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의 관매도 및 독거도 일원에 설치 예정인 해상풍력발전단지.

[개설]

진도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진도 보배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조도면 관매도 및 독거도 인근 공유 수면 해상 일원에 설치된다. 건설 기간은 2028년 9월~2031년 8월까지이며, 운영은 상업 운전 개시 후 20년[2031년 9월~2051년 9월]이다. 진도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사업 규모는 발전 용량 608㎿[8㎿ 76기], 보배 456㎿[8㎿ 57기], 보배2 152㎿[8㎿ 9기]로 해저 송전 선로, 해상 변전소, 해상 공동 접속 설비를 포함하고 있다. 투자 개발사는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이고, 사업 시행자는 보배오프쇼오윈드팜, 승인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총사업비는 약 3조 2000억 원이다.

[건립 경위]

세계 각국의 해상풍력 에너지 고갈 위험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수단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지속적 재생이 가능한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정부의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에너지 정책 기조에 맞추어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으로 재생 가능한 발전 시설을 건설하여 에너지 자립 군을 목표로 진도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립하기로 하였다.

[변천]

2022년 8월 31일 진도 보배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을 허가받았으며, 2023년 6월 27일 진도 보배 2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을 허가받았다.

[구성]

3.2GW 진도 해상풍력발전단지 클러스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중 하나로 명량해상풍력[420㎿], 만호해상풍력[990㎿], 진도바람해상풍력[1.8㎿]의 3개 단지로 구성된다.

[현황]

진도 해상풍력발전단지 클러스터의 1단계 사업인 명량해상풍력은 2024년 기준 발전 사업 허가 절차를 밟고 있고, 2단계인 만호해상풍력은 풍황 계측을 완료하였다. 3단계인 진도바람해상풍력은 풍황을 계측 중이다.

명령해상풍력은 발전 사업 허가 심사 기준 강화에 따른 자본금 요건에 맞춰 최근 필요한 증자를 완료했고, 향후 발전 사업 허가 취득 후 지반조사, 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용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에 들어가 2032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