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무신.

[개설]

1736년(영조 12)~1739년(영조 15)의 3여 년간 제184대 진도군수로 재임하였다.

[가계]

본관은 안동. 할아버지는 김광국(金光國)이다. 아버지는 이인좌의 난 진압의 2등 공신 언성군(彦城君) 김중만(金重萬)이다.

[활동사항]

진도군수로 재임 중인 1738년(영조 14)에 전라도 남부 지방의 수령 등과 연명하여 흉년이 들어 심각한 상황임을 전하고 사창(社倉)에서 백성들에게 빌려준 곡식의 상환을 감해 주기를 청하여 백성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1761년(영조 36)에는 왕의 특명으로 6품으로 올랐다. 1764년(영조 39) 3월에는 귀후서별제(歸厚署別提)로 있다가 수령으로 조정되었다. 1768년(영조 43) 9월에는 춘당시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고, 1776년(영조 51) 1월에는 충청수사에 제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