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향토문화회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697
한자 鄕土文化會館
영어의미역 Jindo Arts Center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화회관|공연장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1189번지
면적 부지면적 30,915㎡[9,352평]|연면적 4,687.33㎡[1,418평]
건립시기/연도 1997년 3월 26일 준공연표보기

[정의]

진도군이 설립한 종합 공연장.

[개설]

진도 향토문화회관은 진도에서 전래되는 전통 민속 음악, 무용, 놀이 등을 공연하는 곳이다.

[설립목적]

향토문화회관은 진도군이 보유한 각종 무형문화재를 유형화시켜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공연 공간으로 삼기 위해 건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건축물로 건립된 향토문화회관은 63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258석의 소공연장, 40여 평의 전시장, 400평의 놀이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토문화회관은 전국의 어느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웅장하고 현대적 감각의 외관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97년 개관 이후 향토문화회관의 대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토요민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 지역의 무형문화재와 토속문화를 상설 공연한 후, 이를 관광지와 직접 연계시켜 진도만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실현하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활동사항]

진도 향토문화회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토요민속여행’이란 주제의 상설 공연을 한다. 이 공연은 진도군립예술단이 기획한 진도 전통 민속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다. 이 공연에 나서는 사람들은 거의 진도 토착민들이다.

진도 토착민들이 공연자로 나서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진도 전통 민속의 원형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 향토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전통 민속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인 「진도씻김굿」을 비롯해 「진도아리랑」, 남도민요, 강강술래, 다시래기, 진도북춤 등 다양하다.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 가운데 국악을 좀더 풍성하게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은 금요일 저녁에 펼쳐지는 국립남도국악원 공연에 이어 진도 향토문화회관의 토요 상설 공연을 관람하기도 한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공연되는 국악이 고전적이고 학술적이라면, 상대적으로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국악은 대중적이며 감성적이라는 특색이 있다.

[현황]

향토문화회관은 진도읍 동외리에 위치한다. 9,000여 평의 부지 위에 연면적 1300여 평의 2층 건물이다. 군립 문화예술회관 치고는 규모가 크다. 진도 향토문화회관은 630석의 대공연장, 250석의 소공연장, 야외놀이마당, 문화의 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직]

관장을 중심으로 공연담당, 문화시설담당, 관리담당 부서가 있으며, 공연담당은 국립예술단을 운영하고 문화의 집을 관리한다. 관리담당은 소전미술관, 운림산방, 해양생태관을 관리한다.

[의의와 평가]

진도 향토문화회관은 진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으레 들러 가는 관광 명소이다. 특히 한국 전통 민속 문화를 연구하는 외국학자들은 한국 전통 문화의 원형을 보고 싶어 이곳을 찾는다. 진도 향토문화회관을 찾는 외국학자들은 일본과 중국 등 동양권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학자들도 이곳을 방문해 진도 전통 민요와 무용 등을 감상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