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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458
한자 珍島民主市民團體協議會
영어의미역 Jindo Democratic Citizens Council
이칭/별칭 진도민협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정기김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회단체|시민단체
설립연도/일시 2002년 11월 1일연표보기
설립자 조정일[초대 회장]
대표 이일호
관련인물 신민식|박성환|차용만|한양기|김기식|김귀성|조정일|서만석|이도종|박종윤
홈페이지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http://minju.jindosarang.or.kr)

[정의]

전라남도 진도 지역 내의 시민단체들이 모인 협의체.

[설립목적]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창립선언문에서 ‘비판과 저항의 에너지를 모아 참여와 창조의 에너지로 전환시킴으로써 밝고 건강한 ‘우리동네’를 만듦에 함께 하고자 진도지역의 민주단체들이 그 뜻을 모아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의 창립을 선언’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정관에 따르면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노동단체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설립경위]

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는 2002년 봄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에 있는 노동조합들의 모임을 결성하자는 논의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논의에 참여한 단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진도지회, 사회보험노동조합, (주)KT노동조합, 현대자동차노동조합, 농협노동조합, 공무원직장협의회, 체신노동조합 등이었다. 그런데 논의 과정에서 노동조직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 있는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조직들이 모두 모여서 협의체를 만들자는 것으로 논의가 진전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도군 농민회진도환경운동협의회, 진도사랑연대회의가 참여하게 되었고, 결국 2002년 11월 1일에 전라남도 진도군 내에 있는 이들 10개 단체들이 모여 민주시민단체협의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활동사항]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정관을 통해 활동영역으로 첫째, 참여단체간의 교류 및 협력, 연대활동 둘째, 대군민, 지방자치정부, 기업 등 여러 관계에서 회원단체들의 공동 대응 셋째,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소년, 교육, 환경, 문화, 행정 및 의정감시와 소외받고 힘없는 약자들을 돕기 위한 연대사업 넷째, 기타 시민운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반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자신들만의 활동영역을 확보한 것은 아니다. 또한 조직 자체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한 달에 한 번 회의를 갖고 각 민주단체의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여 연대활동을 하고 있는 정도이다. 부정기적이지만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현황]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농협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진도지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도군 농민회, 체신노동조합, 진도군 공무원 노동조합, 진도환경운동협의회, 진도사랑연대회의, (주)KT노동조합,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축협노동조합 등이다. 기구는 사무처장, 총무국, 조직국, 홍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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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 회원 단체

2005년 4월 13일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제4차 정기총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 행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의 실현과 깨끗하게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입장을 밝혔다.

2005년 8월 22일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회보 「함께 사는 세상」제3호를 통해 ‘진도군의 각종 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 성명서에서 먼저 ‘고려조선’의 환경파괴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총선 불법 도청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정일 의원에 대해 즉각 자진 사퇴를 요구하면서, 인권 존중의 기본권은 사생활 보호인데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 도청은 가장 저질스러운 범죄이며 이정일 의원은 대법원까지 끌고 가면서 임기를 채우려는 비열한 수작은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진도군의회가 추경을 심의하면서 전복직판장 및 회센터 건립 부분에 9억 9000만 원이라는 거액을 개인에게 보조하는 어처구니없는 심의 의결을 한 것에 대해서 지적하며 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서 여귀산 산불감시용 철탑을 철거하고 봉수대를 복원하라고 주장했다. 여귀산 정상은 수려한 남서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빼어난 관광지일뿐더러 남서해안 봉수대의 출발지였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없는 것들도 만들어서 관광객을 불러 모으려 혈안이 되어 있다고 밝히고, 산불감시용 철탑을 즉각 철거하고 봉수대를 비롯한 문화유산을 복원하여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진도의 자랑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2016년 10월 28일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정세현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을 초청하여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서 정세현 부이사장은 과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자신의 경험에 바탕해 ‘통일, 어떻게 준비해야 되나’를 주제로 현 남북 관계를 진단하고 통일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2시간에 걸쳐 강의했는데, “경제적 상호 의존성이 평화를 위한 인프라”임을 밝히며 대북 쌀 지원 재개 등 남북 간 교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도고등학교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석하였다.

[의의와 평가]

진도 관내 여러 시민단체의 협의체인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지역단체장은 물론 진도군의회의 활동에 대한 견제와 감시 및 지역사회 발전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단체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 『진도군지』 (진도군·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2007)
  • 전남조은뉴스( https://www.jngoodnews.co.kr/23905)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081)
  • 뉴스타운(https://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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