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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마을-역사와 언어-지명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3005
한자 郡內面 龍藏마을-歷史와 言語-地名
이칭/별칭 용정,오룡쟁주,오룡장주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용장마을
집필자 황금연

[용장리의 지명]

지명에 관련된 기술 내용은 『지명총람』(진도군)과 용장마을에서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며, 용장마을 이장인 곽재설(남, 64세) 씨와의 직접 면담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작성되었다.

관청골[골] 삼별초 당시 삼별초군의 관공서가 있었다고 한다.

구서당터[鄕校] 진등 지나서 있는데, 옛날에 향교와 서당이 있었다고 한다.

노시난골[골] 고려장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산제의 제터가 있으며 노선산(老仙山), 노선당이라 부른다. 이곳에서 음력 6월 1일 마을 제사를 모시고 있다.

대삽등[등] 망바등 밑에 길게 늘어진 산자락을 말한다.

망바구[바위] 용장 남쪽에 있는 바위로, 고려 제24대 원종배중손삼별초를 거느리고 용장성에 웅거할 때 이 바위에서 망을 보았다고 한다.

망바등[등] 망바구가 있는 등성이를 말한다. 제보자는 말밧(밭)등이라 부른다고 하며, 말을 키운 곳으로 추정하였다. 진도군 홍보물에는 맘바등으로 나온다.

미럭등[등] 미럭불이 있는 등성이를 말한다.

미럭불[미력석불][미륵] 석불암 옆에 있는 미륵을 말한다. 현재는 용장사로 옮겨 모시고 있다.

방천안[들] 망바등 아래에 있는 들을 말한다. 방천이 있다고 한다.

범골[호동][골] 적굴 옆에 있는 골짜기로 범이 살았다고 한다.

봇둠벙[둠벙] 지신매 아래에 있는 둠벙을 말한다.

빗돌거리마을[비톡거리] 입구 주변에 선돌[立石] 3기가 조금씩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데, 이 부근을 지칭한다.

석불암[용장사][절] 적굴에 있는 절로, 굴속에 돌부처가 있다고 한다.

성곡(城谷)[골] 성께의 다른 이름이다.

성께[성곡][골] 용장 남쪽 용장성 밑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면소재쪽에서 마을로 들어가다 보면, 마을로 가는 내리막길 우측에 있는 고랑이다.

성우재[고개] 성께에 있는 고개인데 주민들은 성우재라 하지 않고 성께재로 부른다.

쌉싸리[들] 용장에 있는 들이다.

오매재[고개] 용장리에서 고군면 오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오시는골[골] 용장리에 있는 골짜기로 『지명총람』에 기록되어 있으나, 현지인들은 아는 바 없다고 하며, 현재 노시난골로 추정하고 있다.

오주뫼등[등] 예전에는 작은 산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마을의 다목적 회관이 들어선 자리의 능선을 이렇게 부른다.

옥밭[獄-][밭] 진등 북쪽에 있는 밭으로 삼별초가 웅거할 때 옥이 있었다고 한다.

울장밖마을의 당산나무가 있는 바로 옆 주택을 따라 동백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주택과 전답 사이의 길을 이렇게 부른다.

용장산성[성] 국가사적 126호로 군내면 용장리, 고군면 세등리, 유교리, 벽파리에 걸쳐 있으며 1270년 8월 배중손 등이 지휘한 삼별초군이 진도에 들어와 기존의 사찰을 개조하여 궁궐을 조영하고 산성을 쌓은 것이다.

용장성터[터] 대궐터를 말한다.

용정(龍井)[못] 용장성터에 있는 큰 샘을 말한다. 예전에 용장성터 안에 샘이 있었는데 지금은 물이 나지 않아 없어졌다고 하며, 성터 아래에는 약수터처럼 쓰이는 샘이 있다.

임성갯재[고개] 용장리에서 고군면 내산리 내동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주민들은 오매재와 같다고 한다.

적굴[골] 용장 남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예전에 석불암이 있었다. 현재는 절골, 난골이라고도 부른다. 제보자에 의하면 삼별초 난 당시 적(敵)이 넘어온 골짜기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지신매(地神-)[지심뫼][산] 적굴 입구에 있는 산으로 옛날 어느 도사가 이 산을 옮겨다가 둔전저수지를 막으려고 몰고 오는데, 임신한 여자가 보고 “산이 걸어간다.”하고 소리를 치는 바람에 이 자리에 머물렀다 한다.

지심뫼[산] 지신매의 다른 이름이다.

진등[등] 지신매 아래에 있는 긴 등성이를 말한다.

쪽지봉[산] 용장 서남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할미산[산] 쪽지봉 서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호동(虎洞)[골] 범골의 다른 이름이다.

[정보제공]

  • •  곽재설(남, 64세, 용장마을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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