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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543
한자 朴東俊
영어음역 Park Dongjun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생활·민속/민속,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예술인|음악가
출신지 전라남도 진도군
성별
생년 1879년연표보기
몰년 1939년연표보기
본관 밀양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개설]

박동준은 진도의 대표적인 세습무계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1896년 진도에 유배되어 12년간 적거했던 정만조(鄭萬朝)『은파유필(恩波濡筆)』에 나타나는 신비한 예술인 박덕인(朴德仁)의 동생 박덕춘(朴德春)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박종삼이며, 형제는 박남준(朴南俊)·박서준(朴西俊)·박북준(朴北俊)이다.

[활동사항]

박동준은 판소리에 능하였고, 가야금산조와 가야금 병창에도 능하였다. 진도에서 활동하던 박동준이 어떤 연고로 서울 무대에 진출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대금의 명인 박종기(朴鍾基)[1879~1939]를 서울로 불러 협률패에 진출시켰다.

이를 계기로 두 딸 박보아와 박옥진이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까지 서울에 살면서 전국 범위로 활동했다. 박보아와 박옥진은 여성국극단을 만들어 여성국극계를 주도하였고, 아들 박대성은 아쟁 산조의 대가로 길러졌다. 박동준의 문하에서 판소리의 대가 양상식이 났다.

박동준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소재 신청(神廳)에서 박진권·채중인·양홍도와 함께 후진들을 가르치며 일반인들에게도 소리와 악기를 지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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