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관매마을-특성-어로활동과 어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7030
한자 鳥島面 觀梅마을-特性-漁撈活動과 漁具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경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섬마을|어촌
면적 266.8

[어로활동과 어구]

관매도는 어로활동이 활발한 섬이다. 특히 닻배라고 불리는 조기잡이 어로는 관매도를 비롯한 조도군도의 두드러진 전통 중의 하나이며, 1960년대까지도 사용되던 닻배는 이 지역사람들의 어로활동을 상징하는 문화적 코드라고 할 수 있다. 전라북도 위도의 칠산어장까지 원정을 다녔던 닻배는, 외형적인 규모에서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를 지탱하는 물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낭장망, 끌낚시, 주낙, 통발 등은 현재진행형의 어로방식이다. 관매도에서 전승되고 있는 어로활동은 남해안의 해양환경과 물살의 흐름이 센 지리적 조건에 적응된 형태들로, 관매도의 어업과 어촌생활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어로활동는 생태환경에 대한 적응과정을 보여주는데, 특히 물때라는 생태적 시간에 맞춰 갖가지 어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물때는 어선어업이나 자연산 해조류 채취, 양식어업 등의 어업력(漁業曆)을 이루며, 섬생활의 주기를 형성한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