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에 있는 행정리.

[개설]

하조도의 법정리인 신육리에 소속된 마을로 인구가 조도면에서 두 번째로 많다.

[명칭유래]

조도면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고을, 고을기미(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마을), 꼴끼미, 꼴구미, 꼴가미라고 하였다. 옛날에는 관청이 있었다고 한다.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부터 고을 읍(邑), 입 구(口)를 써서 읍구리라 부른다.

[위치와 교통]

임회면 팽목항에서 하조도 어류포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어류포에서 마을까지 도로가 나있다.

[현황]

면적은 0.38㎢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3세대, 162명이 살고 있다. 마을의 시설로는 회관 및 경로당 1동과 정자 1동이 있다. 마을에서 창유리로 넘어가는 고개 우편 언덕 위에 민묘와 함께 3기의 지석묘(고인돌)가 있다. 3기의 방향은 남-북으로 열을 이루고 있으며 약간 산기슭을 따라 내려오고 있다. 1월 초순에 당제와 산신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