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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시마을-역사와 언어-지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6005
한자 臨淮面 十日市마을-歷史와 言語-地名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십일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금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장시를 위해 조성된 마을
면적 267.8
인구(남) 276명
인구(여) 253명
가구수 184가구

[십일시마을 지명]

구장터[시장]:새장터가 형성되기 이전의 장터로, 새장터가 생기면서 구장터로 부르고 있다. 현재도 새장터와 함께 4일과 10일에 장이 선다.

콧대바위[산]:봉화산을 달리 이렇게도 부른다. 봉화산의 정상에 바위무더기가 있는데, 바위를 아우른 산의 형상이 사람의 콧대처럼 생겼다고 붙인 이름이다.

봉화산[산]:십일시마을 서쪽에 있는 산으로, 학교까끔 뒤쪽에 있다. 예전에 봉우리에 봉화를 올리는 장소가 있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까끔은 ‘산’에 해당하는 이름이다.

부릿점[들]:십일시 동남쪽에 있는 들로, 예전에 불뭇간(대장간)이 있었다고 한다. 마을사람들 중에 직접 본 사람은 없으나 들은 적은 있다고 한다.

부용산[부흥산]:십일시 서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20m이다. 학교까끔 뒤쪽에 있다. 오른쪽에는 봉화산[콧대바위]이 있다.

새장터[시장]:현재 십일시장이 서는 장소를 말한다. 예전에는 새장터까지 갯벌이었는데 매립하였다. 새장터에 대해서 주민들은 구장터와 대립되는 용어로 새로 생긴 장터의 뜻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김정호 진도문화원장에 의하면, 새장터는 ‘쇠[牛]장터, 또는 소장터’였다고 한다. 즉, 소를 매매하는 우시장으로 쇠장터라 불렀던 것이 새장터로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선들빵[들]:『한국지명총람』에는 독다리와 십일시 사이에 있는 들로서 선돌이 있었다고 하나, 마을주민들 중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선돌의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십일시[마을]:십일시마을의 이름이다. 십일시를 열흘장터라고도 한다.

십일시교[다리]:십일시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석교농협과 십일시의 구장터 입구에 가로놓인 다리로, 아래에 석교천이 흐른다. 일제강점기에 놓은 콘크리트 다리가 있었지만, 도로를 확장하면서 철거하고 현재의 다리는 새로 놓은 것이다.

장마당뒷들[들]:현재 새장터 뒤쪽에 있는 조그마한 들녘을 말한다. 새장터 인근을 일부 주민들은 장마당이라 통칭하여 부르기도 하는데, 이에 붙인 이름이다.

청수골[골]:십일시 옆에 있는 골짜기로, 청수고랑이라고도 부른다. 지산면 인지리로 가는 길목 좌측에 있다. 부용산 산자락 밑에 있는 고랑으로, 마을사람들은 흔히 푸렁골, 또는 푸릉골이라고 부른다.

학교까끔[산]:석교에서 십일시에 이르는 마을 바로 뒤쪽의 산을 말한다. 마을사람들은 학교림, 학교산, 학교까끔 등으로 부른다. 군유림이어서 석교중학교에서 관리하였는데, 이런 연유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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