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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686
한자 斜川觀光地
영어음역 Sacheon Gwangwangji
영어의미역 Sacheon Resort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덕안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

[개설]

사천관광지는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운림산방(雲林山房), 첨찰산(尖察山), 쌍계사(雙溪寺) 등을 주요 관광 자원으로 한다.

[명칭유래]

사천관광지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지정된 관광지가 아니라, 진도군이 관내 관광지를 소개할 때 사용하는 지리적 권역의 하나이다.

[현황]

운림산방은 조선후기 남종화의 대가 허련(許鍊)[1807~1890]가 말년에 세워(철종 8년, 1857) 머물면서 그림을 그린 화실이다. 운림산방은 전라남도 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진도군에서 관리한다. 그밖에 운림산방 관내에는 진도역사박물관과 소치기념관이 별도의 건물도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첨찰산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는 봉화대가 있어서 일명 봉화산이라고도 부른다. 첨찰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풍경이 장관이다. 쌍계사에서 첨찰산 정상까지는 약 2.5㎞로 왕복 등산은 2~3시간 정도 걸린다.

진도 사람들은 첨찰산을 진도의 명산으로 생각하여 정상 부근에는 묘를 쓰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첨찰산에는 지금도 묘지를 보기가 어렵다고 한다. 현재 산의 정상에는 진도기상대가 자리하고 있다.

쌍계사는 전라남도 진도군에 현존하는 유일한 고찰로, 신라 문성왕대에 도선국사에 의해 세워진 사찰이라 전한다. 쌍계사란 절의 양편으로 두 개의 하천이 흐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동의 쌍계사, 논산의 쌍계사, 북한의 쌍계사, 진도의 쌍계사 등도 이런 연유로 붙여졌으며, 이들을 우리나라 4대 쌍계사라고 일컫는다. 쌍계사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약 12.2㎢)이 있다. 한편 운림산방 아랫마을인 사천리에는 진도군과 KBS가 공동출자를 하여 2005년에 지은 사천리민속전수관이 있어 마을 주민은 물론 많은 진도의 민속문화예술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자주 찾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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