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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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遷邑傳說 |
영어음역 | Cheoneup Jeonseol |
영어의미역 | Cheoneup Legend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
집필자 | 서해숙 |
성격 | 설화|구비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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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풍수예언담 |
관련지명 | 대투(大鬪)개재|벽파진평|용장리|한개뻘등 |
모티프 유형 | 천읍 예언(遷邑豫言)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일대에 펼쳐진 평야에 관해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천읍 전설」은 진도군 군내면 오류리와 연동리 일대가 원래 산 밑까지 해수가 출렁거리는 해변이었으나 지금은 평야가 되었다고 하며, 언젠가는 군읍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내용]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의 동북방으로 ‘대투(大鬪)개재’를 넘어 연동리로 가는 길 왼쪽이 지금은 ‘한개뻘등’과 오류리와 연동리의 벽파진평(碧波津坪)까지 합쳐서 평야가 되었지만, 옛날에는 한개뻘등이 없이 산 밑까지 해수가 출렁이는 해변이었다. 예로부터 이곳에 장차 군읍(郡邑)이 옮겨온다는 전설이 전한다.
[의의와 평가]
「천읍 전설」은 과거 바다였던 곳이 평야가 되었다는 것인데, 이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장차 군읍이 옮겨올 것이라는 예언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 구조이지만, 자신들이 살아가는 곳에 대한 희망과 메시지를 담고 있어 미래지향적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다.