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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마을-역사와 언어-지명설화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7006
한자 鳥島面 觀梅마을-歷史와 言語-地名說話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금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섬마을|어촌
면적 266.8

[관매리의 지명설화]

관매리에는 주로 땅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설화가 많다. 『한국지명총람』(1984)에 나타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구렁이바우[바위]:다리축구석에 있는데, 이 바위의 형상이 두 마리의 구렁이가 바다에서 서로 엉기어 산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옛날 당제를 지내던 청년이 몰래 벼락바우 밑에서 애인을 만나 속삭이다가 천벌로 벼락을 맞아 구렁이바우가 되었다고 한다. 여자들이 이 바위를 보면 애를 낳지 못한다고 한다.

꽁돌[바위]:지름 4~5m 정도로 마치 공처럼 생겼다. 하늘에 있는 두 선녀가 이 돌을 가지고 놀다가 잘못하여 세상에 떨어뜨리자, 옥황상제가 노하여 장사에게 꽁돌을 가져오라고 명했다. 장사가 말을 타고 내려와서 밟은 발자국이 바위에 30㎝나 패여 있다고 한다.

돌묘[바위]:꽁돌 옆에 있는 바위로 1m 정도의 바위가 마치 금관처럼 덮어씌어져 있고, 둘레에는 고랑이 패여 있다. 옥황상제의 명을 받고 왕돌끼미에 내려온 하늘장사가 막 꽁돌을 받쳐 들려는 순간, 어디선가 은은하게 거문고소리가 들렸다. 너무도 아름다운 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으므로, 옥황상제가 다시 사자를 보냈으나 그 또한 거문고소리에 홀려서 꽁돌 옆에서 일어설 줄을 몰랐다고 한다. 이에 옥황상제가 노하여 그 자리에 돌무덤을 만들어버렸다고 전한다.

벼락-바우(하늘탑)[바위]:옛날에 당제를 지내는 청년이 이곳에서 애인을 만나 서로 속삭이다가, 갑자기 천벌로 벼락을 맞아서 구렁이바우가 되었다 한다.

서들바굴-폭포[폭포]:서들바굴에 있는 폭포로,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했다고 한다. 예전에,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7월 백중에 이 물로 밥을 지어먹었으며, 이 물에서 목욕을 하고 물을 맞으면 옴 등 피부병 등이 나았다고 한다.

형제섬[형제도][섬]:관매 남쪽에 있는 섬으로, 두 개의 섬이 나란히 있다. 옛날에 꽁돌을 가져가려고 내려온 하늘장사와 사자가 거문고소리에 넋을 잃자, 옥황상제가 두 사람을 돌묘에 가둔 뒤 다시 두 왕자를 내려보냈는데, 왕자들 또한 거문고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으므로, 바닷물 속에 잠기게 하여 형제섬이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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