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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리-생산과 유통-산업별 구성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2021
한자 古郡面 回洞里-生産과 流通-産業別 構成
이칭/별칭 회동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준

[산업별 구성]

1960년 이전 회동마을 주민들은 조기잡이 중선배를 타거나 선원들에게 나무를 팔아서 생활을 했다. 당시 회동마을에만 10여 척의 조기잡이 중선배가 있었고, 마을 앞 금호도에도 대여섯 척의 중선배가 있었다. 중선배 한 척에는 7~8명의 선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회동마을 주민들의 생계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회동마을에 김 양식이 시작된 것은 1960년 무렵이었다. 장흥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김 양식으로 돈을 버는 것을 보고 회동마을 주민들도 김을 양식하기 시작했다. 김발은 인근 초사리용호리에서 먼저 시작하였고 회동마을은 앞의 두 마을보다는 늦게 시작했다. 당시 회동마을 주민 10호와 장흥에서 온 10세대(셋방을 빌려 거주)에서 호당 20여 척씩(1척 40~50m) 김 양식을 시작했다.

2005년 현재 김 양식을 하는 가구는 55호이며, 호당 평균 400~500척(1척 100m) 규모의 양식을 하고 있다. 회동마을의 양식어장은 금호도와 모도 밖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호당 300척에서 1,000여 척에 달하는 김을 양식하고 있다. 현재 김 양식은 회동마을의 가장 중요한 산업이다. 대부분의 논농사는 묵혀 있으며, 밭은 외지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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