되는 신격이다. 회동마을 사람들이 영등제를 모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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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고군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고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고군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3년 전라남도 진도군 고일면과 고이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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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시기에 유행한 무덤양식의 총칭. 넓은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한 매장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대나 지역에 따라 고분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다. 고분의 명칭은 몰무덤(말무덤), 똥뫼, 조산(造山), 장고분 등으로 불리고, 고분의 피장자의 신분이나 규모에 따라 묘(墓), 분(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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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의 행정리이자 법정리. 고려 때 진도읍성이 있으므로 고성이라 하였다. 여러 기의 고인돌로 보아 신석기 또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을의 입향조는 장흥임씨로 이들이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고이면의 지역으로서 고려 때 진도읍성이 있으므로 고성 또는 고성산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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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필요한 물을 농지로 끌어대기 위해 설치한 인공 시설. 농작물이 자라는 데는 물이 필요하며, 특히 벼의 생육에 있어 물의 공급은 필수적이다. 더구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일은 작물의 생육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농토를 기름지게 하거나, 또는 땅의 온도를 높여 작물의 냉해를 막거나 경운(耕耘) 또는 제초 등의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에 필요한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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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을 본관으로 하고 김여용(金汝龍)을 입향조로 하는 진도의 세거 성씨. 전라남도 광주 출신 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光山金氏)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의 하나로서 ‘광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광산(光山)은 현 광주(光洲)이다. 광산김씨가 조선조에 접어들어 명문이 된 것은 김주정과 같은 항렬의 김연(金璉) 집안이 충청남도 연산을 중심으로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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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와 그 과정. 전라남도 진도군에서는 조선 전기인 세종 20년에 공립중학교격인 진도향교가 처음으로 세워졌다. 물론 그 전에도 서당과 같은 교육기관이 마을이나 문중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을 양성했을 것이다. 진도향교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는 했지만 임진왜란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그 기능을 유지했다. 1602년(선조 25년)에는 성북(城北)[현 북상리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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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1800년경 한씨와 석씨(石氏)가 처음 입도하였다고 한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의 지역으로서 모양이 개처럼 생겼으므로 개섬, 또는 구자도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구자도, 갈명도, 밀매도를 병합한 후 구자도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하였고, 1982년 1월 1일에는 구자도리(拘子島里)를 구자도리(九子島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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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행정면. 군내면은 진도군에 속한 7개 면 중의 하나로 10개의 법정리와 28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을 기준으로 면적 2,244.9㏊에 1,66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3,896명(남1,871명, 여 2,025명)이다. 군내면에 속한 무인도는 3개이다. 940년(태조 23년)에는 가흥현으로 불리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지방 관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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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 모든 원수는 저수지에서 취수하고 있으므로, 덕병리 역시 취수탑을 통한 취수형태를 취하고 있다. 진도군의 취수지는 4개의 수원지에서 취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회동수원지는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위치하고 있고, 제방의 규모는 길이는 232m이고 높이는 24.5m이다. 시설용량은 861㎦이고 급수구역은 진도읍 지역이다. 녹진수원지는 진도군 군내면 덕병리에 위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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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에 있는 군내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군내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군내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군일면과 군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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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남도 진도군의 역사. 일제강점기와 현대의 진도의 역사는 민족사의 고난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진도는 일본 제국주의의 경제적 침략이 일찍부터 시작된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진도가 목포·해남에 인접한 다도해의 요충지로서 풍부한 농·수산물의 생산지인 때문이다. 이런 일제의 경제적 침략에 대해 진도민의 저항 또한 거세었다. 또한 3·1운동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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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금갑리는 1431년(세종 13) 수군진이 설치되어 수군만호가 주둔했던 군사 요충지였다. 조선시대 금갑진(金甲鎭)이 있었으므로 금갑진 또는 금갑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전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895년 수군진이 폐지되면서 진도군 명금면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갑도리와 활곡리 일부를 병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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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해수욕장. 금갑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다. 주변 바다는 청정해역으로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조선시대 금갑진(金甲鎭)이 있었으므로 금갑진·금갑이라 하였으며, 금갑해수욕장은 금갑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금갑해수욕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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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계리는 진도군 고군면에 있는 법정리로서, 행정리로는 가계리, 회동리, 용호리, 금호리를 포함하고 있다. 금호리는 섬이며, 다른 마을들도 해안과 인접하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금호리와 가계리의 마을 이름에서 각각 한 자(字)씩을 따서 금계리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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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의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는 금융시장. 금융은 일반적으로 자금의 융통·화폐의 대차(貸借)를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대부증권에 의한 자금의 대부나 참가증권(參加證券)에 의한 자금의 출자를 말한다. 금융은 크게 소비금융과 생산금융으로 대별되며 이 중 현대경제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생산금융이다. 진도군의 3차 산업인 서비스업 부문 종사자는 전체 산업에서 27.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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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융기관 금융시장에서 이루어지는 통화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수급을 중개하는 기관. 국민경제 전체로 보면 항상 저축과 투자가 일치하지만 개별 경제주체로 보면 자신의 수입과 지출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흑자지출단위와 적자지출단위 간에 흑자지출단위로부터 자금을 흡수하여 이를 적자지출단위에 연결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금융기관이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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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물은리, 고길리, 들문거리, 용동을 병합하여 고길과 물은의 이름을 따서 길은리가 되었다. 200m 내외의 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길은저수지에서 흘러온 물과 석교천의 지류가 있어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여 농업에 이용되고 있다. 면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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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시조는 수로왕(首露王)이며, 수로왕의 제12대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中始祖)로 하여 대소 98파로 나뉜다. 그 가운데 김유신의 직계종파(直系宗派)는 고려의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이다. 1530년에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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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 진도는 23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662㎞에 달하여 거의 모든 곳이 낚시터라 할 만하다. 진도 주변이 낚시터로 적당한 이유로는 다음 다섯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진도 해역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바다이다. 둘째, 수심이 낮으면서 물살이 빨라 대형 어선이 어로 활동을 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래서 어족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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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를 중심으로 불리는 일노래. 「남도 들노래」는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논일노래이다. 따라서 벼농사와 관련한 노래가 중심을 이룬다. 전라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일노래로서, 1973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진도군에는 「남도 들노래」뿐만 아니라, 의신면을 중심으로 한 의신대동두레놀이가 있다. 의신대동두레놀이는 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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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속놀이. 남한산성도척이야는 일종의 강강술래 여흥놀이 형식으로 구성된 민속놀이로서 남원산성도척놀이 혹은 남원선선도재기야라고도 한다. 남한산성도척이야 놀이를 재현한 허옥인에 의하면 ‘남한산성도척이야’는 ‘이 나라에 큰 도적이야’라는 뜻이라고 한다. 남한산성도척이야 놀이를 제보해 준 사람들로는 김영매(1898~1991, 의신면 옥대리)와 정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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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활동.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는 면적의 약 70%가 농경지로 개간이 용이한 3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이며, 짧지만 의신천·고군천 등 소하천 상류에 소규모 평야가 발달해 있다. 또한 해안선의 총 연장이 662.3㎞나 되는 리아스식 해안이므로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하구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간척지는 비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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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일손을 꾸려 일을 하면서 노래하는 논일소리와 밭일소리의 총칭. 전라남도 진도에서 대동두레놀이라고 하면 대개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일노래를 지칭하는 것이다.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남도들노래(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1호)가 논일소리인 것에 반하여, 대동두레놀이는 의신면을 중심으로 한 논일소리와 밭일소리를 총칭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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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만길리에 속한 행정리. 본래 명칭은 ‘섬발구미’ 였으나 ‘섬볼구미’, ‘선볼기미’ 등으로 와전되어 왔으며 섬을 밝힌다는 뜻으로 의역하여 도명(島明)이라고 했다 한다. ‘도목기미’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마을의 입향조는 김씨이다. 처음에는 의신면 도목리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거하여 원두리에 속하였다. 1970년 경에 도명리로 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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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만길리에 속하는 행정리. 1790년대 기록에는 도목구미로 되어 있다. 도목구미의 도목은 도목(盜目)과 두목(杜目)의 두 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도목(盜目)은 조선시대 노략질을 일삼던 왜구를 지키는 목이라는 뜻이며, 두목(杜目) 또한 눈 여겨 보아 막는다는 뜻이다. 이후 도목(盜目)이나 두목(杜目)이 미화되어 도목(桃木)이 된 것으로 보인다.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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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도목리와 연주리 사이에 있는 방조제. 1956년 의신면 도목리와 연주리 써재끝 사이의 바다 649m에 도목방조제를 축조하였다. 의신천 상류 만길제와 언두리둑에서 두 번의 큰 간척사업이 진행되었다. 의신면 남서쪽의 도목리와 바다 건너편 연주리의 만입부 사이에 위치한다. 의신천(義新川)이 간척된 농경지를 통과하여 남해로 흘러나간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4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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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만길리에 속하는 행정리. 도항리는 도목리라는 큰 부락에 속했던 마을이 작은 도목으로 분구(分區)되면서 붙은 명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두리, 도명리, 도목리, 거룡리의 각 일부를 합하여 만길리라고 칭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에는 의신면 도목리가 도목리, 도항리로 분리되었다. 현재의 주요 성씨는 이씨이며 주민들의 주요소득원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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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돈대가 있었으므로 돈대, 돈디, 돈지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의신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향교리와 명금면의 창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돈지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 평지이며 북서쪽으로는 용마산(龍馬山)[99.7m]이 위치하고 있다. 용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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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에 속하는 행정리. 논 가운데 말샘이 있었기 때문에 두정(斗井)이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의신면에서 남문거리로 가는 길과 군내면, 고군면에서 남문거리로 들어오는 삼거리 길로 삼거리로 불리었고 돌벅수가 있어서 벅수거리라고도 불리었으며 장사 들독이 있었다. 1470년 경 양천허씨와 청주양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700년경에 다른 성씨들이 들어와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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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속한 행정리. 제주에서 관마리로 이송되던 말이 내렸던 장소라 하여 마사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골짜기가 되므로 지픈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양리, 마사리를 병합하여 심동리가 되었다. 북쪽에 급치산(急峙山)[223m]과 웅봉[139m]이 있다. 바다에 접하고 있으며, 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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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수호해주는 것으로 믿어지는 마을신에게 연중 일정한 날을 잡아 제사를 모시는 민간신앙의 한 형태. 마을신앙은 마을 사람 전체가 주체가 되는 전통적인 공동체적 신앙의 하나로, 대상 신격과 그 범위 및 형태에 따라 무속신앙이나 가정신앙 등 다른 신앙과 구분되는 민간신앙의 한 유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개 자연마을 단위로 마을신앙이 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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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1600년대 무안박씨와 목천마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도명리, 도목리, 도동리, 원두리, 거룡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만길리라 해서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만길리는 낮은 구릉 사이의 깊숙한 계곡에 입지하고 있다. 계곡 사이 북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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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행정리. 모도는 띠섬 또는 뛰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띠섬은 섬에 띠풀이 많다고 해서, 뛰섬은 대마도와 소마도 사이에 위치해 있어 소가 건너뛰는 섬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600년대 초 이씨가 정착하였다. 1600년대 중엽에 진도 의신면에서 하조도 명지리로 입도한 김해김씨 김세웅의 후손이 모도로 이주하였다. 1800년대 초에는 신안군 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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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에 속한 행정리. 모사는 모세미를 음역하여 모사라 한 것인데, 실제로 띠풀이[茅]는 차음한 것에 불과하며 모세미의 뜻은 조개껍질 부서진 모래가 많이 모여 있다는 뜻이다.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목처럼 되었으므로 상목골 또는 향막동, 향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향동리라 하여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해안에 발달한 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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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 섬은 분포형태에 따라 고도(孤島)와 제도(諸島)로 나뉘며, 제도는 군도(群島)라고도 불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열상으로 놓인 섬은 열도(列島)라고 부른다. 제도·군도·열도를 합하여 도군(島群)이라고도 한다. 섬은 그 성인에 따라 육도(陸島, continental island)와 양도(洋島, oceanic island)로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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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밀양박씨의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제1왕자인 박언침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에 봉군된 이후로 그 후손들이 밀양(密陽)[옛 지명 밀성]을 본관(本貫)으로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밀양박씨족보(密陽朴氏族譜)』에 보면 진도 입도조는 박용(朴容)과 그의 숙부 박평(朴萍)으로 밀양박씨 시조 박언침의 24·23세손이다. 박용의 증조부가 청재공(淸齋公) 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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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 협의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선도, 민주시민의식함양 및 건전한 국민정신 확립, 이를 통한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 협의회는 1982년 5월 16일에 등록한 사회정화국민운동 진도군 추진협의회를 전신으로 한다. 사회정화국민운동 진도군 추진협의회는 198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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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속한 행정리. 고인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보나 조선 초기에 거주하기 시작 하였을 것이다. 본래 진도군 의신면의 지역으로서 내가 비껴 흐르므로 비끼내, 빗내 또는 사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상리, 사하리, 영산리의 각 일부를 합하여 사천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첨찰산[485m]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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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또는 의신면에 설치된 조선 전기의 수군 시설. 사월포에 언제 군대를 주둔시키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1457년(세조 3) 1월 16에 진도 동면에 있는 사월포(沙月浦) 수군진을 혁파하여 본포로 옮긴다 했다. 여기서 본포는 금갑도이다. 당시까지 금갑도에는 권관(權管)을 배치했으나 만호진(萬戶鎭)으로 승격시킨다 했다. 사월곶이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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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가 비껴 흐르므로 비끼내, 빗내, 사천이라 하였다. 사천리는 본래 진도군 의신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사상리, 사하리, 논수동을 병합하여 사천리라 하였으며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첨찰산과 덕신산 사이의 계곡에 입지하며, 남서쪽으로 사천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사천리는 서쪽으로 진설리와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에서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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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속한 행정리. 마을의 입향조는 민씨와 박씨이다. 본래는 진도군 의신면의 지역으로서 내가 비껴 흐르므로 비끼내, 빗내 또는 사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사상리와 사하리, 영산리, 논수동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사천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사천리 마을이 커짐에 따라 사상리와 사하리로 구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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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충·효·열을 실천한 사람을 기리는 비. 삼강비 또는 충효열비는 충·효·열을 실천한 사람, 즉 국가에 충성을 하거나 부모에게 효도를 한 사람, 부부간에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킨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을 말한다. 1945년 이전에 세워진 충효열 비석 중에서 현재 확인이 가능한 비석은 12기인데,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비는 삼강비(三綱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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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당시 진도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전국을 휩쓴 시위운동 상황을 보면 집회회수 1,542회, 참가인원수 202만3,089명, 사망자 수7,509명, 부상자 1만5,961명, 검거자5만2,770명, 불탄 교회 47개소, 학교 2개교, 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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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의 모양이 가늘고 긴 형태로, 개처럼 생겼다 하여 개섬 또는 소구자도라 하였다. 섬은 산지, 평지, 사빈, 자갈해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높은 곳이 20m 정도이다. 섬 둘레는 약 3.5㎞이며 30~40m의 폭을 가진 모래사장과 자갈(몽돌)해빈이 있다. 기반암은 응회암, 유문암,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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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말과 1971년 초에 거쳐 내무부가 중심이 되어 환경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행정지도와 지원을 하여 시험적으로 실시한 이후, 청와대 비서실이 본격적으로 관장하여 추진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 12월 1일에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창립되면서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완전 전환되었다. 새마을운동중앙본부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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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의 법정리이자 행정리. 돌고개 밑이 되므로 돌게, 돌고개 또는 석현이라 하였다. 석현리는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돌고개 밑이 되므로 돌게, 돌고개 또는 석현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모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석현리라 해서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군내천의 한 지류인 고군면의 석현천은 첨찰산의 북서산줄기인 돌갯재[석현]와 칠산(七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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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를 올려 익혀 먹거나 석화를 구워 먹는 향토음식. 석화는 굴과에 속하는 패류의 하나로 굴이라고 하기도 한다. 껍질의 모양은 불규칙하며 변화가 심하다. 산란기는 6~7월로 영양 상태에 따라 성이 바뀌는데 일반적으로 영양 상태가 나쁘면 수컷이 된다고 한다. 중국의 의서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서는 석화의 효능에 대해 허열(虛熱)을 내리고 기결(氣結)을 풀며, 땀을 멎게 하고 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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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선사유적은 유적의 환경조건이나 자연적 자원의 활용에서 상대적 가치를 보여주는 위치에 따라 야외유적, 바위그늘유적, 동굴유적, 해안유적, 산정상부유적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 과거에 유적이 가졌던 기능에 따라 주거유적, 생활유적, 생산유적, 제철유적, 농경유적, 사냥터유적, 무덤유적, 교역유적 등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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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을 베푼 관리를 위해 진도 지역에 세운 비석. 불망비라고도 하는데, 선정을 베푼 관리가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그 덕을 기리기 위해 고을사람들이 세워주는 비석이다. 1976년에 발간된 『진도군지』에 따르면 1945년 이전까지 진도에 세워진 선정비는 총 52개로 보고되었으나, 2006년 현재 확인 결과 그 중에서 6개는 소재를 파악할 수 없다.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2기, 즉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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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돌로 구축한 방어시설의 총칭. 성(城)과 성곽(城郭)은 엄밀하게는 다르다. 성(城)은 내성(內城)만을 의미하고 성곽(城郭)은 내·외성을 통칭한다. 성곽은 거주 주체에 의해 도성(都城)과 읍성(邑城)으로 나누어진다. 지형에 의해서는 평지성(平地城), 평산성(平山城), 산성(山城)으로 나누어진다. 지리적 위치에 따라서는 국경성(國境城), 해안성(海岸城), 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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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교파의 하나인 천주교를 믿는 신자들이 종교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모이는 회당. 진도의 천주교 선교는 1870년경 제주도 선교를 담당했던 프랑스 신부가 범선을 타고 목포로 가던 중 심한 풍랑을 만나 상조도 동구리에 안착하면서 비롯되었다. 프랑스 신부는 천주교 설교 및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프랑스 신부가 진도에 표착한 지 30년 후인 1900년~1904년에 동구리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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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에 있는 행정리. 1600년경 동복오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방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방리와 세포리를 병합하여 가학리에 속하게 되었다. 동쪽의 석적막산의 줄기가 남북으로 걸쳐져 있는데, 여기서 여러 개의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지산면의 서쪽 바다와 접하며, 동쪽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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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 속하는 행정리. 송천구미와 군포마을을 합하여 송군리라 하였다. 인동장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군포(軍浦)마을은 조선시대 군선(軍船)이 주둔했던 포구로 송천구미와 합하여 송군포(松軍浦)라 하였으며, 현재는 군포(群浦)로 바꾸었다. 송군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의신면 초사리로 병합되었다. 의신면의 남쪽 반도에 위치하여 삼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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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의 옛 이름이 소제(素堤)였다는 설과 마을에 소나무 정자가 있어서 송정(松亭)이라고 했다는 설이 전한다.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죽청리, 송정리, 활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정리라 하였으며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태학봉(太鶴峰)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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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패류·어류 등을 인공적으로 길러서 채포하는 어업. 전라남도 진도의 수산양식업으로 대표적인 것은 김 양식, 고막 양식, 가두리 어업 등이 있다. 산업화와 함께 수산업의 경제적 지위도 낮아지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은 인근에 풍부한 어장을 보유한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예로부터 어업을 경시해온 탓에 어업의 비중이 낮다. 최근에는 새로이 관광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어업 비중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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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행정리. 수품구미와 새막터를 합하여 수품리(水品里)가 되었다. 수품구미, 수품기미 라고도 불린다. 마을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으나 수품리 마을에는 해안을 따라서 옛날에 금갑수군 만호가 심었다는 팽나무 숲이 거목이 되어(높이 15m, 둘레 3m 정도였다고 『진도군지』 기록) 경관을 이루고, 마을을 감싸고 있는 목섬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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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잠을 자거나 머무를 수 있는 시설. 한국 전통사회에서 숙박시설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한 것이 특징이며, 기능의 특성이 상이하다. 신라시대에는 역(驛)이라는 형태로 존재했으며, 고려시대에는 역, 객사(客舍)라는 형태로 자리하였다. 조선시대 이르러 역, 원(院), 여각(旅閣), 객주(客主)라고 지칭되면서 발전되어 왔다. 초기 숙박업의 형태로는 내왕하는 장사꾼이나 나들이하는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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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여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행동. 좁은 의미의 식생활은 즐겨먹는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만을 말하나, 넓은 의미로는 식품의 종류, 이를 조리하는 방법, 조리기구, 음식, 식사예절 등 음식을 먹기 위한 모든 행동이 포함된다. 그러므로 식생활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형태로 식재료와 조리법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며, 지리적, 기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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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행정리. 옷나무 밭이 많아 옷 밭 또는 칠전이라 하였다. 마을의 입향조는 전주이씨이며, 칠전리 10반 "장태"와 인접한 곳에 8·15 해방 후 일본, 만주 등 외국에 흩어진 동포들이 돌아와 정부에서 임시로 주택을 지어 이주한 마을로서 신생리(신생동)라 부르게 된 것이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금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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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신천행은 진도의 판소리 선생으로 유명했던 신치선의 문하생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던 판소리꾼이었다. 1929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1043번지에서 아버지 신정희와 어머니 임선항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부인 하춘여와의 사이에 신임현·신의현·신삼현·신정자·신현자·신옥영 등을 두었다. 집안사람 중에서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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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를 목적으로 물고기·조개·김·미역 따위를 잡거나 기르는 산업. 어업은 어업권의 취득 형태에 따라 신고어업, 허가어업, 면허어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면허어업은 정치망어업, 해조류양식어업, 패류양식어업, 복합양식어업, 협동양식어업, 마을어업 등이 있다. 허가어업은 법이 정하는 규모의 어선을 가지고 하는 근해어업, 원양어업, 연안어업, 구획어업, 육상과 해수면에서 수산동식물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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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 어촌정주어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나 벽지에 있는 어업 근거지이다. 어촌정주어항의 지정 요건은 어업 지원 기지, 어장 개발, 어선 긴급 대피에 필요한 곳으로 규정되어 있다. 어항법 제5조에서 3종항으로 구분되었으며, 2005년 5월 31일 제정된 어촌·어항법에 의거해 어촌정주어항으로 바뀌었다. 전라남도 진도군에는 총 97개의 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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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이 어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항구. 2005년 5월 31일에 제정된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천연 또는 인공의 어항시설을 갖춘 수산업 근거지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어항이란 어선의 안전한 출입·정박이 가능하고 어획물의 하역과 처리가 용이하고, 어민의 문화·후생시설을 갖춘 연안의 항구를 말한다.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국가어항,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의 세 종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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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산. 여귀산은 전라남도 진도군 남동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세의 규모도 커서 임회면 동북부를 거의 덮고 있다. 임회천의 발원지이며, 18번 국도가 남쪽 산록을 지난다. 진도군 임회면 용산리 용호마을에서 보면 산의 모습이 단정하게 차려입은 선녀처럼 보인다고 한다. 여귀산은 그저 평범하게 보이지만 오르면 산록은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식생이 무척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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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 있는 행정리. 마을의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1574년에 형성된 마을에 대한 내려오는 이야기를 보면 검산곶에서 유래한 ‘검사골’이 고유 명칭이라는 설이 있다. 한편, 예전에 마을 남쪽에 있는 연동저수지에 연꽃이 많아서 연동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1574년에 형성된 것으로 보며, 마을의 입향조는 밀약박씨이다.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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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연주리 연주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801번 도로를 따라 고군면 가계리에서 의신면 쪽으로 가다 보면 북서쪽으로 산줄기를 돌아 연주마을에 이른다. 마을로 들어가서 바다 쪽 소로를 따라가면 계단식 농경지가 경작되고 있고, 이곳에 조선시대 유물이 확인된 ‘소장골’이 있다. 소장골은 바다가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어 작은 만을 이루는 지역으로, 양쪽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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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소금을 생산했던 곳으로 염장(鹽場)이라 하였으며, 염장리(念丈里)는 염장(鹽場)에서 유래하였다. 1770년대 김해김씨, 일명 포들레 일가가 처음 들어온 후, 전주이씨·밀양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금면 칠전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염장리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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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행정리. 지산면의 오류리(五柳里)는 1640년 도강김씨 김도화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오릿골 또는 오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촌리, 대판리, 사천리를 병합하여 오류리가 되었다. 부흥산(富興山)[171m]의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약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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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행정리. 오하리가 있는 오산리의 오산이라는 말이 오산(烏山)하는데서 동음으로 썼을 것이고 까마귀를 흉조라 하여 다섯 오자로 바꾸어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오상리의 위 상(上)자는 마을이 커서 오상리와 오하리 둘로 나뉘면서 윗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고인돌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1400년쯤에 창녕조씨인 충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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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행정리. 오하리가 있는 오산리의 오산이라는 말이 오산(烏山)하는데서 동음으로 썼을 것이고 까마귀를 흉조라 하여 다섯 오자로 바꾸어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오하리의 아래 하(下)자는 마을이 커서 오상리와 오하리 둘로 나뉘면서 아랫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1400년쯤에 창녕조씨의 충신이 있었는데, 반정으로 왕이 바뀌면서 새로운 왕을 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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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조선시대 때 목장의 문 안쪽이 되므로 들문안, 또 소를 놓아 길렀으므로 와우, 와우동이라 하였다. 와우리에는 1350년경 전주이씨가 처음 입향하였으며, 이후에 오씨, 문씨, 정씨가 입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시대 때 목장의 문 안쪽이 되므로 들문안, 또 소를 놓아 길렀으므로 와우, 와우동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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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서 의신면 운림산방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전설에 따르면 고려후기 삼별초의 난 때 영영공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자신의 친형인 왕온을 구해오도록 했다. 영영공은 자신의 친형이 삼별초의 인질로 잡혀가 타의에 의해 왕이 되었다고 보았다. 그러나 왕온은 삼별초가 몽골 및 고려 연합군과 항전하면서 이 고갯길을 넘어 퇴각하는 과정에서 홍다구의 칼에 맞아 죽었고, 이 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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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길은리에 있는 행정리. 용동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물은리, 고길리, 들문거리와 함께 용동리가 고길과 물은의 이름을 딴 길은리에 병합되었다. 200m 내외의 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길은저수지에서 흘러온 물과 석교천의 지류가 있어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여 농업에 이용되고 있다. 지산면의 북부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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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군면 금계리 용호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군내면 소재지에서 의신면 방향으로 1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의 왼쪽에 가계교가 나온다. 가계교를 지나 남서쪽으로 500m 정도 가면 용호마을이 있다. 용호 유물산포지는 마을의 북동쪽에 위치한 미봉[242m]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사면에 ‘쉰배미골’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유적의 앞쪽으로 향동천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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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있는 행정리. 마을 모양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는 용산과 호수의 입구라는 호구가 합쳐져 용호리라고 하였다. 호구는 사실 가계해수욕장의 사빈이 형성한 과거의 석호지역으로 호수 호(湖)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호구리, 용산리, 도장리를 병합하여 용산과 호구의 이름을 따서 용호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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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행정리. 본래 원다리는 진도군 명금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시대 때 금갑진(金甲鎭)이 있어서 금갑진, 금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갑도리, 활곡리 일부를 원다리와 병합하여 금갑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의 남망산[164m]이 있으나 대체로 100m 정도의 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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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오류리에 있는 행정리. 마을에 도강김씨가 처음 입향하여 자리를 잡았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월촌리가 있는 오류리는 오릿골 또는 오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촌리, 대판리, 사천리를 병합하여 오류리가 되었다. 부흥산(富興山)[171m]의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마을 뒤로 약 100m 정도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마을 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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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面). 의신면은 법정리 15개, 행정리 41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사천리(斜川里)·침계리(枕溪里)·칠전리(七田里)·창포리(昌浦里)·돈지리(墩地里)·옥대리(玉垈里)·청룡리(靑龍里)·연주리(連珠里)·초사리(草四里)·모도리(茅島里)·거룡리(巨龍里)·만길리(晩吉里)·송정리(松亭里)·금갑리(金甲里)·구자도리(九子島里)가 속해 있다. 또한 의신면에는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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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 진도는 진도군의 초고봉인 첨찰산 기슭 서남쪽의 의신천 상류 하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서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교통이 쉽게 차단되곤 했다.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개설과 관련된 부역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주요 도로는 ‘사천선(斜川線)’이다. 이 도로는 1940년에 개통되었는데, 논수동(論水洞)을 기점으로 하여 쌍계사(雙溪寺)를 종점으로 했다. 1982년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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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은 진도읍 장날인 2일과 7일에 생산품을 판매하고, 소비품을 구입하고 있다. 의신면에도 1일과 6일에 장이 서기는 하지만 잘 이용하지 않는다. 도로가 놓이기 전에는 절재를 넘어 진도읍으로 갔으나, 경운기의 보급 이후 왕무덤재를 넘어 이동했다. 마을까지의 길이 포장되고 버스가 개통되면서 버스가 주요 이동수단이 되었다. 필요한 물품은 진도읍에 있는 농협연쇄점이나 대형 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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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관련된 기술 내용은 『지명총람』(진도군)과 『사상마을지』를 기본 자료로 하여 작성하였고, 이희춘(남, 사상마을 새마을지도자) 씨의 도움을 받았다. (골 / 굴) 개락굴 사하리에서 사상리로 가는 중간쯤의 우측 산이다. 옛날에 어린이가 죽으면 이곳에 돌(독)담 장사를 지냈다. 거친들고랑 봉화골 입구 산길 북측 주변을 일컫는다. 굴등 사구지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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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당 마을 단위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었던 서당은 조선 말기 3대 한학자이자 진도의 최후 유배자인 무정 정만조(鄭萬朝)[1858~1936]가 소치 선생의 아들인 미산 선생의 청에 의해 훈장으로 부임하면서 개설되었다. 이 서당의 명칭은 관란제(觀瀾齊)라고 칭했는데, 이는 흐르는 물의 순리를 깨우친다는 뜻이었다. 관란제는 현재의 서당골에 위치해 있었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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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의신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의신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의신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의신면과 명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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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진도 입도조. 본관은 원주. 원주이씨 21세손이다. 경기도 광주에 있다가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정착한 이영화(李英華)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이춘발(李春發)이다. 부인은 밀양박씨이다. 진도군 진도읍 서외리에 살기 시작하였다. 현재 그의 후손들이 의신면 돈지와 군내면 둔전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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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인간 집단의 계수. 인구는 국민·인종·민족 등과는 다르며 일정 지역 내에 있는 주민 전부를 포괄하는 말로서 그 지역에 사는 외국인이나 이민족도 포함된다. 반대로 그 나라 국민이라고 해도 그 지역에 없으면 포함되지 않는다. 인구는 각 시대와 나라에 따라서 구성·제도·형태 등이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인구 증감, 인구 밀도, 인구 구조, 인구 동태, 인구 이동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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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面). 임회면은 법정리 13개, 행정리 37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석교리(石橋里)·삼막리(三幕里)·용호리(龍虎里)·고정리(高亭里)·사령리(巳嶺里)·명슬리(鳴瑟里)·봉상리(鳳翔里)·상만리(上萬里)·죽림리(竹林里)·백동리(白洞里)·굴포리(屈浦里)·남동리(南洞里)·연동리(蓮洞里)가 속해 있다. 또한 임회면에는 유인도 1개와 무인도 10개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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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지역 물품을 상호 교환하는 장시는 과거 한때 지역의 중추적인 중심 역할을 했으며, 장날은 인근지역 사람들의 잔칫날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산업화,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장시는 양적, 질적으로 쇠퇴를 거듭했다. 장시가 쇠퇴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소득 증대, 교통,통신의 발달, 대중매체의 확산, 농산물 및 공산품 유통구조의 변화 등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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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에 있는 임회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임회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임회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임일면과 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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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 있는 행정리. 장구포를 처음에는 ‘새터’라고 하다가 그 뒤에 하늘의 덕이 있다는 의미로 ‘천덕리’라고 하였으며, 소포만을 막기 전 긴 포구를 이루었다 하여 ‘장구포’라 하였다는 설과, 마을 뒷산이 장고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장고포’라 불리다가 와전되어 ‘장구포’라고도 한다. 1850년경 진도군 군내면에서 김해김씨가 이주하여 정착하였고, 그 뒤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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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농업용수 등으로 이용하기 위한 인공 수리 시설. 원래 저수지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막연하게 제언(堤堰)이라 불렀으나, 수리시설의 기능이 분화되면서 최근에는 보(洑)·방조제(防潮堤) 등과 구분하여 저수지라 부르게 되었다. 저수지는 하천 다음가는 중요한 지표용수원으로, 하천보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풍부하고 계획된 수량을 확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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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접도(接島)를 중심으로 한 관광권역. 접도는 진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낚시와 등산으로 유명하다. 접도 관광권에는 접도9경, 구자도매섬, 금갑해수욕장, 접도대교, 등산로 등이 있다. 접도 관광권은 진도군에서 관내 관광지를 소개할 때 사용하는 지리적 권역의 하나이다. 접도는 본도인 진도와 접해 있어 접도로 불리며, 접섬·금갑도·갑도·접배도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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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접도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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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권력을 획득·유지하고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모든 활동. 진도지방에서는 신석기 때의 유적이 발견된 적은 없지만 인근의 서남해 도서지방인 신안군의 대흑산도, 소흑산도, 우이도, 하태도, 완도군의 고금도, 여천군의 돌산도 등과 내륙에 가까운 지역인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 등에서 발견된 조개더미(패총)로 보아 진도지방에서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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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 흙, 돌, 콘크리트 따위로 쌓아 올린 토목 구조물. 제방은 하천, 해안, 호수, 늪 등의 물을 일정한 유로(流路) 내로 제한하여 범람을 방지하고 폭풍, 해일, 파도로부터 해안이나 항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쌓는다. 진도군에 있는 대부분의 하천은 제방을 건설하고, 보를 쌓고, 배수 갑문을 설치하여 개수(改修)하였다. 개수한 대표적인 하천으로 석교천과 지산천이 있다. 임회면 석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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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조도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조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조도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조도면은 진도면 부속 도서로 되어 있다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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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예전에는 죽림리 지역이 속에 깊숙이 있다하여 ‘속동’이라 칭하였는데 ‘죽림’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는 비봉귀소(飛鳳歸巢)라는 명당에서 연유하였다고 하는데, 예부터로 봉은 죽실(竹實)을 먹는다는 이유로 붙여진 것이며, 봉치라는 재의 이름도 있다. 1350년경 나주임씨가 정착한 것이 시초라 전해지며, 이후 김해김씨와 전주이씨 등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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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竹林里)에 있는 해수욕장. 죽림해수욕장은 죽림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죽림마을은 깊은 만(灣)에 위치하여 속동이라 하였는데, 후에 죽림으로 변하였다 한다. 죽림해수욕장은 과거에는 모래사장이 부드럽고 경사가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춘 곳이었다. 그러나 모래가 대규모로 채취되고 해안도로 및 방파제 등이 건설되면서 모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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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속한 행정리. 마을의 입향조는 임씨이다. 중굴리는 과거에 서쪽 임회면으로 통하는 길목마을이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명금면의 중굴리, 하굴리와 의신면의 침계리 일부를 병합하여 칠전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중굴리 동쪽으로 가단가는 옛길이 있다. 서쪽으로는 임회면으로 다니던 꿀재가 있으며 정상 아래에 당터가 있다. 서북쪽으로는 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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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가군 고인돌은 논밭 사이에 원형으로 군집되어 있고, 나군 고인돌은 중리 마을에 있다. 다군 고인돌은 낮은 구릉상에 13기가 군집해 있다. 중리 고인돌군은 세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중리 마을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계단식 논밭 사이에 원형으로 군집을 이루고 있다. 나군 고인돌은 원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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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고정리에 있는 행정리. 중매라는 지명은 쟁매[錚山]가 징매로 변하고 징매가 중매로 고정된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웃마을 고산에서 북[鼓]을 치면 이 마을에서는 징[錚]으로 응하였다고 한다. 1600년경 진주하씨 하천경이 임회면 삼막리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매리가 속한 고정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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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명슬리에 있는 행정리. 마을에서 위치가 중간에 있어 중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1400년경 김해김씨와 창녕조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미리, 중미리를 병합하고 명슬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대곡산[236m], 삼막봉[258m], 대학봉[190m], 봉호산[19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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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 지방어항은 이용 범위로 보아 지역적 어업 근거지이다. 지방어항의 지정 요건은 현지 어선의 수가 20~80척이고, 그 합계 총 톤수가 50톤 이상인 항·포구이다. 외래 어선 이용 수는 연간 30~100척이고 어획고는 연간 100톤 이상이어야 한다. 지방어항은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전국적으로 307개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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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을 지역 주민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으로 처리함으로써 주민이 행정의 주체가 되는 것. 지방자치란 주민자치 또는 시민자치와 동의어로 사용된다. 이때 ‘시민’이란 여가와 교양, 자립과 자율의 정신을 지닌 보편적인 시민이라는 개념이다. 지방자치는 정치적 의미의 자치 행정이며, 주민의 자치 능력을 중요시하는 민주적이고 지방분권적인 지방제도이다. 지방자치는 단체자치와 함께 근대적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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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들노래」의 고장 인지리는 진도 남서쪽에 위치한 지산면의 면소재지이다. 과거 해남군 화원지방에 있던 목장을 지산면 지력산으로 옮기면서 사람들이 들어오고 초기에 임회면에 부속되어 오다가 조선시대 중엽 목장면이라 칭하고 관마리에 청을 두었던 곳이기도 하다. 지산면 인지리의 절대적 위치인 경,위도 좌표는 북위 34도 25분 27초이고, 경도는 126도 10분 00초로 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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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면 인지리는 지산면의 소재지 마을이다. 진도의 7개 무형문화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무형문화재의 본산이라고 할만하다. 직접적으로 관련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는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인 진도만가가 해당되고, 간접적으로는 강강술래, 다시래기 등의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진도북놀이 등의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가 해당된다.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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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들노래는 특히 지산면 인지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던 노래를 중심으로 하여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즉, 남도들노래는 지산면 인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논일노래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벼농사에 관련된 노래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 들노래는 1972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진도에는 남도들노래 뿐만 아니라, 의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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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있는 지산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지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지산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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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선사시대의 돌무덤. 지석묘는 대부분 무덤으로 쓰이는 공동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으로,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기념물)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지석묘는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이라고도 하며,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 또는 대석개묘(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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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행정리. 지수리의 확실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한자어로 진도의 명주인 홍주를 만드는 지초 지(芝)와 물 수(水)를 의미한다. 본래 지수리가 속한 오산리는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외딴 산이 있으므로 ‘오미’ 또는 ‘오산’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지수리, 오상리, 오하리의 각 일부와 고이면의 고성리, 황조리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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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성원이 생활의 물적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일정한 일에 종사하는 활동. 고유한 의미의 직업은 사회가 자급자족의 단계를 거쳐 상업·공업 등 여러 가지의 산업으로 분화됨으로써 나타난 것이다. 오늘날에는 일의 기술적 세분화, 기계화, 경영의 대규모화, 공무·자유업의 증대 등에 따라 직업은 점점 복잡·다양하게 되어 수만 종류의 직업이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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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수군진(陣). 금갑진성은 조선시대 남해와 서해를 잇는 주요 해상교통로에 위치하였으며, 왜구를 막는 전략상의 요충지로 조선 수군만호가 지휘하는 수군진이 설치되어 있었다. 성벽은 돌로 쌓은 석성이며, 축조된 시기는 1485년에서 1499년 사이로 추정된다. 현재 잔존하고 있는 성곽은 성의 서측부와 북측부이다. 금갑진이 위치한 진도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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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서 개최되는 추수 후 논에서 즐기는 축제. 논배미축제는 의신면 돈지리 마을 사람들이 1980년대 중반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어린 시절에 논배미에서 즐겁게 놀았던 놀이들을 그대로 재현해 보자고 제의한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논배미의 사전적 의미는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하나하나의 구획으로 정의된다. 논배미축제는 오래된 놀이가 아니라 근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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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 개최되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 기존의 ‘군민의 날’ 관련 축제와 남도민요경창대회, 그리고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서 같은 시기에 개최되던 진도아리랑경창대회와 논배미축제 등의 소규모 축제 행사들을 모두 취합하여 2002년 진도아리랑축제로 통합하였다. 행사의 내용으로는 ‘군민의 날 기념식’(진도초등학교: 길놀이, 가장행렬, 기념식)과 ‘진도민속경연대회’(진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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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속하는 17개 군(郡) 중의 한 군. 진도군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면적은 430.6㎢로 전라남도 면적의 3.6%를 차지한다. 진도·상조도·하조도·가사도 등 231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의 대부분은 진도군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진도군에는 진도읍·군내면·고군면·의신면·임회면·지산면·조도면, 가사출장소·거차출장소 등 1개 읍, 6개 면, 2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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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진도군 번영회는 ‘군민 상호간의 인화 단결과 지역개발에 헌신·봉사하며, 조상 전래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천해의 자연 경관을 가꾸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5년 발간된『진도군지』에 의하면 1968년 4월에 진도군 번영회가 결성되었고, 초대 회장은 곽우불이었으며, 1975년 당시 회장은 오동민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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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에 있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과 수산물제조업자의 협동조직체. 수산업협동조합은 어업인(또는수산제조업자)들이 조직하는 1차 단계 협동조합인 지구별조합·업종별조합·제조업조합과 이들을 회원으로 하는 2차 단계 협동조합인 중앙회로 구성된다. 일정한 지역(시·군 등)을 단위로 하는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과 특정 어업을 경영하는 업종별 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제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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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진도군의 행정사무를 총괄하고 있는 지방행정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대표하는 지방자치 행정기관으로, 1914년 3월 설립되어 2005년 현재 진도읍 1개 읍과 군내면, 고군면, 의신면, 임회면, 지산면, 조도면의 6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경제발전 및 문화관광과 주민복지의 참여·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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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중부에 있는 읍. 1437년 해진군에서 진도가 독립해 군청소재지를 현 위치로 옮긴 뒤 읍내면이 되었다. 읍내면에 대한 기록은 1759년『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와 있다. 1759년 현재 가구는 671호, 인구는 1,905명이었다. 동외리·용상리·용하리·당동리·두정리·원동리·동현리·남현리·통상리·통하리·동상리·동중리·동하리·서상리·서하리·북상리·서외리·송현리·사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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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은 진도군의 중심지이고 성내리는 진도읍의 핵심지이다. 본래 진도읍은 1437년(세종 19)에 부내면이 되었다가 1873년(고종 11)에 진도면으로 개칭되었고, 1979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이렇게 여러 차례 행정개편이 있었지만 성내리는 읍성의 안쪽에 있다 하여 처음부터 성안 또는 성내로 불렸다. 법정동은 성내리이지만 행정동은 진도초등학교가 있는 성동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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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진도읍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진도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진도읍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7년 전라남도 진도군 부내면이 진도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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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창녕조씨 시조는 경상남도 창녕의 옥암동에서 태어나 진평왕(眞平王, 579~632 재위)의 사위가 된 조계룡이다. 조계룡(曺繼龍)은 벼슬이 보국대장군(輔國大將軍) 상주국(上柱國) 대도독(大都督) 태자태사(太子太師)에 올라 창성부원군(昌成府院君)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그의 후손들이 창녕(昌寧)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시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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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황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명금면 가단리와 의신면 침계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창포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100여 년 전 창포리에 섰던 4일장이 유명하였으나 현재는 폐쇄되었다. 서남쪽으로 대덕산(大德山)의 끝자락에 입지하고 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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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 식물, 지질 및 광물.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933년 8월 9일 전문 24조로 된 조선보물, 고적명승 및 천연기념물 보존령이 공포된 이후부터이다. 1934년 2월부터 천연기념물을 지정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되어 같은 해 5월 1일 제1차 보존회의가 개최되었다. 여기에서 19개 항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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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 교파. 진도에 천주교가 처음 전래된 시기는 1870년경이다. 제주도 선교를 담당했던 프랑스 신부가 범선으로 목포로 가던 중 풍랑을 만나 상조도(上鳥島) 동구리(洞口里)에 안착하여 설교를 하면서 공소를 개설한데서 비롯되었다. 1900년부터 1904년에 걸쳐 동구리공소, 창유리공소, 지산면 인지리공소가 개설되었다. 당시 공소는 민간 가옥을 구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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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산. 첨찰산은 진도군에서 가장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어, 진도의 진산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진도에서 이름난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쌍계사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난대림의 보고 상록수림대가 있고, 쌍계사 바로 옆에 소치 허유의 운림산방과 기념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첨찰산에 오르는 길목에 진도아리랑 비가 세워져 있으며, 산 정상에는 진도기상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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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과 고군면 경계에 있는 석성. 첨찰산성은 진도군 의신면과 고군면의 경계지인 진도군에서 가장 높은 산인 첨찰산[해발 485m]에 위치해 있다. 첨찰산 정상 봉수대가 위치한 산정을 중심으로 동남쪽의 해발 460m 고지와 남쪽 420m 고지를 연결한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1500년도 더 된 백제 때 왜 이렇게 높은 곳에 산성을 쌓았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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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청룡리에 있는 저수지. 진도지역 상수도 식수 공급을 위해 2000년 1월 4일 준공한 저수지이다. 청룡저수지의 제방은 높이 24m, 길이 287m, 폭 24m이며, 저수량은 120만 톤으로 진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그 중 40톤은 청룡리 일대의 농업용수로 쓴다. 유역 집수면적은 2.4㎢이며 저수지의 만수면적은 0.2㎢이다. 청룡저수지의 수혜인구는 진도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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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리에 있는 나루. 초평나루는 의신면 초평리와 모도(茅島) 사이를 왕래하는 나루이다. 신비길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모도 사이에서 열리지만 모도가 의신면에 속하기 때문에 모도 사람들은 의신면에 속하는 초평리로 드나들었다. 풀이 있는 들판이라는 데서 초평리(草坪里)라 하였으며, 초평나루는 초평리에서 유래하였다. 진도군 의신면의 남동쪽, 고군면과의 경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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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적 의식 및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축제는 원래의 의미와는 달리 많이 변이되어 사람들이 함께 모여 흥겹게 노는 의미가 더욱 강화되었다. 진도는 바다가 갈라지는 자연현상을 이용해 진도 특유의 지역 축제를 계속 개최하고 있어서 축제 개최에는 관록이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근래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각 시·군에서는 지역 축제의 개최를 다투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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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칠전리는 당초 옻나무가 무성해서 옻밭이라 하였으며, 이 옻밭을 의역해서 마을이름을 칠전(漆田)이라 하다가 알기 쉬운 칠전(七田)으로 고쳐 쓰고 있다. 1500년 경 장흥임씨(長興任氏)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았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금면의 중굴리, 하굴리와 의신면 침계리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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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 앞을 흐르고 있는 시내를 베개 삼아 터를 잡았다 하여 ‘침계(枕溪)’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마을이 언제 생겼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357년 경에 제주양씨 금성군파 6세손이 제일 먼저 들어와 살았다고 전해지나 자세한 기록은 없다. 본래 진도군 의신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하리, 영산리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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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에 있는 행정리. 여귀산(女貴山)을 중심으로 좌우에 두 개의 돌탑이 있었는데 상만리로 옮겼다는 설이 있으며, 예전에 탑이 있어서 ‘탑립’으로 불렸다고 한다. 1600년경 해남군에 살던 김해김씨가 이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좋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탑립리가 속한 죽림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대숲이 많으므로 죽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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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 진도는 독특한 곳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것처럼 민속음악이 대단히 활발하며 발달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적 특성을 잘 살려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토요민속여행이다. 진도에서는 길을 가는 아무나 붙들고 소리를 부탁해도 창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음악,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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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별로 없는 넓은 땅. 진도는 대체로 산지나 구릉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산지의 고도는 200~400m 정도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산지에 의한 대규모의 하천은 발달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지방 2급 하천들이다. 이들 곡저를 따라서 소규모의 범람원과 충적지가 나타나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이 규모에 맞게 들어서 있다. 평탄한 평지이면서 관개가 가능한 곳은 일찍부터 논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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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 있는 공원. 프랑스 주한대사였던 피에르 랑디를 기념하기 위해 피에르랑디공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피에르 랑디는 1975년 진도에 방문했다가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보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신비의 바닷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977년 영등제가 시작된 뒤 고군면 회동리과 의신면 모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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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에 있는 행정리.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김해김씨가 처음 입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고야리가 속한 고야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괴처럼 생겼으므로 괴돌 또는 고야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고야, 하고야, 새텃몰을 병합하여 고야리가 되었다. 동쪽의 삼당산(三堂山)[272m], 서쪽의 지력산(智力山)[3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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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속하는 행정리. 인근에 상굴, 중굴이라는 마을이 있으며, 아랫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하굴이라 한다. 칠전리와 함께 명금면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명금면의 중굴리, 하굴리와 의신면의 침계리 일부를 병합하여 칠전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마을 위치는 동향을 하고, 교통로는 과거 칠전리 쪽 외야골을 경유하는 통로였으나 염장개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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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조도면에서 가장 큰 섬으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상조도와 연도되어 있다. 면단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섬이 소속되어 있다. 과거 영국 배들이 이 섬을 지나면서 이 섬을 암허스트(Amhust) 섬이라고 이름 지은 적이 있다.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산재해 있고, 상조도 아래에 위치한다고 하여 하조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하조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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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표면에서 빗물과 그 밖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것. 진도군은 산지 지형과 섬이라는 지형적 여건으로 국가하천의 규모와 같은 큰 강은 발달할 수 없는 조건이다. 진도군에는 가장 긴 석교천[15.79㎞]과 의신천[11.89㎞]을 제외하고는 유로 10㎞ 이내의 소하천들이 발달해 있다. 이런 소하천들은 약 48개로 모두 지방2급 하천이다. 첨찰산[485.2m]과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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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농민단체.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 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 정신을 토대로 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 연합회는 1971년 6월 3일 설립되었다. 1976년 12월에 새마을영농기술자회 진도군 연합회로 개칭되었다가,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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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생물과 바다 생물을 모두 포함한 식용 수중생물. 진도미역은 조선 전기부터 진도 특산물로 조선 중기 이후 진상품이 되었다. 진도 서해안의 해태도 조기산으로 진상품의 하나가 되었다. 근래 모자반과 뜸부기는 오염으로 인해 자연산이 줄어들자 인공 양식법을 개발하였다. 다시마는 전복의 먹이로 진도에서 많이 생산되며, 민어와 조기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한때 대일 수출품으로 상조도 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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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바닷가. 해수욕장은 적당한 자연환경과 편의시실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자연환경으로는 모래나 고운 자갈이 넓게 펼쳐져 있고 수심이 완만하게 경사진 곳으로 수온도 적당해야 한다. 해빈은 해안선을 따라 파랑(波浪)과 연안류(沿岸流)가 모래와 자갈을 쌓아 올려서 만들어 놓은 지형으로, 특히 파랑의 작용을 직접 받는 부분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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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1570년에 뽕나무가 많아서 마을 이름을 ‘뽕골’에서 ‘상목동’으로 의역했다가 약 300년 전에 상을 향으로 개칭하여 ‘향목동’ 또는 ‘향목구미’라고도 하였다.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목처럼 되었으므로 상목골 또는 향막동, 향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향동리라 하여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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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지역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 향토음식은 넓은 의미로는 다른 지방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하여 그 지방만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 또는 널리 알려진 음식이나 그 지역만의 특유의 조리법을 가지고 있는 음식도 포함할 수 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에 따라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뚜렷하게 구분되었으며, 이의 유통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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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공무원. 1889년 11월 23일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서 태어났고 1945년 광복 직전에 향년 57세로 타계하였다. 1924~1928년 3년 10개월간 진도면장을 지냈다. 1939~1943년까지 진도면장을 재임하다가 곧바로 의신면 면장에 전임되었다. 전라남도 도평의원에도 뽑혔으며 1910년에 설립된 진도금융조합 조합장에 추대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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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용호리에 있는 행정리. 1350년 경 길우마을 뒤 웡꿀(원동)에 진주하씨가 입촌하였으나 터가 협소하여 1400년경에 진주하씨 21대손 하윤상이 시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구리가 속한 용호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산리, 도장리와 함께 호구리를 병합하여 용산과 호구의 이름을 따서 용호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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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의 형상이 활모양으로 생겨서 붙여진 지명으로 별칭으로는 활목 또는 궁항리(弓項里)라고도 하였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 지역으로 소나무 정자가 있으므로 소정이 또는 송정이라 하였는데, 명금면의 죽청리, 송정리, 활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정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마을 앞에는 큰봉산[123m]과 뒤에는 봉호산(峰虎山)[191m]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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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있는 행정리. 박일웅(朴一雄)이 동리를 창립하고 간 뒤에 마을을 ‘다시 되돌아본다’는 뜻에서 회동(回洞)이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회동리가 속한 금계리는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계리, 회동리, 금호리 일부를 병합하여 금호와 가계의 이름을 따서 금계리라 하여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첨찰산의 맥이 남서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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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군내면 소재지에서 의신면 방향으로 1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의 오른쪽에 회동마을이 위치한다. 유적은 마을에서 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져 있으며 가인봉(佳仁峰)[291.5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유물은 회청색경질, 적갈색경질토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유적의 서쪽에는 상수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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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 3월 초 조수간만의 차로 회동마을과 모도 사이의 바다가 열릴 때 올리는 제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마을에서는 진도군의 주도로 매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하면서, 축제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제사로 행해졌던 제의 양식인 영등제를 지낸다. 영등제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사당에서 뽕할머니에게 제를 올리는 것이다. 한국의 농·어촌에서 일반적으로 봉사되는 풍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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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 있는 저수지. 1969년에 준공된 저수지이다. 저수지는 높이 6.5m, 둑길이 117m, 저수량 5만8200㎥로 만수면적이 3㏊에 달하며 유역면적이 174㏊에 달해 항시 물이 마르지 않는다. 유역 일대가 과거에는 목장으로 쓰였던 분지이다. 저수지는 주변 12㏊에 관개하며 진도읍과 의신면의 상수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