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단체.

[설립목적]

진도군의 신체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신체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체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설립경위]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198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이후 전남지부는 1981년 12월, 진도군지부는 1990년 4월 20일에 설립되었다. 2022년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진도군 장애인단체 사무소 건물로 이전하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진도군지회와 나란히 자리하여 업무를 보고 있다. 진도군에는 장애인 단체가 5개[청각, 시각, 지체, 산업재해, 신체장애인복지회] 있다.

[현황]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진도군지부는 전라남도 진도군의 6개 면에 각각 1개씩 총 6개 분회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기준 회원 수는 235명이었으나 2024년 기준 회원수는 528명이 되었다.

2016년 12월 23일 진도읍 조금리시장[검찰일보사무실]에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진도군지부가 김재영 지부장의 취임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내외빈으로 이동진 진도군수와 진도군청 주민복지과 한창범 과장 및 주민복지과 직원들, 각계 장애인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2024년 7월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진도군지부 정길흔 회장이 기증한 쌀 10포를 더불어 사는 사람들 봉사단[회장 이창렬]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화재에 취약한 가정집에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진도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 왔으며 사회복지법인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도 협찬으로 함께하고 있다.

[조직]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진도군지부의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사무국장 1명, 행정도우미 9명(진도군청 파견직), 자문위원 7명(읍면당 1명), 운영위원 7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도읍에 있는 본회 외에 6개면에 분회를 두고 있다. 또한 이 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도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운전원 6명이 있다.

[의의와 평가]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진도군지부는, 설립자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지역 장애인들에 대해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활동하는 복지단체이다. 진도군청과 각종 사회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