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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바위 전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233
한자 將帥-傳設
영어음역 Jangsu Bawi Jeonseol
영어의미역 Legend of Longivity Rock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집필자 서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구비전승
구분 지명유래담
주요 등장인물 장수
관련지명 옥대리
모티프 유형 힘자랑

[정의]

전라남도 의신면 옥대리 뒷산에 있는 장수바위에 관해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장수바위 전설」의신면 옥대리 뒷산에 있는 장수바위에 장수가 주먹질한 주먹 자국과 토시 한 짝을 놓은 흔적이 남아 있으며, 추석 때 마을 주민들이 이 바위에서 놀았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채록 및 수집상황]

1979년 7월 30일 진도군 의신면 청룡리 청룡마을에서 이 마을에 사는 한병문[남, 당시 54세]이 구연하였다.

[내용]

옥대리 옥대마을 뒷산에 바위가 있는데, 장수가 주먹질을 한 것처럼 바위에 주먹자국과 토시 한짝을 내려놓은 듯한 흔적이 있어서 ‘장수바위’라고 부른다. 그 옆에는 소가 잡았다는 묏자리가 있는데, 그 위에서 뛰면 ‘덩그렁 덩그렁’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팔월 보름이면 옥대리나 중대리 사람들이 장수바위가 있는 마을 뒷산에 올라가 서로 “내 주먹이다”, “네 주먹이다.”, “내 토시다”, “네 토시다.” 하면서 놀았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장수바위 전설」은 장수바위가 왜 장수바위인지를 풀어낸 이야기와 예전에 이 바위에서 주민들이 놀았다는 풍속이 결부되어 있다. 바위의 흔적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었을 테지만, 이를 본 사람들은 단순한 바위로 인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장군이 남겼을 것이라는 그들만의 문학적 상상력을 결부시켜 구전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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