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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231
한자 張成天
영어음역 Jang Seongcheon
분야 생활·민속/민속,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예술인
출신지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
성별
생년 1923년연표보기
몰년 1992년연표보기
대표경력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기·예능보유자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개설]

장성천은 20세 때부터 북놀이 가락과 장구, 아쟁, 판소리 등을 배웠다. 한편, 행정공무원으로 출발하여 면장으로 정년퇴임하였다. 1987년 8월 25일에 「진도 북놀이」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면서 예능보유자 지정을 받았다. 취미로 시작한 국악활동이 말년에는 전공이 된 셈이다.

[활동사항]

장성천은 1984년부터 「진도 북놀이」보존회를 만든 뒤, 주로 「진도 북놀이」보존회 회장으로 조직 강화에 힘을 쏟았다. 보존회를 통한 전국적인 공연을 통해 진도북의 우수함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진도군 임회면 십일시리에 전수회관을 지어 후학들을 가르쳤는데, 북춤뿐만 아니라 가야금과 판소리에도 능하여, 특히 「열사가」 등의 창작 판소리를 후학들에게 전수했다. 무정형의 「흥그레 타령」을 진양조 장단의 「흥그레 타령」으로 작창하는 등 창작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장성천의 북놀이는 농악 판굿의 구정놀이인 북놀이 가락에 충실하여 선이 굵고 흥겨운 진도의 전통적인 맛을 느끼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쉽게도 1992년 작고하여, 그 뒤를 김길선(진도군 지산면 삼당리)이 승계하여 예능보유자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장성천은 가야금과 판소리, 북춤 등에서 고루 기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데 열의를 쏟았다. 다만, 생존시에 왕성했던 임회면 북놀이전수관의 전승활동이 장성천이 타계한 후에 약화된 점이 아쉽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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