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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놓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859
한자 手巾-
영어음역 Sugeon noki
영어의미역 Laying the Towe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놀이/놀이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집필자 한미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유래지 전라남도
유래시기 고대
노는시기 정월 대보름|한가위|칠월 백중
관련단체 강강술래보존회
예능보유자 박용순[1938년 7월 13일]|박양애[1935년 12월 25일]|김종심[1946년 8월 5일]|박종숙[1954년 4월 8일]|차영순[1953년 1월 19일]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행해지는 강강술래의 여흥놀이 중 하나.

[개설]

강강술래는 주로 진도를 비롯해 해남·완도·무안 등 전라남도 해안 일대에서 성행하던 민속놀이로서, 노래와 무용과 놀이가 혼합된 부녀자들만의 집단가무였다.

추석이나 정월 대보름, 백중 같은 명절날 밤에 마을의 넓은 마당에서 서로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며 춤을 추는 원무가 기본 형태이다. 여기에 중간 중간 여러 가지 여흥놀이가 들어가는데, 수건놓기는 ‘술래놀이’ 끝에 노는 놀이이다.

[놀이방법]

술래놀이가 끝나면 다리의 피곤을 풀 겸 모두 둥글게 앉는다. 이때 놀이꾼 중 한 사람이 술래가 되어 앉아 있는 사람들 뒤로 슬슬 돌아가다가, 정신을 다른 곳에 둔 듯 보이는 사람 뒤에다 슬그머니 수건을 놓고는, 완전히 한 바퀴를 돌 때까지 그 사람이 자신의 뒤에 수건이 있는 줄 모르면 잡아서 원 안으로 들여보낸다.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술래가 누군가의 뒤에다 수건을 놓고 가는데, 그 상황을 빨리 알아차린 사람이 수건을 주워들고 달려서 술래를 잡으면 술래가 원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술래가 잡히지 않으려고 빈자리에 가서 앉으면 수건을 든 사람이 술래가 된다. 그렇게 세 명이나 네 명 정도 잡혀 들어가면, 잡힌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풀려 나오는 놀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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