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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701
한자 -打令
영어음역 San Taryeong
영어의미역 Mountain Song
이칭/별칭 염장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집필자 김혜정이옥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
토리 육자배기토리
출현음 미라시도레
가창자/시연자 설재천
박자구조 3소박 6박 진양조장단
가창시기 대동놀음 할 때|목화밭을 맬 때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천하-나나허-허도 산이로고어너’의 후렴을 붙여 부르는 유희요.

[개설]

진도군에서 「산 타령」은 「염장」이라고도 하며, 육자배기토리와 3소박 6박의 진양조장단으로 부른다. 선율의 진행은 씻김굿 무가의 긴 염불의 선율과 유사하다. 무가의 영향을 받았거나, 무가의 선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채록/수집상황]

지춘상이 1979년 7월 27일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설재천에게서 채록한 「산 타령」 두 편이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6-1에 수록되어 있다.

[가사]

지산면 인지리에 전해지는 산타령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천하-나나허-허도산이로고어너/ 한산모시 수건밑에/ 새벽같은 처자눈은/ 검정청은 어디다두고/ 흔창으로 날보는고/ 못잊겄네 못잊겄네/ 사랑허든 그사람/ 암만해도 못잊겄네/ 천하-나나허-허도산이로고어너(설재천(薛在天). (조공례(曺功禮)의 받는 소리는 ‘제나 헤에헤 산이로고너’이다.)

[내용]

진도군에서 전승되는 「산 타령」의 내용은 남녀 간의 애정, 길쌈하기의 고단함, 힘겨운 인생에 대한 토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구연 상황, 가창자의 상황에 따라 어떤 가사든지 선택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산 타령」은 남사당패들이 전파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대동놀음을 할 때라든가 목화밭을 맬 때 제창 형식으로 불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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