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마을 입향조는 창녕조씨 조중문(曺仲文), 밀양박씨 박대린(朴大麟)으로 임진왜란 전후시기라고 한다.

[자연환경]

서쪽에 철마산(鐵馬山)[304m], 망적산[266m]이 남북으로 걸쳐 있고, 북쪽에는 고두산(高頭山)[252m]이 있다. 마을의 주변은 대체로 낮은 지형으로 되어 있고, 군내천의 지류가 있어서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면의 남동부에 있으며, 동쪽은 송산리와 고군면의 석현리, 서쪽과 남쪽은 월가리, 북쪽은 고두산과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 18번 국도가 남북으로 지나고 있는데, 남쪽은 진도읍과 북쪽은 간재를 지나 녹진리의 진도대교를 지나 해남 등지로 통하는 도로가 된다. 이 외에도 작은 도로가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1세대에 49명(남자 20명, 여자 2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배추, 대파, 고추 등이 생산되고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으며, 조직으로는 마을 창설시 부터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는 상두계가 있다. 마을의 성씨는 창녕조씨, 밀양박씨, 전주이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유적은 창녕조씨의 사우인 문성사(文星祠), 밀양박씨의 사우인 동산사(東山祠)와 대흥사(大興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