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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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馬里古墳群 |
영어음역 | Gwanma-ri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Gwanma-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 산154-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정명철,조진선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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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 산154-1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지산면 관마리 일대에는 두 개의 고분군이 480m 정도 떨어져 분포하고 있다. 관마리 고분군①은 마을에서 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산기슭에, 관마리 고분군②는 북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관마리 고분군①은 관마마을의 배후 산인 큰부엉산[188m]의 남동쪽 사면 끝자락에 위치하며, 현재 광산이씨 세장산(光山李氏世葬山)으로 이용되고 있다. 관마리 고분군②는 관마마을 뒤쪽에서 독치마을로 이어지는 작은 농로를 따라가다 보면 주민들이 ‘잔등’이라고 부르는 곳 좌측 산기슭에 있다.
[형태]
관마리 고분군①은 현재 민묘와 혼재되어 있다. 고분은 4기만 확인되지만, 광산이씨 세장산이 조성되면서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여서 추가로 확인될 여지가 있다. 그중 1호분이 시굴 조사되어 매장 시설인 돌방무덤의 천장석 2매가 노출되었다. 봉분의 평면 형태는 원형이며, 규모는 지름 9.5m 정도이다. 매장 시설은 백제 사비 시대의 횡혈식 돌방무덤이며, 크기는 길이 약 270㎝, 높이 약 120㎝이다. 따라서 축조 시기는 6세기 중·후엽부터 7세기 전엽으로 추정된다. 1호분의 북동쪽에는 2~4호분이 있는데, 평면 형태는 모두 원형이며, 규모는 지름 7~10m 정도이다.
관마리 고분군②는 관마리 고분군①에서 북동쪽으로 480m 정도 떨어져 있다. ‘말무덤’ 또는 ‘말뫼뚝’이라고 불리며 2기의 고분이 나란히 있다. 그중 1기는 봉분의 상부가 유실된 채 매장 시설이 드러나 있다. 매장 시설은 돌덧널무덤이며, 크기는 길이 190㎝, 너비 120㎝, 높이 60㎝ 정도이다.
[출토유물]
관마리 주민들에 따르면 예전에 이곳에서 여러 가지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하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