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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리-연중행사와 마을달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1028
한자 珍島邑 城內里-年中行事와 마을달력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호기박철웅황금연이옥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98
인구(남) 492명
인구(여) 499명
가구수 411가구

[연중행사와 마을달력]

성내리 성동마을은 진도읍 중심가에 위치한 마을로서 비농가가 70%를 차지한다. 전체 270가구에서 230가구가 비농가이고 40가구만이 농사를 짓고 있다. 대부분 관공서에 다니거나 상업을 하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성동마을 내에는 농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인근마을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인근마을의 농지를 임대하여 농사를 짓고 있다. 재배작목으로는 벼, 구기자, 고추, 대파, 콩, 깨, 마늘 등이다. 농사일정은 진도의 다른 지역과 거의 비슷하다.

마을 공동으로 하는 행사로는 경로잔치와 마을총회가 있다. 경로잔치는 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여 65세 이상의 노인들께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이다. 마을총회는 매년 말에 열리며, 1년 사업을 결산하고 이장과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이다.

주로 봄에 개최되는 읍민의 날에도 주민들이 참여하여 체육경기를 벌인다. 정기적인 행사는 아니지만 부녀회에서 기금을 조성하여 일 년에 한 번 정도 일일관광을 다녀오기도 한다.

성동마을 세시풍속은 예전에 비해 매우 간소화되었다. 설과 추석만을 명절로 여기고 있을 뿐 정월대보름, 이월하루달날, 유월유두, 칠월백중 등은 지금은 명절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과거의 풍속을 묻는 과정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진도의 다른 마을들과 달리 많은 수의 세시풍속이 조사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제보자들의 숫자가 많았던 것도 한 요인이겠지만 그보다는 통혼권이 제한되어 있는 다른 마을과는 달리, 성동리의 경우 진도의 여러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승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성동마을의 마을달력에 관한 제보자는 한인교(남, 75세), 김효심(여.69세), 이춘자(여, 63세), 하소심(여, 66세), 이양례(여, 59세), 김순애(여, 78세)이다. 성동마을의 1년 동안의 주요행사와 세시풍속, 생업력을 월별(양력기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현행되고 있는 것과, 현행되지는 않지만 제보자들이 경험해 본 행사를 함께 정리하였다.

[정보제공]

  • •  한인교(남, 75세)
  • •  김효심(여, 69세)
  • •  이춘자(여, 63세)
  • •  하소심(여, 66세)
  • •  이양례(여, 59세)
  • •  김순애(여,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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