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

[개설]

전라남도 진도 지역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반인들의 지체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산하로 진도군에 설치된 지회이다.

[설립목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남도협회 진도군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7월 15일 보건복지부에 사단법인(제 133호)으로 등록한 단체이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남도협회 진도군지회는 1990년 11월 9일에 정식 출범하였다.

[변천]

1990년 11월 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남도협회 진도지회로 설립되었다. 1993년 10월 13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진도군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진도군지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여, 장애인체육대회와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진도군장애인한마음축제, 장애인 종합예술제 참가 및 재활 증진을 위한 수련회 개최, 장애인 동거 부부 합동 결혼식 참여, 자립 재활을 위한 선진 지역 견학 등이 있다.

2023년 11월 17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진도군지회 주관으로 농아인협회 진도군지회, 시각장애인협회 진도군지회,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진도군지부,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제11회 진도군장애인한마음축제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기념식, 공로자 표창, 회원 장기 자랑과 가수 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다. 진도군장애인한마음축제는 진도군 장애인들의 가장 큰 축제로서 앞으로도 계속 개최될 예정이다.

[현황]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진도군지회는 진도읍 1개 읍과 6개 면에 총 7개 분회를 두고 있다. 기구는 지회장, 부지회장, 감사, 읍·면분회장, 운영위원, 인권위원, 장애인편의증진 센터 과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편의증진센터장은 지회장이 겸직하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회원 수는 600여 명이다. 진도군 등록 지체장애인 회원 수는 약 2,600명인데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진도군지부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진도군지회로 나누어져 있는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진도군지회는 진도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장애인 단체로서, 지역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 장애인 복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행정기관과 사회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많이 필요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도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