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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못 전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217
한자 妓生-傳說
영어음역 Gisaengmot Jeonseol
영어의미역 Legend of Gisaengmot Pond
이칭/별칭 삼별초 궁녀둠벙 전설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청룡리 청룡마을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서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구비전승
구분 지명유래담
주요 등장인물 왕온|급장|애계|배중손
관련지명 돈지리|만길리|만길재|창포리|청룡리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청룡리 청룡마을에 있는 못에 얽힌 이야기.

[개설]

「기생못 전설」은 고려 후기 배중손이 이끄는 삼별초군이 승화후 [왕온]을 왕으로 추대한 뒤, 진도를 본거지 삼아 몽골과 맞서 싸우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채록 및 수집상황]

1979년 7월 30일 진도군 의신면 청룡리 청룡마을에서 지춘상이 조사하였고, 제보자는 그 마을의 이덕순(남, 82세)이다.

[내용]

삼별초군이 진도에 자리를 잡자 왕(왕온)은 급장이라는 기생과 애계라는 기생을 가까이 두었다. 그러나 고려·몽골의 연합군에 의해 왕이 죽임을 당하자, 급장과 애계는 몽골군에게 붙잡혀 몸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며, 지금의 ‘기생못(둠벙)’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 둠벙이 얼마나 깊은지 명주실 꾸러미 하나가 다 들어간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마을사람이 전하는 위의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기생의 이름이 언급되고는 있으나 다른 부분은 생략된 채 전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보다는 옛이야기로서 접근할 수밖에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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